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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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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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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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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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칼라 유적8

DUMMY

엘스칼라 유적8


긴장감이 극도로 팽배해졌다.

모그룩은 단지 호기심이다. 이 냄새의 대상이 너무 궁금했다.

자신이 맡아본 적이 없는 냄새는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무슨 수를 쓰든 여길 빠져서 나가야 해."


도적 파월은 무너진 토굴을 가리키며 말했다.


"출구는 여기뿐인데 어디로 갈 거야? 이건 인력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어이, 온다. 준비들 하슈!"


모그룩의 외침에 모두 무기를 뽑아 들었다.


"오. 가엔의 신이시여. 저희를 돌봐 주소서."


마법사 베인은 주문을 외며 마나를 끌어 올렸다.


'온다.'


모그룩은 굉장히 빠른 속도감에 깜짝 놀랐다. 보통 사령은 죽은 것들이다. 소환수도 대부분 행동이 느리다. 소환수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다이어 울프이고 이 또한 보통 회색 늑대보다 약간 더 빠른 수준이다.


지금 다가오는 이 속도는 굉장히 빨랐다. 사냥감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드는 포식자의 집중력을 넘어설 정도였다.


"캬르르를. 캬크르릉."


뼈가 가리는 듯한 짐승의 으르렁거림이다.


"뭐냐?"


-팟, 팟, 팟, 팟, 투타다다다다다


이건 짐승이 땅을 차고 달리는 소리다.

방패 전사 벅넬이 방패를 앞세우고 모그룩 근처로 뛰어왔다.


"이봐. 내 뒤로 피해."


모그룩은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드디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놈들이 모습을 보였다.


"빠르다."


달리는 속도가 굉장했다. 사막에서 모래바람을 일으키듯 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려오는 것들.


"늑대?"


오스카는 검을 다잡으며 외쳤다.


"아니, 산 놈이 아니야."


모그룩은 즉시 리치에 신호를 보냈다.

네 마리의 리치가 달려오는 늑대 무리 가운데로 뛰어들었다.


"크르르."

"크캬캬캭."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상황이 눈앞에 펼쳐졌다. 수 마리의 늑대가 리치에 달려들었고 팔다리 물 수 있는 곳이라면 전부 이빨을 박아 넣었다.


리치도 이름만 리치가 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손에 잡히는 늑대를 찢어 버렸다.


"저놈들 생각보다 강해. 리치가 밀린다."


싸움을 지켜 보고 있던 모두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침을 삼켰다. 리치가 무너지면 다음 차례는 누가 될지 뻔하기 때문이다.

파월과 베인은 주먹까지 쥐며 리치를 응원했다.


"힘내라고."


결국 해서는 안 될 말까지 본능적으로 내지를 만큼 말이다.

머릿수가 많다. 리치가 막고 있지만 달려드는 용맹함은 가히 분에 넘친다. 솔직히 용맹함이 아니라 그냥 광견병에 걸린 미친개와 같았다.


그때 한 마리가 빠져나와 일행 쪽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벅넬은 방패를 세우고 즉시 모그룩 앞을 막았다.


"조심."


그는 모그룩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그의 뒤에는 모그룩은 없었다.


-데구르르르


그의 앞으로 굴러온 것은 잘린 머리통이었다.

모그룩이 언제 움직였는지 앞서 나가 늑대의 머리통을 잘라 버린 것이다.


"우, 움직임을 봤나?"

"저 친구 뭐냐?"

"내가 잘못 본 거 아니지?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난 거 맞지?"


도적 파월은 눈을 비비며 말했다.

벅넬은 발아래 뒹굴고 있는 머리통을 내려다봤다. 먼저 코를 짓뭉개는 악취가 장난이 아니게 풍겨왔다.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사기에 닿으면 신체가 부패해."


모그룩의 말에 벅넬은 즉시 뒷걸음질 쳤다.


"이, 이거 산 놈이 아니야. 반쯤 썩었어. 괴물, 괴물이라고."


두개골의 크기가 보통 회색 늑대 두세 배는 되는 크기였다. 눈알이 있는 곳은 섞어 텅 비어 있었고 군데군데 가죽과 살점이 엉겨 붙어 있는 모습은 실로 끔찍했다.


아직도 살아 있는지 위턱과 아래턱이 딱딱 소리를 내며 움직여 댔다.


모그룩은 괴물 개의 몸통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하네. 이런 소환물은 사자의 서에 없었는데 아잠바크가 이야기해 준 소환물 목록에 없는 놈이야.'


대가리를 잘라 버리니 움직이지 않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앞쪽은 난리다.

리치 두 마리가 걸래 조각이 되어 갈려 나갔고 괴물 개도 반수 이상 줄었다.


"전투력이 하급 리치급이다."


그 말에 일행은 소름이 솟아올라 몸을 부르르 떨었다.

사실 벅넬은 사기에 침습 당했어야 정상이다. 위기의 상황에 굴하지 않고 모그룩을 보호하기 위해 막아선 행동을 높이 사 테츠가 라마단의 정수로 그를 감쌌기 때문에 사기에 침습 당하지 않았다.


결국 나머지 리치도 괴물 개에게 갈가리 찢겼고 남은 괴물 개는 두 마리였는데 리치와 싸우느라 몸의 훼손이 심해 움직이기 버거울 정도였다.


한 마리는 허리 아래가 부서져 일어서지 못해 앞발로 기어 오고 있었다. 다른 한 마리는 목이 반쯤 뽑혔는데 척추가 딸려 나와 머리통을 바닥에 질질 끌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그 모습에 일행은 기겁하며 숨도 제대로 내쉬지 못했다.

모그룩은 한 마리에는 비트레이얼 글로리를 걸었고 또 한 마리에는 서먼 디스펠을 걸었다.

배신의 영욕의 걸린 괴물 개는 멈췄고 서먼 디스펠이 걸렸던 괴물 개는 땅속으로 스며들 듯이 소환 해제가 되었다.


"음···. 음. 다행히 네크로맨서 스킬은 먹히는 종이네. 신기하네. 이건 어디서 나온 지식으로 소환된 걸까? 제작은 아닌 것은 확실하고. 누가 이딴 것을 소환했지? 이 정도 속도와 완력이면 기마대를 압도하겠는데? 전장에 이런 놈들이 떼거리로 나오면 상당히 귀찮겠어. 이거 좋지 않은데."


배신자의 영욕을 사용하여 자신의 소환수로 만드니 그 능력치를 단번에 알수 있었다.

스켈레톤이나 리치와 같은 존재는 아니다. 보통 시체에 사기를 넣어 살리는 방법이 사령인데 통신용으로 사용하는 사령쥐나 죽은 인간의 시체를 사령으로 만드는 것과 느낌이 비슷했다.


하지만 그건 소환이 아닌 사령 기술로 사기만으로 시체를 일으키는 기술이다. 그런 사령은 원래 신체가 가진 완력에 사기의 능력이 조금 더해진 것뿐이다.


특수하게 제조된 데스 나이트나 블러드 나이트와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 최하급 기술로 만들어진 개체다.

하지만 이 괴물 개는 거의 리치와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개체로 제작물이 아닌 순수 소환물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제작이라면 상당히 까다로워서 개체수를 늘리는 데 한계가 분명하다.


투기장의 리치도 그렇고 이 괴물 개도 그렇고 만약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소환하는 자가 있다면 골치 아파진다는 이야기다.

모그룩은 몰레이그를 떠올렸다가 고개를 저었다.


몰레이그의 능력으로 그 많은 리치를 소환할 수 없다. 그가 사자의 서 비밀을 풀어냈다고 해도 이건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수준이다.


말라키 라마단의 정수를 그대로 받은 테츠조차 리치 열 마리가 한계인데 이건 뭔가 다른 무엇이 있다는 소리다.

하지만 그전에 이곳의 상황을 밖에 알리는 것이 우선이다. 자신 때문에 많은 모험가가 이곳에 들어왔다 개죽음당할지도 모른다.

물론 오스카 일행이 토굴을 넘어 금지 구역에 온 것은 사실이지만 괴물 개의 능력을 봤을 때 충분히 다른 곳으로 번질 우려가 다분했다.


"누가 토굴을 무너뜨렸을까?"


등 뒤에서 들려오는 오스카의 목소리를 듣고 허우적거리는 괴물 개의 두개골을 밟아 부숴 버렸다.

모그룩이 걸어오자 일행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준 것은 맞는데 리치를 제어한다거나 괴물 개를 처리하는 솜씨며 그의 무력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평범한 용병 따위는 절대 아님을 그들도 이제 알기 싫어도 알아 버린 것이다.


모그룩은 오스카에게 말했다.


"제안 하나 할까?"

"무슨 제안?"

"자네들 목숨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길잡이 등을 추적하는 기술을 좀 배웠으면 하는데?"

"그건 길드원만이 익힐 수 있는 거고 고위직이 아니라면···."

"어이, 어이, 대장 그걸 말이라고 해? 죽어 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나? 살 방도가 있다는 데 그걸 거부해?"

"모그룩이 대장이 되어야 해. 우리 목줄을 쥐고 있는 사람이라고 그가 우릴 버려두면 그걸로 끝이잖아?"


베인은 눈치 없이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가감 없이 내뱉고 말았다. 이 상황서 모그룩이 떠나거나 자신들을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냥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다.


"대장 지금 자존감 따위를 가지고 저울질할 상황이 아니라오."


벅넬도 인상을 쓰며 오스카를 몰아붙였다.


"다, 단. 우리가 확실히 안전해졌다고 생각될 때 그때 가르쳐 주지."

"아, 이 사람 정말 협상 재주가 형편없군. 지금 누가 갑인지 구분이 안 되지? 그럼 너희들끼리 어디 잘 살아 나가 보라고 난 이만."


-후다다다닥


마법사 베인과 도적 파월이 모그룩 앞으로 뛰어온다.


"우, 우릴 데려가 주시게."

"같은 동료 아닌가? 우리가 어떻게 하든 오스카를 설득해 주겠네. 잠깐 시간만 좀 주시게."

"저도 뭐 여러분이 죽는 것은 달갑지 않아요. 같이 여기까지 따라와 준 것만도 다 파티원을 생각해서가 아닙니까?"

"이 사람 말도 참 이쁘게 하네. 왜 아니겠는가? 우리 모두 동료일세. 오스카 고집도 적당히 부리라고. 어서 가르쳐 드리게."


그때 모그룩의 인상이 살짝 구겨졌다.

오스카는 그걸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좀 많은데? 살짝 귀찮겠네요."


도적 파월이 땅바닥에 귀를 대고 잠시 숨을 고르다가 일어났다.


"근처로 접근하는 놈은 없는 것 같은데요?"

"곧 올 거야. 그 전에 대비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웨인이 오스카의 어깨에 두툼한 손을 올려놓으며 말했다.


"자네 길드의 명예가 중요한가? 우리 목숨이 중요한가?"


그웨인의 표정을 보니 원하는 답을 내지 않으면 한 대 칠 기세였다.


"알았다고 알았어."


그웨인이 모그룩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 전에 몰려드는 놈들을 해결해야 할 것 같네요. 가만 보자 피할 곳이···."


토굴은 완전히 무너졌고 주변은 건물이 무너져 생긴 돌무더기밖에 없었다. 그것도 그리 높지 않아 피할 곳이 못 됐다.

사실 여러 가지 기술이 있지만 모그룩은 좀 더 이 괴물 개를 조사할 생각이었다. 그러기에는 저들을 좀 더 안전한 곳에 두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할수 없구먼. 이건 좀 그렇긴 한데 어쩔수 없네."


모그룩은 돌무더기로 걸어갔다.

단검을 꺼내 손바닥을 갈라 피를 돌 위에 떨어뜨렸다.


"나의 피와 살을 양식으로 만들어진 라마단의 원령이여. 피조물에 신의 제물이 되기 위한 격통을 주소서, 숭고한 믿음에 답하여 주소서, 그 믿음이 현실에 도래 하도록 하소서."


그는 돌 하나하나에 다섯 개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그러자 돌덩이들이 우르르 소리를 내며 흔들리더니 한데 엉겨 붙기 시작했다.

그 장관을 일행은 넋을 놔 버리고 보면서 입을 떡 벌렸다.


"어이쿠. 이거 너무 크게 만들었나?"


일행 앞에 선 것은 거대한 골렘이었다.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


오스카는 멍한 눈으로 거대 골렘을 올려다보았다.


"나, 이거 처음 봤다."


도적 파웰은 얼이 빠졌다.


"이 봐들 살고 싶으면 골렘에 올라타. 기울여 줄 테니까 팔이나 어깨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골렘이 허리를 숙여 기울이자 도적 파웰이 가장 먼저 팔 위로 뛰어올라 어깨에 안착했다. 모두 골렘에 올랐지만 방패 전사 벅넬은 주저하면 말했다.


"제가 그래도 명색이 방패를 다루는 전사인데 구경만 한다는 것은···."

"잡담하지 말고 올라가. 방해만 돼."

"오이, 벅넬. 모그룩이 그러면 자신이 있다는 거지. 이 정도 골렘을 만드는 실력자라고. 우리가 쓸모없었다면 벌써 버렸겠지. 그가 도와주려고 할 때 도움을 받는 자에 편에 서는 것이 득이라는 걸세."


궁수 지오르지오도 거든다.

벅넬은 모그룩을 힐긋 한 번 바라고는 방패를 등에 메고 골렘의 팔에 올랐다. 골렘이 허리를 펴고 상체를 일으키자 일행은 팔과 어깨를 디디고 서서 아래에 펼쳐지는 상황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아직은 별다른 변화는 없다. 고요한 정적만이 감돌뿐이다.


"저 친구는 뭐 하는 작자지? 골렘을 소환해? 그거 최상위 네크로맨서만 가능한 스킬 아니야?"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한해서라면···."

"보라고 그 정도 사기를 가지기 위해서는 신체를 포기해야 정상이지. 그를 보고 누가 네크로맨서라 하겠어. 너무 멀쩡하잖아?"

"아니, 네크로맨서는 아닌 것 같아."

"하지만 그가 쓰는 기술 대부분은 네크로맨서의 기술이지. 대장은 저 친구를 어떻게 영입했어?"

"그냥 사람 구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용병이야. 길드 마스터가 테스트했는데 검술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 마교 출신이라 믿음도 갔고."

"마교 출신인 것은 확실해?"

"그렇다니까. 길드 마스터가 그의 검술을 직접 테스트했어. 굉장하다고 몇 번이나 그를 추천했다고."

"근데 그가 무엇 때문에 길잡이 등의 추적 마법을 가르쳐 달라는 거죠?"

"길잡이 등은 폴트가 가져갔는데···."

"지금 어디쯤 있죠?"

"아까 본 투기장 건너편에···."

"아니 그럼 폴트는 이 괴물 개와 그 많은 리치를 뚫고 갔다는 소리 아닙니까?"

"뭐가 뭔지 모르겠어. 모그룩에 진실을 듣기 전까지는···."

"골렘이라. 허. 정말 이런 상황을 누가 믿어 줄까? 야, 나 골렘 팔에 매달렸었어! 라고 해도 믿어 줄 놈이 있을까 말이야."


도적 파월은 그저 골렘이 신기한 모양인지 어깨에 쭈그리고 앉아 거드름을 피웠다.


"어이, 골렘이 움직이기라도 하면 흔들리니까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

"걱정하지 마슈, 균형감각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하니까."


마법사 베인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테일리아드의 마법사도 풀지 못한 것이 골렘의 소환인데 이걸 살아생전 볼 줄이야. 파월의 말대로 누구에게 말해도 믿어 줄 사람이 없을 겁니다. 세상에 이게 말이 되는 소린지."

"

방패전사 벅넬이 말했다.


"그런데 저 친구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저 능력이면 우리 따위 애써 지킬 이유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모르지 이용 가치가 있을지. 잠깐 소리 들리지?"


대화를 끊고 조용히 귀 기울이니 소리가 조금씩 커져간다. 무언가 대규모 무리가 한꺼번에 이동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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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77 15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91 15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317 15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95 15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305 14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98 15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316 16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90 16 13쪽
955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2 23.05.09 303 14 14쪽
954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3 23.05.02 348 14 15쪽
953 조사착수(8) +2 23.04.26 368 17 15쪽
952 조사착수(7) +3 23.04.25 340 15 14쪽
951 조사착수(6) +2 23.04.24 324 16 14쪽
950 조사착수(5) +2 23.04.20 344 13 14쪽
949 조사착수(4) - 인재는 언제나 환영이지 +2 23.04.19 328 14 14쪽
948 조사착수(3) +2 23.04.18 332 12 14쪽
947 조사착수(2) +2 23.04.17 320 15 13쪽
946 조사 작수 +2 23.04.13 378 15 13쪽
945 좋은 거래 +2 23.04.12 400 15 14쪽
944 라그의 변화 +2 23.04.11 340 14 15쪽
943 또 다른 의혹 +2 23.04.10 321 14 13쪽
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49 14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45 15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45 13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52 15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67 14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67 13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315 14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308 14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25 13 14쪽
933 회담 +2 23.03.22 322 14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33 15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88 14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28 14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322 14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36 14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72 14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49 14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34 14 14쪽
924 선과 악이란? +2 23.02.27 327 14 14쪽
923 원하는 것이 뭐야?3 +2 23.02.22 347 15 14쪽
922 원하는 것이 뭐야?2 +2 23.02.21 330 14 15쪽
921 원하는 것이 뭐야? +2 23.02.20 329 14 15쪽
920 신비한 나라의 테츠 +2 23.02.16 344 15 14쪽
919 움직이는 그것(?) +2 23.02.15 317 15 14쪽
918 고개를 드는 음모들 +2 23.02.14 360 16 14쪽
917 뭔가 있는 대련? +2 23.02.13 371 15 14쪽
916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2 23.02.09 372 16 16쪽
915 난항 +2 23.02.08 373 16 15쪽
914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 +2 23.02.07 343 15 15쪽
913 고문과 진실 +2 23.02.06 336 16 14쪽
912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2 23.02.02 352 15 14쪽
911 이 꺼림직함은? +2 23.01.31 350 15 14쪽
910 윈드러너의 일과 +2 23.01.30 324 16 14쪽
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79 16 13쪽
908 속삭이는 자 +2 23.01.18 341 14 14쪽
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49 14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51 16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78 13 15쪽
904 지독한 놈 +2 23.01.11 349 13 16쪽
903 대담 +2 23.01.10 327 14 14쪽
902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23.01.09 337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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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엘스칼라 유적3 +2 22.12.21 373 15 16쪽
892 엘스칼라 유적2 +2 22.12.20 366 13 15쪽
891 엘스칼라 유적1 +2 22.12.19 423 15 15쪽
890 라그는 비밀이 있다? 없다? +2 22.12.08 407 15 14쪽
889 죽음에서 돌아온 자 +2 22.12.07 368 14 13쪽
888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3 22.12.06 362 14 14쪽
887 혈투 +2 22.12.05 349 14 13쪽
886 엘빈의 분투 +3 22.12.01 367 12 13쪽
885 두려운 존재 +2 22.11.30 357 13 14쪽
884 명승부 +2 22.11.29 370 13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82 13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67 14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65 14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74 13 14쪽
879 사황 +2 22.11.16 370 13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47 13 14쪽
877 고문 +2 22.11.14 351 13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75 13 14쪽
875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59 13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55 12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50 13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55 13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65 13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63 14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43 13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34 13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41 13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68 15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48 14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47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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