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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다크
작품등록일 :
2022.01.13 03:19
최근연재일 :
2024.09.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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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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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왜 나는 너를 만나서...

DUMMY


갑작스런 사과 릴레이.


다들 눈이 풀려 있었다.


심지어 바들바들 떨고 있던 딜로이 조차 눈이 풀린 체 사과 릴레이에 합류하고 있었다.



“아이고 제가 괜히...”


‘뭐지? 이 상황?’



제니가 고개를 들자 마주친 두 눈에 잠깐 사이하게 붉은 빛이 반짝였다.


그리고 그녀는 말했다.



“자. 이제 헬멧을 좀 벗어주실 수 있나요? 저를 위해서...”



그때 날 뒤에서 안고 있던 셀린느가 손을 풀고 헬멧을 벗으며 앞으로 나섰다.


그리고 손을 들어 핑거스냅으로 딱 하고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사과 릴레이를 하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어리둥절하며 서로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셀린느가 낮게 깔린 음성으로 제니를 보며 입을 열었다.



“제니님이라 하셨나요? 어디가문의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마법으로 상황을 넘어 가려 하는 걸 보니 상당히 찔리시는 게 있는가봅니다? 제 앞에서 매혹 마법을 쓰시다니... 정말 웃겨서... 이건 저희 경비단을 공격한 것과 다름없다는걸 아시죠?”



제니는 순간 당황하여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아니... 어. 어떻게... 잠.. 잠깐. 잠깐만요...”


“어...어?”


“우어어...어?”


“어엉? 매혹 마법?”



제니가 당황하자 제니의 일행들도 당황하고, 일행이 당황하자 딜로이와 보그스도 당황했다.


셀린느가 뒤에서 아직도 벙쪄 있는 라크놀의 뒤통수를 강하게 치며 말했다.



-퍽.


“정신 안차려? 신입이 빠져가지고. 스키너 저 여자 연행해.”



정신을 차리기 위해 머리를 흔들던 스키너가 앞으로 나섰다.



“글글글글글. 저 아가씨도 불쌍하고 만. 나까지 미혹에 빠진걸 보면 꽤나 강력한 듯 한데... 셀린느에게 매혹마법으로 승부를 보려 하다니...글글글글.”



라크놀과 스키너가 제니를 연행하려는 사이 셀린느가 내 팔을 부여잡고 말했다.



“웨인님은 멀쩡하시죠? 제 매혹 마법에도 안 넘어 오시던 분이니까 뭐...”


“네? 무슨...”


“아... 자각이 없으신 건가? 아니에요. 그런데 무슨 일이에요? 이들은?”



왠지 말을 돌리는 셀린느였다.


매혹 마법.


시전자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마법이다.


마법의 강도에 따라 약간의 호감부터, 시전자의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까지 할 수 있는 세뇌 마법의 일종이었다.


아마 호르몬을 과생산 시키는 방식이 아닐까 추측 해본다.



‘매혹마법? 이것들이... 근데 난 왜 멀쩡한 거야?’



내가 고자인지 생각에 빠지려는 순간, 끌려 가려던 제니가 외쳤다.



“자...잠깐만. 알았어. 알았으니까. 내가 순순히 따라갈테니 저 사람 얼굴 한번만 보여줘요. 제발 부탁이에요. 사람을 찾고 있어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 지금 자신이 누군지 모를지도 몰라요. 제발 한번만... 한번만... 흐흐흑.”



감정에 북받쳤는지 그녀는 말을 끝내기 전에 울먹거리며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잉? 정신이 온전치 못해? 누가? 설마 나?’



셀린느는 그녀에게 다가가 물었다.



“도대체 누구를 찾고 있는데, 이렇게 간절한 거에요?”


“제 남편... 아니 남편 이 될 사람이에요.”



나는 그녀의 말에 몸을 움찔하며 놀랐다.



‘뭐? 남편? 내가? 내가 왜? 나 쟤 털끝하나 손 댄적이 없는데? 호구 아니고? 남편?’



셀린느는 나와 제니를 번갈아 보다 내게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 하고 말했다.



“웨인님. 여자가 저렇게 우는데 한번 벗어주세요. 그사람이 아니라면 못 보여줄 이유는 없잖아요.이참에 저도 웨인님 얼굴 한번 보자고요.”



나는 언더시티에서 철저하게 얼굴을 가리고 생활하고 있다.


딜로이에게 얼굴을 들킨건 이전 마법사 행새 할때 보인 얼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였다.



'꼴에 상인이랍시고 기억력은 왜 그리 좋아서... 이 처 죽일 놈.'



아이들과 딜로이, 잭을 교육을 시키려 토니에 집에 모일수 밖에 없었고.


리디와 토니의 얼굴을 확인한 그는 내가 그때 말 없던 마법사임을 알게 된거 였다.


그 후에 술을 먹거나 음식을 먹을때도 헬멧의 하관만 드러나게 해서 생활해 왔었다.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생각에 빠져 있자 셀린느가 천천히 다가 왔다.


그리고 빠르게 내 헬멧을 잡고 들어 올렸다.


-쑤우우우....


순간 시간이 느려지고 셀린느가 헬멧을 들어 올리는 그 0.5초 사이, 내 머리 속 구라 기어가 급 회전을 시작했다.


-키이이이이이이잉.


슈퍼 컴퓨터의 처리 속도를 가뿐히 능가할 정도의 속도로 사고회로가 가속했다.


-땅 땅 땅.


-제 23... 23맞아?


-걍 그냥해.


-그래. 그럼. 자... 구라 위원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짝짝짝짝짝....


-정숙. 정숙. 자... 식순이나 부잡스러운 것은 다 때려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 간다. 자. 시작.


-죽여.


-기각.


-생까.


-보류.


-기..기. 억상실?


-음... 보류.


-아내의 유혹?


-응? 음... 오오오... 괜찮은데? 채택. 그럼 이번에는 스토리. 보스방 부터 시작....



0.5초 사이 수 많은 생각들이 돌아가고, 헐멧이 벗겨지려는 찰나.


나는 담배꽁초 재부분을 가늘게 뭉쳐 미세한 오라를 씌웠다.


그리고 눈밑 아래 눈물점 자리 표피 아래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머리에 힘 빡!!!



-파지직.



사람들의 두눈이 내 머리에 모였다.


날 본 그들의 눈은 점점 커지고 덩달아 입들도 벌어지고 있었다.



"호... 호. 일님...어?  아닌가?"


"웨인님..그 머리는 도대체..."


"맙소사. 저게 뭐야..."


-웅성 웅성.



그들이 놀라는 이유는 내 모습 때문이다.


절세의 미남의 붉은 머리에서 검붉은 스파크가 튀어 오르는 모습.


그리고 머리속의 위원회의 최종 당선 스토리.


나는 실종된 동생을 찾으러 나선 호일의 형  웨인이다.


난 이전 호일의 얼굴과는 약간의 차이가 생겼었다.


그 이유는 번개 물약을 먹고 1차 각성을 한 후 약간의 신체 변화가 있었다.


굵었던 얼굴형이 갸름하게 바뀌었고 성형수술을 한것 처럼 전체적으로 미형이 되었다.


키도 조금 더 커졌고, 듬직하던 등치도 근육이 압축되듯 작아졌다.


특히 힘을 쓰면 머리카락이 검붉은 색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최종 뽀인트.


왼 눈 밑 오러 눈물 점.



'캬...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그리고 나는 충분히 헬멧이 벗겨지는 걸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셀린느의 행동을 제지 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히 귀찮아서인 면도 있었다.


헬멧을 하루종일 쓰고 다니면 두피가 숨을 못 쉬어서 가끔 머리에 두통이 생긴다.


군대에서 하이바를 오래 쓰면 나타나는 증상과 똑같다.


그리고 이 곳에 안가를 하나 만들려고 얼굴을 그렇게 가려왔는데, 저놈의 딜로이 자식 때문에 망쳤기 때문이기도 했다.


딜로이와 토니, 술집주인등 내 얼굴을 본 모두 죽이지 않는 이상 언젠가는 얼굴이 들키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공개될 것 이라곤 생각조차 못했다.


그래서 그냥 이 기회에 얼굴도 까고 프리 해지려 가만히 냅둔거였다.


내 얼굴을 뚫어지게 보던 제니가 입을 열었다.



"혹시... 호일님의 형제분이신가요? 어딘가 다르시네요.."


"전 호일이라는 사람은 모릅니다. 하지만 저와 닮은 얼굴을 보셨다면 제 동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시 제 동생을 만나셨나요?"


"아... 맞아요. 호일님과 잠시지만 파티를 했었어요. 그리고 호일님이 기억을 잃으셨다 고도 하셨어요. 그럼. 지금 동생분은 어디에..."



나는 상실감을 떠올려야 해야 했다.


동생이 라면 끓일때는 가만있다 내가 다 끓인 라면을 한젓갈만 먹는다 하고 한입에 면을 다 처먹었을때의  그 상실감.



'어? 나 동생 있었어? 아무튼.. 연기. 연기...'



연기에 몰입하여 얼굴이 굳어지고 슬픔이 눈가에 어렸다.


그리고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낮게 말했다.



"내 동생의 이름은 로빈 t 웨인. 웨인가의 차남으로 몇달 전 영지로 쳐들어온 리치의 군세에 대항해 함께 맞서 싸우다 어딘가로 강제 텔레포트를 당했었죠."


"아... 맞아요. 그분도 던전으로 강제 텔레포트를 당했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나는 더욱 눈가에 슬픔 한스푼을 더하고 말을 이었다.



"그래서 저는 가까스로 리치를 물리치고 동생의 흔적을 찾아 대륙을 건너 왔습니다. 그리고 리네프 영지의 쿤시리던전 최심층으로 이어진 흔적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크흑."


"어...어. 어떻게..흐흐흐흑."



여기서 격정과 울분 두 스푼 추가 하고 슬픔을 연기 했다.


그러니 제니도 내 연기에 동화되어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었다.


마지막은 허무와 상실의 고통.



"하지만 제가 최심층방에 도착했을때, 방에는 검은 괴물과 바닥에 부서진 가보 외엔 로빈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로빈과 연결되어 있던 흔적도 거기서 끉겼었습니다. "


"그...그럼 로빈님은... 괴물에게.... 흑. 흐흑. 저희를 위해 희생을..."



마침내 그녀는 참아 왔던 울음을 터뜨렸고 옆에서 대화를 듣던 메들린도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이야기의 클라이막스를 장식 하기 위해  시작을 분노로 마지막을 아련한 슬픔으로 계획하고 입을 열었다.



"마지막 내게 남은 가족을 헤친 그 괴물에게 원수를 값아야 했습니다.

몇시간 동안 괴물과 치열한 사투 끝에 마침내 그 괴물에게 내 동생 로빈의 원수를 값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게 남겨진 것은 괴물이 남긴 상처와 슬픔 뿐 이더군요...."


"흐흐흐흐흑."


"그럼... 그 폐허가..."


"웨인님..."


"아니!! 그런 슬픈 과거가 있었다니..골골골골."


"크허허헝."


'모두가 소가 넘어가는구나. 넘어간다. 좃소, 황소, 젖소!!! 켈켈켈켈...'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감화 되어 슬픔에 잠겨 코를 훌쩍이고 있었다.



'이제는 후기 에필로그.'



"저는 다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몸을 이끌고 고야드 영지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예기치 않은 작은 인연이 생겨 잠시 머무르다.

이곳 윌스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던전을 내 동생의 무덤이라 생각하고 부서진 가보를 남기고 왔죠.

어차피 영지의 모든게 사라진 터라 기일이 되면 다시 동생의 무덤에 찾아갈 생각으로 이곳에 터를 잡고 정착하려 생각 하는 중이었습니다."


'마무리 좋고.'



그때 제니를 부축하고 있던 메들린이 놀라며 나에게 말했다.



"서..설마 그 호...아니 로빈님 무덤의 징표로 놔둔 부서진 방패가 가보 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 그러시죠?"



내 대답에 제니의 얼굴이 창백해지며 말했다.



"아... 그런. 우리는... 그런것도 모르고..."



그때는 도망쳐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차 버려두고 왔지만,


사실 안가에서 나온 물건들은 예사 물건들이 아니었다.


창은 도둑 맞아서 어쩔수 없었지만, 그 방패는 나중에 다시 찾으러 갈 생각이었다.


그리고 사투의 흔적도 남길 겸... 은 아님. 그냥 까먹은 거임.



"설마... 동생의 무덤에 손을 대신 겁니까? 어떻게 그런!!! 제가 그 옆에 동생의 무덤이라 작게 펫말에 적어 놓았건만..."



안 적어 놨다.


하지만 분명 사람들이 괴물의 확인을 위해 던전에 들어왔을 걸 예상하고 구라 친거다.



'방패는 내꺼 찜. 침 발라 놨음.'



제니와 일행들은 안절부절하며 당황하였고, 나는 다시 헬멧을 쓰며 침묵을 지켰다.


그때 제니 일행중 남자 한명이 앞으로 나서며 나에게 따지듯 물었다.



"그런데 동생이 죽은 던전에서 나온 쿰샬라의 왕관은 왜 경매장에 판겁니까?

동생을 진정 기린다면 팔지 않고 소장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난 당신이 한 이야기를 믿지 못하겠소.

아무리 부서졌더라도 가보를 거기에 남겨두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요?"


'이 새끼 왜 갑툭튀 지랄이야? 방패 낼름 먹을려고 하는건가? 그냥 단단하고 질긴것 뿐이던데...'


"줄리앙. 그만둬."



제니는 그 줄리앙 이라는 남자를 말렸지만, 남자는 그만둘 기미가 없어 보였다.



"당신이 말한 그 물건이 어떤 물건인줄 아시오?

무려 드레곤 본과 스킨으로 만들어진 방패요.

그걸 그냥 놔두고 가는사람이 대관절 어디 있다는 말이요?

그리고 그 물건이 당신 것이란걸 증명할수 있소?"


'??? 그 드레곤? 소원들어주는..아 그건 아니고.. 시발 뭐라고 하지? 아...'


"나도 그 물건을 팔지 않으려 했지만, 고야드에서 만든 작은 인연들이 살아갈 돈이 필요했소.

죽은 동생도 하늘에서 이러길 바랬을거요.

크흡...나도 ... 눈물을 머금고 내놓은 거란 말이요..."



내 긴급 애드리브 사연에 남자는 당황을 한듯 쩔쩔매며 말했다.



"그... 그.. 럼. 그 방패가 당신 거란 걸 어떻게 증명할 거요!! 증거가 없지 않소!!"


"줄리앙!!"



제니는 줄리앙이라는 남자를 찢어 죽일듯 노려보고 있었다.


남자는 그에 다시 더듬거리며 말했다.



"제니님. 그 방패는 저희가 획득한 물품입니다.

그리고 연구소에서 이제 거의 다 복구를 했단 말입니다.

이대로 저 남자에게 돌려줄수는 없습니다.

가문에서도 이를 승인치 않을 겁니다."


'오호... 다 고쳐 논거야? 이쁜짓 했네? 크크크크크. 그런데 저 자식은 병신인가? 다 주절주절 알려주네...'



이제는 방패가 내 것 임을 알려 줄 차례.



"그게 저희 가문의 방패라는 증거는..."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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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는 너를 만나서... NEW 8시간 전 14 0 14쪽
45 죽일놈의 딜로이 24.09.18 24 0 12쪽
44 늑대왕 굼샬라의 붉은 왕관 24.09.17 33 0 13쪽
43 협박과 부탁 사이 24.09.16 31 0 13쪽
42 두 번째 토끼 굴 24.09.15 42 1 13쪽
41 언더시티 경비단 24.09.14 40 1 12쪽
40 뻐꾸기는 울었다. 24.09.13 42 2 15쪽
39 딜로이의 아인종 인력상점 24.09.12 48 2 12쪽
38 윌스톤 영지의 지하도시 24.09.11 49 2 12쪽
37 평행우주의 쓰댕보이 24.09.10 48 2 12쪽
36 향긋한 셀로브의 마비독 24.09.09 60 3 14쪽
35 발가락이 닮았소 24.09.08 76 2 14쪽
34 삐까츄 100만 볼트 24.09.07 84 4 14쪽
33 그 남자가 남겨둔 그것 24.09.06 77 3 16쪽
32 삐까츄는 못 참치 24.09.05 75 3 14쪽
31 탐식의 제니 24.09.04 91 2 14쪽
30 마법사의 스튜 홀릭 24.09.03 104 1 14쪽
29 이세계 먹방과 단식던전 24.09.02 88 2 13쪽
28 여왕벌과 꿀벌들 24.09.01 94 3 13쪽
27 만사형통 기억상실 +2 24.08.31 101 3 13쪽
26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죽을수도 있다. 24.08.30 107 1 14쪽
25 은혜로운 얼굴반쪽 고느님 24.08.29 102 1 13쪽
24 단백질, 아니 마석 쉐이크 24.08.28 103 2 12쪽
23 무말랭이 던전에 어서 오세요 24.08.27 106 2 14쪽
22 부포커의 마리아 24.08.26 106 2 14쪽
21 카페토의 정보 24.08.25 107 2 12쪽
20 납치 시도 24.08.24 115 2 12쪽
19 진 데일리 검술 24.08.23 118 2 17쪽
18 악마의 열매 24.08.22 117 2 15쪽
17 위기는 기회다 24.08.17 114 4 12쪽
16 블루문 사건 24.08.11 119 3 11쪽
15 하플링의 호의 24.08.09 122 3 12쪽
14 루빅스 큐브 24.08.07 135 4 16쪽
13 자유무역도시 벨룬디 24.08.06 143 4 13쪽
12 역습의 성자 루노 24.08.06 136 3 12쪽
11 돼지가 쟈말이라는 이름을 가짐 24.08.05 149 4 13쪽
10 검술입문 24.08.04 152 5 12쪽
9 정신과 시간의 방 24.08.03 164 7 16쪽
8 쟈란영지 +2 24.08.01 186 7 12쪽
7 크리오 너 자꾸~ 24.07.31 182 6 15쪽
6 뭐니뭐니 해도 도핑이 최고 24.07.31 211 8 16쪽
5 나만있어 이세계로 가는문 24.07.31 218 7 16쪽
4 받아 들인자 와 아닌 자 24.07.28 232 8 15쪽
3 신이 주신 일용할 양식의 추억 24.07.28 284 7 15쪽
2 루딘과 나 나와 루딘 24.07.28 426 8 16쪽
1 프롤로그 24.07.28 571 8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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