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연재수 :
1,159 회
조회수 :
1,875,302
추천수 :
33,579
글자수 :
7,133,364

작성
19.06.06 20:00
조회
4,780
추천
62
글자
12쪽

일망타진

DUMMY

"저 괴물은 도대체 누구란 말이냐?"


렌돌프는 믿기지 않는 현실을 보고 당황해 말을 잊지 못했다.


테츠는 거세게 데스 나이트를 몰아붙였다. 한쪽 팔을 잃어버린 데스 나이트는 바로 수세에 몰렸다.


데오뜨랑은 요기를 베는데 특화된 마검이다. 천마삼검이 펼쳐질 때마다 데스 나이트의 몸에 걸친 갑옷의 파츠가 하나씩 떨어져 나왔다.


테츠는 데스 나이트를 장난하듯 가지고 놀았다.

그 모습을 보고 렌돌프는 절망에 빠졌다. 소드 마스터라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최고의 인간병기 데스 나이트. 그가 생각하는 데스 나이트의 이미지는 그런 것이었지 테츠에게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는 데스 나이트가 아니었다.


"여차"


테츠의 외침과 함께 이젠 왼팔까지 날아가 버렸다. 두 팔을 잃은 데스 나이트는 허우적거리며 공격했다.


놈의 마지막 의식 속에는 아사르가 남긴 공격 주문이 걸려 있었고 대상인 테츠를 향해 맹목적인 공격을 했다.


천마비행을 하는 테츠를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데스 나이트는 테츠에게 맷집 좋은 샌드백 그 이상은 아니었다.


테츠가 유일하게 조심할 것은 검은 요기인데 이것도 테츠의 호신강기를 뚫어내지 못했다.

렌돌프가 보기에는 데스 나이트보다 테츠가 훨씬 더 강한 괴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가 쓰고 있는 철가면이 마치 저승에서 올라온 저승신의 모습으로 비췄다.

테츠의 데오뜨랑이 또 한 번 스치자 결국 데스 나이트의 몸통에서 머리가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렌돌프는 아예 멍하니 넋을 놓아 버렸다.

머리를 잃은 데스 나이트는 쓰러지지 않고 다가들었다.

불쾌감을 느낀 테츠는 호흡을 조절하고 단번에 양단 내 버렸다.


그 어떤 검도 막아 낸다는 데스 나이트의 몸이 허무하게 반으로 갈라져 버렸다.

사실 데오뜨랑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것이기도 했다.

데오뜨랑만이 이런 신기를 보일 수 있지 테츠의 손에 평범한 검이 쥐어 졌더라면 부러진 것은 데스 나이트가 아니라 검일 것이다.


데스 나이트가 완전히 쓰러지자 그를 감싸고 있던 검은 요기도 공기 중으로 흩어져 버렸다.


테츠는 죽음의 사신처럼 렌돌프에게 다가갔다.


"너는 집사 세오른인거냐? 렌돌프 백작인거냐?"


그 말에 정신을 차린 렌돌프 백작은 공포가 담긴 눈길로 테츠를 응시했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어깨를 떨어뜨리고 말했다.


"세오른이기도 하고 렌돌프이기도 하다. 나는 두 인생을 살았으니까."


테츠가 눈을 빛냈다.


"네놈은 집사 세오른이 맞는 거구나. 테헤란에서 죽은 인물이 진짜 렌돌프였어. 렌돌프는 네가 죽였지?"

"그렇다."

"집 지키는 개가 주인을 잡아먹고 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구먼."

"그는 야망이 전혀 없는 겁쟁이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늘 뒤에 숨어 있었고 위험한 일은 내가 나서서 다 처리했지. 사람들은 나를 렌돌프 라고 알고 있었지 실제 렌돌프 백작은 누군지도 몰랐어."

"하, 이쪽 세상은 내 쪽과 비교해서 나을 게 하나도 없구나. 비열한 세상의 깊이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가늠하기 힘들어. 너는 싸우지 않을 생각이냐?"


렌돌프는 반쪽으로 잘린 데스 나이트와 리치를 보고 고개를 흔들었다.


"저걸 잡아낸 사람에게 덤벼 봤자지."

"생각이 빠른 놈이군."


테츠는 지풍을 튕겨 렌돌프를 점혈했다. 렌돌프를 둘러맨 테츠는 계단을 올랐다.


놈들이 처음 모여 회의를 했던 장소에는 하루 밤사이 잡힌 마테니와 신관 사브린, 웨이로지 남작이 차가운 바닥 위에 누워 있었다.


곧 여기에 렌돌프 백작이 추가되었다.

테츠는 손을 탁탁 털며 말했다.


"이것으로 일망타진이구나. 잠시 누워 잠자고 있어라. 나머지 병력도 모조리 처리해야겠다."


테츠는 밖으로 나가 성벽 외곽으로 가려 하다 잠시 멈추었다.


"음, 혼자 다 제압하는 것은 재미가 없지. 조금은 양보하기로 할까. 그들도 전투 경험이 필요 할 테니까 말이야."


성벽 위로 가려던 테츠는 걸음을 바꿔 성벽 안으로 되돌아 가버렸다.


"날이 너무 춥군. 큰 눈이 올 것 같아. 그들이 제때 도착하면 좋겠는데 말이야."


***


테드버드는 생각보다 머리가 명석했다. 마차로 테츠를 쫓아가는 것은 너무 느리다고 판단해 숲 입구에 놈들이 매어 놓은 말을 이용했다.


트리스탄을 제외하고 말을 모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 트리스탄은 테드버드가 앞에 앉히고 말을 몰았다.


날이 저물어 사방이 어둑했지만, 어제 보름달이 아직 그 빛을 뿜어내고 있어 말을 모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테츠가 남긴 표식을 찾아내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굵직굵직한 나무를 부러뜨려 놓아 그들이 쉽게 따라오도록 흔적은 만들어 놓았다.


제일 선두의 앨빈이 부러진 나무 흔적을 찾아내며 모두를 이끌었다.


"테츠의 성격과 실력이면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끝나 있을 수도 있어."


테드버드는 박차에 더욱 힘을 가했다.

말은 크게 울부짖으며 힘차게 달렸다. 겨울이라 먼동이 떠오르려면 아직 시간이 충분히 남은 상태였다.


선두에 있던 앨빈이 고함을 쳤다.


"저기 성이 보인다. 모두 준비해."


성 입구에 도착한 앨빈은 거대한 성의 위용과 성문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와, 이런 구조물은 본 적이 없어. 대단한 위세인걸. 이걸 어떻게 지었다냐?"


앨빈이 성 위를 바라보는데 날카로운 뭔가가 바람 소리를 내며 날아왔다. 이미 내공을 올리고 집중하고 있던 앨빈은 날아오는 그것을 손으로 잽싸게 잡아챘다.


날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화살이었다. 다시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여러 발의 활이 날아들었다. 앨빈은 말 등을 차고 성벽 위로 날아올랐다. 하지만 매끄러운 석벽으로 되어 있는 성벽은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 제아무리 백로마현을 사용하는 앨빈이지만 오를 수 있는 높이는 아니었다.


-핑


앨빈의 뒤쪽에서 화살이 하나가 밤공기를 갈랐다. 성벽 위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루안은 내공으로 활 시위를 당기는 법을 터득하고 호흡을 안정시킨 채 연이어 두 발의 화살을 날렸다.


성벽 위쪽에서 고함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적이 침입했다고 동료에게 알리는 소리였다.


"어래? 테츠가 다 정리한 것이 아닌 모양인데?"


앨빈은 화살을 맞고 쓰러진 말 위로 떨어져 내리며 푸들거리는 말머리에 은영마환장을 날렸다.


이미 가망이 없는 말을 고이 보내 주기 위해서다.


그때 굳게 닫힌 문이 굉음을 내며 열리기 시작했다.


"성문이 열린다. 모두 진입해."


앨빈의 고함에 일행은 다급히 말을 몰고 성문 안으로 뛰어들었다.


"막아라. 누가 문을 연 거야?"


기사와 용병이 뒤섞인 무리는 검을 뽑아 들고 일행을 맞이했다.


앨빈은 백로마현으로 계단을 타고 날아올랐다. 자신에게 화살을 날린 놈들을 찾기 위해서다.


"명심해. 웬만하면 잡도록 해 살인은 되도록 자제하고."


침입자를 막기 위해 성벽 위에 보초를 서고 있던 용병과 날씨 때문에 성 내에 있던 기사들이 모두 달려 나왔다. 적어도 50여 명은 되어 보였다.


테드버드는 상처 입은 트리스탄을 성문 근처에 내려놓고 검을 뽑고 달려나갔다. 알프레드도 투 핸드 소드를 세우며 테드버드의 뒤를 따랐다.


"루안 너는 트리스탄을 돌봐줘. 위험한 일은 없을 테니까."


실버팽과 세실리아도 검을 뽑고 적을 향해 달려들었다. 로한슨만이 태연하게 뒷짐을 지고 싸움을 지켜봤다.


성벽에서 활을 준비하고 있던 궁수는 앨빈에게 걸려 모조리 드러누워 버렸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귀신처럼 움직이는 앨빈을 향해 활을 겨냥 할 수조차 없었다.


용병은 말할 것도 없고 마나를 사용하는 기사들도 테드버드 일행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들은 테드버드의 검이 어느 쪽에서 날아오는지조차 감을 잡지 못했다.


테드버드가 독한 마음을 먹고 살심을 일으켰다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테드버드가 펼치는 구화마검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고 기사들의 갑옷에 좋은 울림을 선사했다. 검신으로 때리는 거지만 기사들은 워해머에 준하는 충격을 받았다.


실버팽은 말할 것도 없이 세 명의 달라붙어도 어찌할 수 없었다. 그녀의 연검은 살아 있는 뱀처러 꿈틀거리며 적 사이를 누볐다. 그녀 역시 상대를 벨 생각은 없어 검신으로 상대의 약한 부분을 강하게 때렸다.


몇몇 기사는 연검에 얻어맞고 검을 떨어뜨렸다.

자전폭렬도법으로 네 명의 기사를 한꺼번에 날린 알프레드는 크게 호령했다.


"무의미한 싸움이다. 모두 검을 내려놔."


그의 외침에도 기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덤벼들었다.


"이놈들 실력 차이를 봤으면 수긍하지 왜 매를 버는 거야?"


그가 날을 세우자 기사 한 명이 비명을 지르며 엎어졌다. 투 핸드 소드에서 펼쳐지는 도법의 위력은 용병과 기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지워 주기에 충분했다.


세실리아에 붙은 기사 한 명은 마나를 사성까지 끌어 쓰며 그녀의 검을 방어해 냈다.

몇 합이 이어지고 다른 사람에 비해 약간 못한 장면을 보인 세실리아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그녀의 검이 순간 다섯 개로 변하고 건과 곤의 방향에서 뒤이어 감과 리의 방향에서도 쏘아져 들어왔다. 기사는 크게 눈을 뜨고 바라봤지만, 어느 것이 진검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평생 태어나서 이런 검술을 본 적이 없어 대비할 수조차 없었다. 세실리아의 오행마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사의 앞가슴으로 날아들었다.


기사는 재빨리 가슴을 날아오는 검을 쳐 냈다. 하지만 그건 잔영이었다. 그 뒤로 따라서 왔던 진검이 기사의 팔목을 건틀렛째 잘라 냈다.


기사는 비명을 지르며 검을 떨어뜨렸다. 쇠 건틀렛이 아니었다면 팔목이 잘릴뻔한 했다. 그는 팔목에 깊은 상처를 입고 뒤로 물러났다.


"이미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덤비는 행위는 무의미하다는 걸 알겠지. 모두 검을 내려놓아라."


이상하다. 상대는 고작 일곱 명인데 이쪽은 오십 명도 넘는다. 그런데 왜 이상하게 일곱 명이 오십 명을 호령할까?


쓰러진 사람도 다 용병 아니면 기사였다.

위쪽 궁사를 모두 눕힌 앨빈이 날아내렸다. 그리고 다짜고짜 기사 한 명의 안면을 들고찼다.


기사는 비명을 지르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다음은 처맞을 놈 누구야. 아니면 검을 버릴 테냐?"


용병은 서로 돌아보며 눈치를 보았지만, 기사들은 모양새가 달랐다.


"여기서 쓰러지더라도 항복을 있을 수 없다."

"그래?"


앨빈은 백로마현으로 날아올라 단번에 기사의 갑옷 한가운데 은영마환장을 날렸다. 체구가 보통 사람보다 작은 앨빈이 움직이자 정말로 날아다니는 착시 효과가 생겼다.


검을 손에 쥐고도 앨빈의 움직임에 대비할 수조차 없었다. 기사는 뒤로 날아가 엉덩방아를 찧으며 주저앉았다.


"죽이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어 손에 사정을 둔 거야."


궁지에 몰린 것은 일곱 명이 아닌 이제 남아 있는 사십여 명이었다. 이들은 슬슬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하더니 선뜻 앞으로 나서는 자가 없었다.


기회다 싶은 테드버드가 검을 거두고 앞으로 나섰다.


"이렇게 추운 곳에서 싸우다 보면 더 크게 다쳐. 이미 승패는 난 거나 마찬가진데 왜 이렇게 어리석어?"

"웨이로지 남작과 렌돌프 백작이 곧 도우러 나오실 거다. 최후까지 놈들을 막아 내라 안으로 들여 보내서는 안 된다."


기사 한 명이 뛰쳐나오며 외쳤는데 앨빈에게 안면을 걷어차이고 뒤로 벌렁 누웠다.


"그렇지 웨이로지 남작이 계신다. 모두 물러서지 마라. 곧 그분들이 오실 거야."

"테드버드 적당히 하자. 답답한 놈들은 맞아 봐야 정신을 차릴 거야."

"할 수 없군. 적당히 손 봐줘."


테드버드의 말에 앨빈이 날아올랐고 알프레드가 고함을 쳤다.


"네놈들이 선택한 거야. 우리를 탓하지 말라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63 후퇴, 후퇴, 후퇴 +8 19.09.27 2,784 46 12쪽
162 마교의 혼란 +6 19.09.26 2,805 45 13쪽
161 오크의 침공 +6 19.09.25 2,847 48 14쪽
160 롱홀드에 부는 폭풍 +8 19.09.24 2,826 47 13쪽
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72 42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74 48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2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7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3,006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3,042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206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61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84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82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3,056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3,056 48 13쪽
146 성군의 정보원(3) +7 19.09.05 3,006 51 14쪽
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93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3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153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9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244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6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203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25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89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86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430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450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413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552 55 12쪽
130 함락 +12 19.08.17 3,444 54 14쪽
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421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510 57 13쪽
127 조사관 +10 19.08.14 3,498 52 12쪽
126 디멘션 포탈 +7 19.08.13 3,531 56 14쪽
125 변수 +12 19.08.12 3,586 59 12쪽
124 월야의 놀이 +9 19.08.10 3,630 62 13쪽
123 몰아넣기 +8 19.08.09 3,634 58 13쪽
122 납치와 고문 +19 19.08.08 3,606 57 12쪽
121 조우 +6 19.08.07 3,574 56 14쪽
120 어쩌다 보니 +4 19.08.06 3,554 57 13쪽
119 늙은 요리사의 집 +13 19.08.05 3,668 56 13쪽
118 요한센 전투 +8 19.08.03 3,637 54 12쪽
117 내공아 돌아와다오 +6 19.08.02 3,772 58 13쪽
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6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3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3 52 13쪽
112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6 53 14쪽
111 모든 것은 테츠의 뜻대로 +6 19.07.26 3,661 56 13쪽
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5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5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5 60 12쪽
107 사라센의 사제들 +5 19.07.22 3,770 59 14쪽
106 스승의 유언 +9 19.07.20 3,805 61 13쪽
105 아잠바크의 죽음 +7 19.07.19 3,763 56 13쪽
104 라마단의 위용 +13 19.07.18 3,743 53 14쪽
103 수련 +9 19.07.17 3,755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100 아잠바크 +7 19.07.13 3,874 56 13쪽
99 죽은자의 대지 +10 19.07.12 3,833 60 12쪽
98 사냥감 +9 19.07.11 3,994 57 13쪽
97 사냥의 계절 +10 19.07.10 3,917 52 13쪽
96 사냥 +11 19.07.09 4,148 56 13쪽
95 일단은 헤어지자. +6 19.07.08 4,195 57 14쪽
94 시작된 줄다리기 +9 19.07.06 4,287 57 13쪽
93 승리 후의 여운 +15 19.07.05 4,172 60 13쪽
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91 나이트 비지터 +9 19.07.03 4,141 60 15쪽
90 펠링턴 기사 대회(11) +11 19.07.02 4,054 61 13쪽
89 펠링턴 기사 대회(10) +11 19.07.01 4,077 61 15쪽
88 펠링턴 기사 대회(9) +7 19.06.29 4,046 55 13쪽
87 펠링턴 기사 대회(8) +14 19.06.28 4,038 60 13쪽
86 펠링턴 기사 대회(7) +18 19.06.27 4,050 59 15쪽
85 펠링턴 기사 대회(6) +20 19.06.26 4,093 57 14쪽
84 펠링턴 기사 대회(5) +9 19.06.25 4,151 57 14쪽
83 펠링턴 기사 대회(4) +10 19.06.24 4,106 65 13쪽
82 펠링턴 기사 대회(3) +11 19.06.22 4,193 55 14쪽
81 펠링턴 기사 대회(2) +11 19.06.21 4,205 59 14쪽
80 펠링턴 기사 대회(1) +11 19.06.20 4,383 57 13쪽
79 펠링턴 시티로 +15 19.06.19 4,306 54 12쪽
78 이안 솔라스 +6 19.06.18 4,313 65 14쪽
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30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2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6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 일망타진 +7 19.06.06 4,781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2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3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