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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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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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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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잠바크의 죽음

DUMMY

"됐다. 드디어 스켈레톤은 완벽히 숙달했다."


테츠는 한 마법진에서 다섯 마리의 마법사 스켈레톤을 소환해 냈다.

마법사 스켈레톤은 사대 원소의 특징이 해골의 동공 안에 표시된다.

화염계열은 불꽃이 일고 냉기계열은 차가운 서리가 뿜어지고 전격계열은 스파크가 튄다. 공허한 안개처럼 생긴 것은 풍계열의 힘을 가진 스켈레톤이다.


스켈레톤은 파이어볼트, 아이스볼트, 썬더볼트, 윈드커터의 사대 마법을 사용한다.

지금은 기본 마법을 쓰지만, 경지가 올라가면 파이어볼트가 아닌 파이어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좀 더 수련하면 리치를 소환할 수 있을지도. 스승님이 살아 계실 때 어떻게 하든 리치를 소환해 내야 한다."


아잠바크는 요기 없는 네 마리의 리치를 데리고 동굴 안을 왔다 갔다 하며 하루를 소일하고 있었다. 그는 테츠에게 모든 정기를 아낌없이 주었고 이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신세였다.


테츠는 그것을 잘 알기에 어떻게 하더라도 아잠바크가 죽기 전에 리치 소환을 완성 시키려 하고 있다.


라마단 정기의 용량이 커지면 커질수록 몸 전체에 고루 퍼지기 시작했고 드디어 어제 처음으로 심장이 한 번 뛰었다.


지금은 먹은 것도 소화하고 소변도 잘 본다. 몸의 신체 기능은 정상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그 흐름이 매우 매우 느렸다. 피가 돌지 않아 늘 혈색이 죽은 사람 얼굴처럼 창백했다.


그러던 어제 처음으로 심장이 한번 뛰었다. 아잠바크의 말대로 정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몸이 점점 살아나고 있었다.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기 위해 거대한 스톤 골렘 한 마리와 스켈레톤은 수도 없이 소환시켜 놓았다. 동굴 근처에는 스켈레톤 떼거리로 복잡할 정도였다.


둥근 보름달이 휘영청 뜬 날 테츠는 모래 언덕 위에 서 있었다. 오늘같이 달빛이 강한 날은 소환술이 더 잘 된다.


심호흡을 길게 한 그는 마법진을 그리고 모든 정기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마법진이 밝은 빛을 발하고 달빛을 흡수하며 더욱 밝게 타올랐다.


아잠바크는 골렘의 어깨 위에 앉아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밤에는 태양이 없으므로 동굴 밖을 나와도 된다.


쿠젠의 저주에 걸려 태양 빛을 보면 살이 타기 때문이다.


한동안 마법진은 밝은 빛만 뿌린 채 변동이 없었다.

테츠의 안면이 살짝 일그러졌다.


"침착해 서두를 필요는 없어. 오늘이 아니면 내일이 있고 내일이 아니면 모래가 있어. 느긋해야지 정신을 압박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테츠는 아잠바크의 말을 들으며 다시 초 집중했다.


"너는 보기보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악을 느껴야 한다. 공포와 두려움으로 뭉친 마음 한구석에 있는 꺼내 보기 싫은 감정을 끌어내야 한다."


테츠는 그것이 어떤 감정인지 잘 알지 못했다.

늘 용맹함과 과감 없는 행동력이 앞선 테츠였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마저 극복한 천마였다.


"감정은 마음이 머리릍 통제할 수 없다. 불안은 불씨가 된다. 그것을 공포의 겁화로 끌어내는 것이 요점이다."


공포의 마왕, 세상을 집어삼키는 영욕의 겁화 덩어리가 내려온다. 그것은 활활 타오르는 지옥의 겁화를 온몸에 두르고 있었다.


"됐다. 클, 클, 클, 리치다."


아잠바크의 웃음소리에 테츠는 감은 눈을 번쩍 떴다. 마법진 위에 소환된 것이 보였다. 검은 리넨 마의와 후드를 푹 뒤집어쓰고 공중에 붕 떠 있는 공포의 마왕을 볼 수 있었다.


리치의 몸에서는 불꽃과 같은 요기가 이글이글거리며 타올랐다.

달빛 아래 서 있는 리치는 미동도 하지 않았지만, 주변 모래가 시켜 많게 타들어 갔다.

'테헤란에서 봤던 리치랑 차원이 다른 놈이다.'


테츠는 리치를 움직여 보았다.


-키아아아아아


리치는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면서 두 손을 펼쳐 사방으로 요기를 뿜어냈다.


"저런, 아직 통제가 잘되지 않는구나. 집중해."


리치의 요기에 맞은 모래가 새까맣게 타며 메케한 연기를 뿜어 올렸다.

위력이 어마어마했다. 그 요기에 맞는다면 아무리 단단한 갑옷을 입고 있을지라도 성치 못할 것 같았다.


"으하하, 내 꿈이, 내 꿈이 실현되었다. 얼마 만에 리치를 보는 거냐. 으하하."


테츠는 날뛰는 리치를 겨우 진정시켰다. 정신을 한곳에 모아 리치에게 사령의 눈을 걸고 리치가 되어 움직여 보였다.


그제야 완벽하게 리치를 통제할 수 있었다.


'어라? 이건 또 뭐지?'


희한했다. 온몸에 가득 씐 요기를 마치 내공처럼 활용할 수 있었다.


파천수라장!


테츠는 눈앞에 껄떡거리는 스켈레톤 한 마리에 리치로 파천수라장을 날렸다.


-빠작


스켈레톤이 오체분시가 되어 박살이 났다.


'이건 뭐지? 요기를 내공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거 멋진데?'


내공을 끌어모으는 요령으로 하였더니 요기가 내공처럼 모였다.

파천수라장은 완벽히 구현됐다.


천마비행.


리치는 천마비행의 경신으로 순식간에 테츠 앞으로 날아왔다.


요기가 엄청나게 강렬하여 피부가 따가울 정도였다.

그렇지만 소환사에게는 큰 해를 주지 않는다.

자율 활동을 명해 놓은 스켈레톤이 요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뒤로 물러나는 것이 보였다.


리치가 검을 든 스켈레톤에게 다가가자 요기에 스켈레톤의 뼈가 일시에 무너져 버렸다.

정말 두려운 위력이다. 리치는 모래 위로 떨어진 스켈레톤의 검을 주워들었다.


천마삼검 중 일 검 천마섬이 리치의 손끝에서 완벽하게 펼쳐졌다. 내공 대신 요기인 것을 빼고는 거의 완벽했다.


"크흐, 정말 대단하구나. 리치를 완벽하게 다루었어. 이것은 정말 쿨럭."


아잠바크는 비틀거리며 골렘의 어깨 위에서 떨어졌다.

테츠는 골렘 밑에 있던 반리치 네 마리로 아잠바크를 받았다.


테츠는 직접 아잠바크를 업고 동굴 안으로 들어왔다.


"내 소원은 모두 이루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스승님."

"마지막 부탁을 하자꾸나."

"말씀하십시오. 스승님."

"내가 죽거든. 내일 태양 아래 놓아다오."

"알겠습니다. 스승님."

"그리고 츠란 그놈에게 내가 전수한 정수를 회수해라. 네가 완벽한 라마단의 마지막 계승자여야 하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츠란에게 빚을 꼭 받아 내겠습니다."


그리곤 곧 정적이 잦아들었다. 그의 호흡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다.

테츠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과 같다. 네크로맨서의 기술들을 경멸했으나 지금은 완전히 생각을 바꾸었다.


"기술이 뭔 죄인가? 이런 것도 옳은 일에 쓰면 되는 거지."


다음날 아잠바크의 시신을 안은 작은 스톤 골렘이 동굴 밖으로 걸어 나왔다.

뜨거운 태양 빛이 아잠바크를 비추자 그의 살이 타들어 가며 불이 확 일었다. 이것은 쿠젠의 저주 때문에 태양 빛을 접한 살과 뼈가 타올랐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타오른 몸은 뼈까지 단번에 재가 되어 사막의 바람결에 휘날려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스승님 편히 잠드십시오. 소제 분부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이날 이후 테츠는 리치의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아잠바크가 죽었으니 츠란도 분명히 그 사실을 알 것이다.


쿠젠의 네크로맨서는 저주와 독에 강한 놈들이다. 본체가 놈들에게 발각당하면 큰 곤란을 겪을 수 있다.


본체는 최대한 숨은 상태에서 리치 하나만으로 놈들을 상대해야 한다.

아직 공부가 깊지 못해 리치 한 마리 이상은 소환하기 힘들었다. 한 마리도 겨우 통제 가능할 정도이니.


그래도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리치로 무공을 펼칠 수 있다는 것에 있었다. 테츠가 알고 있는 모든 무공을 대부분 펼칠 수 있었다.


리치만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면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

리치의 요기와 테츠의 무공이 합해진다면 정말 무적의 괴물이 탄생하는 것이다.


한 달쯤 되었을 때 테츠는 완벽하게 리치를 통제할 수 있었고 서쪽의 통로에 군데군데 경계병을 심어 놓았다.


테츠는 먼저 오아시스로 쳐들어가지 않고 츠란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것은 리치를 완벽하게 통제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세워둔 사막 토끼로부터 신호가 왔다. 테츠는 사령의 눈을 통해 먼 사막의 지평선으로부터 아지랑이처럼 올라오는 인형의 모습을 확인했다.


대략수는 오십 명 정도. 츠란의 인도 아래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이 완전히 작정하고 오는 것 같았다.


츠란은 아잠바크가 죽은 사실을 알고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을 데리고 동굴로 찾아오는 것이다.


테츠는 모든 스켈레톤 무리를 거둬들였다. 사막 토끼를 이용해 그들의 움직임만을 확인했다.


"음, 이번에는 확실한 것 같아. 반응이 없는 걸 보니."

"그렇습니다. 아잠바크는 확실히 죽었습니다. 우리는 가서 놈이 숨겨놓은 비법의 주술을 찾아내야 합니다."

"반드시 그것을 찾아내야 한다. 동쪽의 사라센 놈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라마단의 지식이 꼭 필요해."

"조심하십시오. 접때는 이곳에서부터 공격이 있었습니다."


츠란은 인상을 구기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시라니까요. 자 제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아잠바크는 죽었습니다. 누가 공격을 한다는 말입니까?"


츠란이 앞으로 나갔다. 과연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정말 아잠바크가 죽었단 말인가? 놈이 과연 자신의 지식을 남겨 놓았을까?"


츠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놈은 욕심이 많은 노인네입니다. 라마단의 지식이 세상에서 없어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절대로 그냥 죽지는 않았을 겁니다. 어서 가서 그 지식을 찾아냅시다."


츠란은 발걸음을 가볍게 놀리며 앞으로 나갔다.


"보십시오. 주변은 아주 조용합니다. 누가 공격을 해 오겠습니까?"

"좋아, 서두르자."


쿠젠 일행은 얼굴에 기대감을 잔뜩 올리며 모래 언덕을 넘었다.


"저기 동굴 입구가 보입니다. 하하."


츠란의 얼굴에 웃음이 걸렸고 다가올 기대감에 다리가 다 떨릴 정도였다.

일행은 아무런 제지 없이 동굴 입구에 다다랐다.


대낮인데도 동굴 안쪽은 어둠이 짙게 내려앉아 있었다.


"들어갈까요?"

"갑자기 망설여지는 겁니까? 아잠바크는 확실히 죽었습니다. 아니면 벌써 공격을 받았을 거 아닙니까? 이 동굴에 그의 지식이 있습니다. 자 들어갑시다."


츠란이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을 독려하자 세 명이 먼저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츠란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후후, 먼저 가서 지식을 찾는 사람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겁니다."


그 소리에 네크로맨서들은 한층 걸음을 빨리해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으아악"

"헉? 무슨 소리지?"


가장 선두에 서서 먼저 동굴 안으로 걸어 들어갔던 네크로맨서의 처절한 비명이 들려왔다.


"무, 물러나라. 여긴 느낌이 이상해."


비명을 들은 쿠젠 일행은 황급히 동굴 밖으로 물러났다.


츠란은 얼굴색이 하얗게 탈색되어 동굴 밖으로 나왔다.


"앞에서 누가 비명을 지른 것 같았는데?"

"제일 앞서갔던 세 명이 보이지 않습니다."

"츠란, 들어가서 확인해 봐."

"제, 제가요?"

"너 말고 또 누가 있겠어."


츠란은 인상을 오만상 찌푸리며 다시 동굴 입구에 섰다.

깊이 심호흡하며 정면을 바라봤다.

입이 바짝 마르고 목이 탔다.


앞서간 세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츠란은 조심스럽게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어둠이 내려앉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얼마나 들어갔을까 봐 뒤쪽 동굴 입구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공기가 무거워 이건 요기인 것 같은데?"


눈치가 삼단인 츠란은 요기를 느끼고 걸음을 멈추었다.


"공기를 타고 오는 이것은 확실히 요기다. 노인네가 죽기 전에 함정을 설치했나?"


츠란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앞을 보다 벽면에 걸린 횃불을 발견하고 불을 붙였다.

주변이 밝아지자 한참 앞에 쓰러져 있는 네크로맨서의 시체가 보였다.


"함정인 모양인데. 노인네가 용을 썼군."


츠란은 조심스럽게 동굴 벽면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였다. 정면의 어둠 속에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작은 호두알 크기 정도의 빛나는 물체 두 개였다.


그것은 공중에 둥둥 떠 있었는데 마치 작은 불꽃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았다.

갑자기 두 불꽃이 서서히 자신 쪽으로 날아오기 시작하자. 더불어 요기도 확 짙어졌다.


"뭐냐? 뭐냐고?"


츠란은 두려움을 잊고자 고함을 치며 횃불을 들이밀었다.

서서히 다가오는 것은 푸른 불꽃이었다.


"으아, 리, 리치다."


푸른 불꽃은 리치의 안광이었다.

츠란은 리치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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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2 5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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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4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4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5 6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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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수련 +9 19.07.17 3,755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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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29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1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6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0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1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2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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