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연재수 :
1,159 회
조회수 :
1,875,241
추천수 :
33,579
글자수 :
7,133,364

작성
19.06.24 20:00
조회
4,105
추천
65
글자
13쪽

펠링턴 기사 대회(4)

DUMMY

두 사람이 뿜어내는 기도는 구경하는 모든 이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알프레드와 세실리아는 자신이 가진 모든 비기를 쏟아 냈다.


여기서 차이가나는 것은 내공의 강함 유무였다. 배움의 시가가 거의 같은 상태였기에 그 동안 내공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판가름이 날것이다.


내공 수위는 두 사람이 거의 비슷했다. 테츠가 정확히 판단을 내리면 세실리아에게 좀 더 손을 들어 줄 것이다.


세실리아는 항시 실버팽과 함께 연습했기 때문에 실전 경험이 더 풍부하고 내공을 더 빨리 녹여 낼 수 있었다.


다만 경험과 남성이 가지는 완력이 알프레드가 훨씬 뛰어 났기에 그 차이를 충분히 메꾸고 남았다.


세실리아의 연환십상창은 조금의 물러섬이 없이 알프레드를 압박해 들었다.

내공이 실린 은창의 위력은 능히 바위도 뚫을 정도였다.


알프레드는 검을 회전시켜 능숙하게 창의 공격을 방어하어 하며 근접전으로 달라붙었다. 은창의 그림자가 가공할 속도로 날아 들었다.


바스타드 검이 신속하게 회전하며 진혼탈백도의 연계기를 뿜어 올렸다.

창과 검이 부딪치며 화려한 불꽃쇼를 일으켰다.


관중들은 엉덩이를 붙이지 못하고 들썩이며 두 사람의 경기에 빠져 들었다.

바스터즈 소드가 힘으로 창을 쳐내고 날아 왔을 때 세실리아는 방패로 능숙하게 막아 냈다.

두 사람의 대결은 한 치의 틈도 없이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이어졌다.


알프레드는 심호흡을 크게 하며 진혼탈백도의 마지막 초식을 펼쳐 냈다.

막강한 위력의 바스터즈 검이 도를 든 사람처럼 쪼개져 왔다. 은창을 찔러오던 세실리아는 검의 무거움에 잠시 주춤했다. 그 순간 무섭게 날아든 검이 세실리아의 방패를 후려쳤다. 알프레드의 엄청난 근력과 내공이 함께 버무려져진 파워는 세실리아가 감당하기에 약간 벅찼다.


순간 몸을 휘청했다. 엄청난 압박감이 방패를 쥔 왼팔을 휘감았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알프레드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무섭게 뻗은 알프레드의 손은 교묘한 방향으로 틀어지더니 은창을 움켜쥔 세실리아의 완맥을 움켜잡았다.


테츠가 알프레드를 위해 특별히 전수해준 교룡금나수다. 방패와 은창으로 양손의 여유가 없었던 반면 쌍수검으로 비교적 양손이 자유로운 알프레드는 세실리아의 빈틈을 파고 들어 교룡금나수로 은창을 낚아채 버렸다.


은창을 빼앗긴 세실리아는 당황하며 천마 비행으로 뒤로 빠졌으나 그것까지 예측한 알프레드가 검을 세우고 들어왔으므로 세실리아는 공허한 웃음만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마교 기사 알프레드 승!”


-와


큰 함성 일었다. 사람은 모두 일어나 아낌없는 박수로 두 사람의 결투를 치하했다.


“마교의 결투는 정말 실감 나는걸.”

“대결이란 저래야 맛이 나지 정말 대단해.”

“캬. 저 여기사가 떨어진 것이 안타까워. 그녀는 정말 대단했어.”

“도대체 마교란 친구들은 어떤 집단이기에 저토록 매서운 검사들이 많은가?’


“오늘의 경기는 테츠만 남았지?”


앨빈의 말에 실버팽이 답했다.


“내일은 마테니와 테드버드고.”

“테츠는 당연히 이길 테니 그럼 마교는 알프레드와 테츠가 일단 삼십인 안에 든 거네. “

“마테니는 확실하지 않지만 테드버드까지 하면 세 명은 일단 확정이지. “

“나를 왜 빼놓는 거야. 내가 가장 먼저 삼십인 안에 들었다고.”

“맞아 앨빈이 있었지. 하하.”


“철가면이다.”


테츠의 등장에 좌중이 술렁거렸다.

지금까지 모든 상대를 단 한수로 꺾어 버린 최강의 검사였다.


“사자왕이다.”

“사자왕과 철가면이 만났다.”

“이번 경기는 정말 볼만 하겠구나.”


이번 테츠의 상대는 루안을 이긴 사자왕 무훌란이다.

사자가 새겨진 거대한 파비스 방패로 온몸을 가린 중장갑 기사의 표본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자다.


지금까지 그는 완벽한 기세로 상대를 압도했다. 루안이 당한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사자왕의 우승을 점쳤다. 테츠도 당당한 체격을 지녔으나 2m 거구의 사자왕에 비하면 머리 하나는 작아 보였다.


검 하나 뚫리지 않을 것 같은 강철 갑옷에는 일전 루안에게 뚫린 화살 구멍만 하나 있을 뿐이다.


“마교 기사 테츠 대 롬헬스가 남작 무훌란 경기 시작!”


짧은 북소리와 함께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하고 섰다.

무훌란도 상대가 보통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대체로 저렇게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부류는 두 부류다.


얼굴 자체가 못생겼거나 상처가 많아 가면을 쓴 경우와 두 번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고수라는 거다.


무훌란은 테츠의 경기를 단 한번 본적이 있다. 그는 손을 휘젓는 것으로 상대를 기절 시켜 버릴 정도였다. 그것이 어떤 기술인지 판단이 안설 정도로 말이다.


자신이 믿을 것은 파비스와 검 한 자루다 . 가까이 붙어 대쉬로 밀어 붙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크게 워크라이를 외친 무훌란은 여느 때처럼 돌격 포즈를 잡고 거세게 달려 들었다.

상대는 피하거나 심지어 검조차 뽑지 않았다.


그것이 자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느낀 그는 오기가 올라 방패에 온 몸의 힘과 마나를 실었다.


그의 이런 돌격이면 웬만한 기마대 정도는 쑥대밭을 만들어 버릴 수 있었다.


-쾅


파스가 거대한 무엇에 부딪치며 엄청난 소음이 일어났다.

무훌란은 방패 너머의 상황이 보이지 않았다. 대신 엄청난 함성이 경기장을 떠날 갈듯이 울려 퍼진 것은 들을 수 있었다.


테츠는 돌격 해온 무훌란의 방패를 한손으로 막아 냈다. 물론 육갑자의 내공이 실린 힘이었지만 말이다.


‘텅’ 하는 소음은 무식하게도 방패와 오른손바닥이 부딪치며 내는 소리였다.


“으와, 사자왕의 방패를 한 손으로 막았어.”

“거력이다 . 거력. 거인의 힘과 같아.”

“사자왕의 공격을 한 손으로 막아 내다니 사람이 맞는 거냐?”


테츠는 방패에 연속으로 적양장(赤陽掌)을 방패 위로 찍어 내렸다.

방패에서 터지는 소음이 쇠모루에 오른 달군 검을 내리치는 소리와 흡사했다.


테츠의 적양장을 맞은 파비스 방패가 흔들거리며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났다.

간격이 벌어지자 이번에는 파천수라장을 날렸다.


연속적으로 굉음이 터지며 강철의 파비스는 크게 흔들거렸다. 방패에 조각된 사자의 두상이 완전히 우그러져 버렸다.


감히 공격은 생각도 못하고 뒷걸음질 친 무훌란은 방금 일어난 일을 실감하지 못했다. 상대가 어떤 수를 쓰는지 조차 파악이 안됐다.


“저 철가면은 마법을 쓰는 기사인가? 어떻게 한 손으로 방패를 막아 낼 수 있을까?”

“저 사람이 전설의 마검사가 일수도 있지 않을까?”

“에이. 요즘 세상에 마검사가 어디 있는가?”

“마검사가 아니면 저런 괴이한 수법을 어떻게 사용할까? 분명 그가 마검사네.”

“마검사? 농이 지나치면 진짜 일 수도 있어. 지켜보자고 저 대결을!”


관중은 그 어떤 대결 때보다 가장 흥분해 있었다. 그것도 그런 것이 테츠가 보여주는 신위는 당대 어떤 기사도 보여 주지 못할 위력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에 한껏 눌려 버린 무훌란은 기합과 함께 마나의 폭풍을 만들어 올렸다.


“네 앞에 선 그 어떤 것도 두려워 말라. 내 가문의 이름으로 명예를 위해.”


스스로를 다잡은 무훌란은 이번에는 검에 육성 마나를 올리고 힘차게 테츠를 베었다. 상대가 무기를 들지 않는 맨손인 것이 꺼림직 했지만 이걸 따질 만큼 상대가 평범한 검사가 아니었다.


테츠는 손쉽게 천마비행으로 검의 사거리를 벗어났다. 검은 애꿎은 허공만 갈랐다. 그때였다. 뒤로 물러났던 테츠가 갑자기 뛰어 들더니 미처 회수 하지 못한 무훌란의 검 끝을 잡아챘다. 그것도 엄지와 검지로 말이다.


검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육성의 마나까지 깃든 검이다. 인간의 완력으로는 어찌 해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그런데 상대는 간단하게 검지와 엄지로 검을 잡고 있지 않은가?


검은 바위 속에 깊숙이 박혀 든 것처럼 요지부동이었다.

무훌란의 얼굴에 당황하는 기색이 보였다. 그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상황에 완전히 얼이 빠진 얼굴을 했다.


무훌란은 테츠가 천마소수(天魔素手)를 사용해 자신의 검을 잡을 것을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테츠도 나름 적잖이 놀라고 있었다. 육성 마나의 힘은 만만치 않았다. 육갑자의 내공을 모조리 동원하여 검을 누르지 않았으면 자칫 엄지가 잘릴 수도 있는 첨예의 순간이었다.


테츠는 살짝 몸을 틀어 왼손으로 검신을 때렸다.

맑은 청음이 들리며 무훌란은 휘청했다.

손아귀가 우리할 정도로 엄청난 압박감이 검을 통해 손바닥으로 전해왔다.

그가 마나로 단련된 기사가 아니었다면 이번 공격에 당장 검을 떨어뜨렸을 것이다.


검과 방패로 중무장한 기사와 맨손의 기사. 어찌 대결이 말이 안 된다. 그러니 밀리는 것은 오히려 감과 방패를 든 사람이니 사람들은 당금의 대결에 입을 떡 벌리고 할 말을 잃은 표정이었다.


그들과 달리 연무장의 최상단 특별 관람실에 모인 기사들은 얼굴이 썩 좋지 못했다. 그들은 솔라리스 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기사들을 보유한 굴지의 귀족가문들이었다. 그곳에는 당연히 팬텀 가드너도 있었다.


그들은 테츠의 위용을 직접 보면서 놀란 얼굴빛을 감추지 못했다.


“솔라리스에서 저런 검사가 있었던가?”

“요즘 신흥 세력이 많이 눈에 띄고는 있지만 소드 마스터급의 검사는 저 자가 처음이오.”

“소드 마스터? 너무 과한 것 아닙니까? 그는 기사 직책도 이번에 얻은 것으로 압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솔라리스에서 소드 마스터의 칭호는 단 열 명뿐입니다. 저런 자가 그와 같은 부류에 속한다는 것은 조금 이른 생각이 듭니다. 아직 경기는 남아 있습니다.”

“후후, 귀하들은 모두 자신의 기사가 그와 싸우는 것을 꺼려하는 것을 잘 아오.”


그는 주변 다른 귀족들에 비해 나이가 매우 젊었으며 자존감과 오만이 공존하고 하는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잘 다져진 육체는 그가 보통 인물이 아님을 말해 주고 있었고 몸에 걸친 의복 또한 특별한 무엇이 있었는데 왕족들만이 새길 수 있다는 발톱 달린 드래곤의 문양이 수놓아져 있었다.


“축제는 축제답게 보내야죠. 걸출한 인물을 찾는 것이 이 축제의 진정한 목적이 아닙니까? 그에 걸 맞는 자들이 나타났는데 다들 얼굴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하하.”


그는 매우 젊고 혈기왕성한 사내로 팬텀 가드너의 사람이다.

그는 묘한 시선으로 테츠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테츠가 드디어 검을 뽑은 것이다. 검도 특별나다 검 자체가 검은 묵철이다. 시커먼 검이 뽑혀지자 사람들의 함성은 더욱 높아 졌다.


사자왕이라는 별칭이 고양이가 되었는가? 무훌란은 아직도 이 대련이 실감나지 않았다. 눈앞의 사내 마치 자신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듯이 대하고 있다.


힘으로 누르려 해도 더 강한 힘으로 부딪쳐 오니 공략 불가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마법 같은 그의 괴이한 스킬과 수법들이다. 한손으로 검을 잡아내는 것은 어떤 기사도 생각지 못한 수법이다. 그 작은 손길에 잡힌 검이 꼼짝 하지 않은 것은 어떤 마법적 힘이 가미된 것이라 여겼다.


더욱이 뽑지 않았던 검까지 뽑아 든 이상 그가 어떤 공격을 해 올지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였다.


“앗!”


테츠의 검이 무섭게 회전하며 검기를 뿌려댔다. 무훌란은 이 검기가 보통이 아님을 직감하고 파비스 뒤로 몸을 숨겼다.


방패에서 무수한 불똥이 튀었다. 테츠는 일부러 방패를 향해 검기를 날렸다.

검기가 검을 떠나 허공을 날아 다는 것은 한 번도 본적이 없다. 검기 하나하나가 마치 살아 있는 뱀처럼 날아 왔다.


-우라얍!


크게 기합을 넣은 무훌란은 저돌적으로 대쉬해 들었다.

테츠는 살짝 비켜남과 동시에 천마삼검을 떨쳐냈다. 지금까지 천마삼검은 상대할 만한 상대를 만나지 못해 사용조차 못하고 있던 검술이다.

강철 파비스가 있으면 천마삼검을 견딜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천마삼검의 일식 천마환이 쏟아져 나갔다.

돌진하던 무훌란은 대쉬를 멈출 수 없어 오롯이 검기의 푹풍 속으로 달려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두꺼운 강철 파비스에서 엄청난 불꽃이 일었다.

겨우 정신을 차린 무훌란은 테츠를 찾았는데 정면에는 테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커질 때로 커진 것으로 보아 느낌이 이상했다.


테츠는 돌진해 오는 무훌란을 향해 천마폭을 날림과 동시에 천마비행으로 무훌란을 뛰어 넘어 뒤로 날아 내린 것이다.


테츠는 파천수라장의 일격을 무훌란의 등 뒤 요혈에 적중시켰다.


“욱!”


등에 워엑스를 정통으로 맞은 충격에 무훌란은 몇 발자국 걸어가다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버렸다.


그런 그의 목옆으로 검은 강철 검이 스윽 밀려들어왔다.


“마교의 기사 테츠 승!”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63 후퇴, 후퇴, 후퇴 +8 19.09.27 2,783 46 12쪽
162 마교의 혼란 +6 19.09.26 2,804 45 13쪽
161 오크의 침공 +6 19.09.25 2,847 48 14쪽
160 롱홀드에 부는 폭풍 +8 19.09.24 2,826 47 13쪽
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72 42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73 48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1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6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3,006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3,041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205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61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84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82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3,056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3,056 48 13쪽
146 성군의 정보원(3) +7 19.09.05 3,006 51 14쪽
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93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2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153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8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243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5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202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25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89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86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430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450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413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551 55 12쪽
130 함락 +12 19.08.17 3,444 54 14쪽
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421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510 57 13쪽
127 조사관 +10 19.08.14 3,498 52 12쪽
126 디멘션 포탈 +7 19.08.13 3,531 56 14쪽
125 변수 +12 19.08.12 3,586 59 12쪽
124 월야의 놀이 +9 19.08.10 3,630 62 13쪽
123 몰아넣기 +8 19.08.09 3,633 58 13쪽
122 납치와 고문 +19 19.08.08 3,605 57 12쪽
121 조우 +6 19.08.07 3,573 56 14쪽
120 어쩌다 보니 +4 19.08.06 3,554 57 13쪽
119 늙은 요리사의 집 +13 19.08.05 3,668 56 13쪽
118 요한센 전투 +8 19.08.03 3,636 54 12쪽
117 내공아 돌아와다오 +6 19.08.02 3,772 58 13쪽
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5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2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3 52 13쪽
112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5 53 14쪽
111 모든 것은 테츠의 뜻대로 +6 19.07.26 3,660 56 13쪽
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4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4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5 60 12쪽
107 사라센의 사제들 +5 19.07.22 3,770 59 14쪽
106 스승의 유언 +9 19.07.20 3,804 61 13쪽
105 아잠바크의 죽음 +7 19.07.19 3,762 56 13쪽
104 라마단의 위용 +13 19.07.18 3,743 53 14쪽
103 수련 +9 19.07.17 3,755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100 아잠바크 +7 19.07.13 3,874 56 13쪽
99 죽은자의 대지 +10 19.07.12 3,832 60 12쪽
98 사냥감 +9 19.07.11 3,993 57 13쪽
97 사냥의 계절 +10 19.07.10 3,916 52 13쪽
96 사냥 +11 19.07.09 4,148 56 13쪽
95 일단은 헤어지자. +6 19.07.08 4,195 57 14쪽
94 시작된 줄다리기 +9 19.07.06 4,286 57 13쪽
93 승리 후의 여운 +15 19.07.05 4,171 60 13쪽
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91 나이트 비지터 +9 19.07.03 4,140 60 15쪽
90 펠링턴 기사 대회(11) +11 19.07.02 4,054 61 13쪽
89 펠링턴 기사 대회(10) +11 19.07.01 4,077 61 15쪽
88 펠링턴 기사 대회(9) +7 19.06.29 4,045 55 13쪽
87 펠링턴 기사 대회(8) +14 19.06.28 4,038 60 13쪽
86 펠링턴 기사 대회(7) +18 19.06.27 4,050 59 15쪽
85 펠링턴 기사 대회(6) +20 19.06.26 4,092 57 14쪽
84 펠링턴 기사 대회(5) +9 19.06.25 4,151 57 14쪽
» 펠링턴 기사 대회(4) +10 19.06.24 4,106 65 13쪽
82 펠링턴 기사 대회(3) +11 19.06.22 4,193 55 14쪽
81 펠링턴 기사 대회(2) +11 19.06.21 4,204 59 14쪽
80 펠링턴 기사 대회(1) +11 19.06.20 4,383 57 13쪽
79 펠링턴 시티로 +15 19.06.19 4,305 54 12쪽
78 이안 솔라스 +6 19.06.18 4,313 65 14쪽
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29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1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5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0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1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2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