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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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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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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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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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의 위용

DUMMY

사령의 눈으로 놈들의 동선을 감시하던 테츠는 모래 아래 곳곳에 스켈레톤을 묻어 놓았다.

테츠의 몸에 깃든 라마단의 정수 용량은 몰라보게 커졌고 상당량의 정수를 활용할 수 있었다.


이제 여러 마리의 골렘을 움직이더라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동굴 입구에는 습격을 대비해 장고 5m짜리 스톤 골렘을 한 마리 세워 놓았다.


사령화된 사막 토끼로 모래 속을 이동해 츠란과 쿠젠 일당이 걸어 들어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오랫동안 모래사막을 걸어오느라 온몸에 모래를 잔뜩 뒤집어쓰고 있었다.


"이번은 확실하겠지 츠란. 저번처럼 그런 일이 일어나면 곤란해."

"걱정하지 마시죠. 제 정수가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노인네는 살아 있는 송장과 마찬가지입니다. 싸울 상태가 아닐 겁니다. 신에 내 이름을 걸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번에는 정말 무사하지 못 할 거야."


야비한 츠란의 눈빛은 확신에 차 있었다.


"노인네는 이제 거의 죽음이 임박했습니다. 거의 다 왔으니 힘들 내십시오."


츠란이 동료를 재촉하며 언덕 하나를 넘어 아래로 내려왔다. 삼십 명의 네크로맨서들이 줄에 줄지어 언덕 아래로 내려왔다.


마지막 사람이 막 언덕 아래로 내려왔을 때였다.


-뻥, 뻥, 뻥


모래가 하늘 위로 치솟으며 거대한 폭발음이 연달아 들려왔다.


"으윽, 큭."


쿠젠 일행의 발밑에서 스켈레톤이 지뢰처럼 폭발을 일으키며 조각난 뼛조각을 사방으로 뿌려 댔다.


"시체 폭발이다. 모두 달려."


츠란이 인상을 구기며 외쳤다.


비명을 지르며 우왕좌왕하던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이 츠란을 고함을 듣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필 테츠가 깔아놓은 지뢰밭으로 뛰어들었다.


연속으로 시체 폭발이 터져 나왔다. 몇몇 네크로맨서가 뼛조각 파편을 뒤집어쓰고 앞으로 꼬꾸라졌다.


"발밑이다. 모두 언덕 위로 뛰어올라."


츠란이 다시 고함을 쳤고 네크로맨서들은 언덕 위로 기어올랐다.


"츠란, 이 공격은 무엇이냐?"

"츠란, 어떻게 된 거냐?"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은 츠란을 향해 고함을 내질렀다.


-키아아악


그들의 고함이 끝나기도 전에 언덕 위쪽에서 수십 마리의 스켈레톤이 쏟아져 나왔다.


"모두 조심해. 망자들이다."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은 스켈레톤을 향해 완드에서 쏟아져 나오는 초록색 연기를 뿜어냈다.

연기가 스켈레톤을 덮치자 검보다 단단한 스켈레톤의 뼈가 순식간에 흐물거리며 녹아내렸다.


연기에 닿기만 해도 스켈레톤의 뼈는 고무처럼 녹아 내렸다.

순식간에 수십 마리의 스켈레톤이 쓰러졌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스켈레톤의 수는 만만치 않았다.


"츠란,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이게 죽기 일보 직전의 노인네 실력이냐?"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없는단 말이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된 거지?"


츠란은 인상을 오만상 구기며 스플린터를 쏘아냈다. 환장할 노릇이다. 자신이 느꼈던 오잠바크의 반응은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였다. 그것은 절대 틀린 느낌이 아니다. 그러나 이 알 수 없는 공격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시체 폭발이 걸린 스켈레톤이 쿠젠의 네크로맨서 앞에서 폭발을 일으켰고 그 파편을 온전히 뒤집어쓴 네크로맨서 한 명이 다시 쓰러졌다.


쿠젠의 네크로맨서는 독과 저주에 능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체를 향해 공격해야 한다. 소환술로 소환한 망자들을 쓰러뜨려 봐야 끝이 없을 터였다.


테츠는 이 모든 상황을 숨어서 사령의 눈으로 지켜 보고 있었다. 군데군데 숨겨 놓은 모래 속 사막 토끼는 테츠의 완벽한 눈이 되어 주었다.


테츠는 죽어 쓰러진 네트로맨서를 일으켰다. 순수하게 라다만의 정수로 일으킨 시체는 주술자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살아난 시체는 주변에서 사투 중이던 한 명의 네크로맨서를 껴안았다. 그리고 시체 폭발과 함께 터져 올랐다.


순식간에 서너 명이 폭발에 휘말려 날아가 모래 속에 처박혔다.


"노인네가 시체를 움직인다. 시체를 남기지 마라."

"안 되겠어. 이건 이길 수 없어. 모두 도망가야 해."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은 겁을 집어먹고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몇 명만 나를 따라와. 영감을 처리하면 모든 것이 끝나."


츠란은 앞을 막아서는 스켈레톤에 스플린터를 날려 부숴 버리며 달렸다. 그의 뒤를 네 명이 따라붙었다.


발밑에 묻어 놓았던 스켈레톤이 터지며 뼛조각 파편을 사방으로 뿌렸다.


"큭,"


가장 뒤쪽의 한 명이 엎어졌다.


츠란은 입술을 깨물며 달렸다. 이렇게 많은 스켈레톤을 소환하고 시체 폭발을 일으킬 정도면 다 죽어가는 아잠바크가 아니었다.


테츠는 츠란을 놔두고 뒤쪽에 모여 있는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을 요리했다.


스플린터의 가시를 뒤집어쓴 한 명이 온몸이 벌집이 되어 절명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스켈레톤과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가시 꼬챙이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모두 물러나자. 우리 상대가 아니야."

"도망쳐야 해."


네크로맨서들은 우왕좌왕하면서 서로 부딪치기까지 했다.

몇몇 네크로맨서가 도망을 가자 나머지 인원도 그들을 따라 뛰기 시작했다.


"여긴 대충 정리가 된 것 같군."


테츠는 사령의 눈을 통해 동굴 입구에 세워 놓았던 사막 토끼의 눈으로 올려다봤다.


"제기랄! 스톤 골렘이다."


자율활동을 명해 놓았던 스톤 골렘이 동굴 입구로 다가온 츠란 일행을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을 막 시작한 시점이었다.


동굴 앞에는 또 다른 성인 남자 크기의 골렘이 입구를 완전히 막고 서 있다.


츠란은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그 많은 스켈레톤과 스톤 골렘을 동시에 조정할수 있는 인물은 현시점에서 아잠바크뿐이다. 이건 아잠바크 전성기 때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막강한 능력이었다.


그에게 받은 정수릍 통해 느끼는 것은 아잠바크는 이제 힘을 완전히 잃어 빛이 사그라지고 있었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어."


츠란은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동료들이 싸우는 틈을 타 직접 아잠바크를 노리려 했으나 스톤 골렘까지 움직일 줄은 몰랐다. 그것도 신장이 무려 5m짜리 골렘이다.


불쌍한 쿠젠의 네크로맨서 따위는 골렘의 주먹 한 방이면 쥐포가 될 것이다.


쿠젠의 네크로맨서가 골렘을 향해 독을 뿜었으나 강철같은 돌덩이는 스켈레톤의 뼈와 달리 독에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스톤 골렘의 표면이 독에 의해 부글부글 끓어 올렸으나 큰 손상은 주지 못했다.


-으악


가장 뒤쪽에 서 있던 네크로맨서 한 명이 가시 꼬챙이에 뚫려 피 분수를 뿜어냈다.


"익!"


츠란은 자신의 발밑에서 정기를 느끼고 재빨리 옆으로 굴렀다. 같은 라마단의 정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플린터의 공격을 눈치챌 수 있었다.


츠란이 서 있던 곳에 커다란 가시가 솟아 나왔다. 그것을 보고 츠란은 식은땀을 쏟아냈다.


"악"


골렘의 육중한 주먹에 맞은 네크로맨서 한 명이 온몸이 으스러진 채 실 끊어진 연처럼 날아가 모래 속에 처박혔다.


츠란은 모든 것을 집어 던지고 달리기 시작했다.


홀로 남은 네크로맨서는 고함을 쳤다.


"츠란 네 녀석이···."



테츠가 소환한 무수한 가시가 곧 그의 몸을 꿰뚫어 버렸다.


테츠는 동굴 입구가 정리되자 사령 토끼를 이용해 도망간 츠란을 쫓았다.

츠란은 정신없이 달리고 있었다. 그가 정수를 가진 만큼 정수를 이용한 공격을 쉽게 알아차렸다.


다시 앞으로 구르며 가시 공격을 피해낸 츠란은 똥줄이 빠져라 도망갔다. 언덕 위에서 아래로 데굴데굴 굴러떨어지는 등 한바탕 생쇼를 벌렸다.


츠란을 잡기 위해 몇 번 스플린터를 날렸으나 그때그때 교묘하게 피해냈다.


'녀석 운이 좋군.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놓아 준다만 다음에는 내가 직접 찾아가마.'


숨어 있던 테츠가 밖으로 나왔다.


"후후, 이 정도 죽을 고생 했으니 정신을 번쩍 들었을 거다."


테츠는 그들이 남겨 놓은 시체 중 가장 쓸만한 시체 4개를 일으켰다. 나머지는 독에 완전히 녹아 사용할 수 없었다.


되살린 시체는 동굴 입구에 세워 놓았다.


아잠바크는 행복한 얼굴로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로 테츠는 더욱 수련에 매달렸다. 소환물로 놈들과 싸워야 하므로 정수를 키워 놓지 않으면 안 되었다.


솔직히 며칠 전 삼십여 명의 네크로맨서와 싸워 본 경험은 아슬아슬한 수준이었다. 그들의 무자비한 독 공격은 정말 조심 해야 한다.


쇠보다 강한 스켈레톤이 순식간에 녹을 정도면 그들의 공격도 무시 못 할 수준이다.

서쪽 오아시스를 공격하려면 더 강한 힘이 필요함을 느꼈다.


그날 츠란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 츠란은 아잠바크가 진짜 죽으면 다시 이곳을 공격해 올 것이다.


본체를 들키지 않고 순수 소환물로만 싸우려면 대단한 정신력과 정수가 필요했다.

그렇다고 해서 정수가 금세 쑥쑥 자라나는 것은 아니었다. 테츠는 내공처럼 정수를 수련하는데 매달렸다.


아잠바크는 네 명의 네크로맨서 사체를 혼자 가공했다. 솔직히 데스 나이트나 블러드 나이트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사막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가 너무 많다.


테츠도 아잠바크도 이론만 알고 있었지 재료가 없으므로 시체가 있어도 데스 나이트나 블러드 나이트로 만들 수 없었다.


아잠바크는 시체가 부패하지 않도록 주술을 쓰고 그동안 가공한 재료와 모든 기술을 동원해 네 마리의 사령을 완벽하게 미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위에 각종 주술을 더해 반 리치 상태로 만들었다. 눈 속에 귀화를 넣고 정수의 핵을 심어 한 마리의 리치를 만들어 냈다.


물론 완벽한 리치는 아니다. 사막에서는 재료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거의 리치에 준하는 괴물을 네 마리나 만들어 냈다. 다만 리치의 몸에는 요기가 흐르지 않았다.


아잠바크는 마지막 자신의 생명을 불사르며 리치 제조에 열을 올렸다.


"이 정도만 해도 쿠젠의 독은 충분히 견딜 거다."

"스승님 인제 그만 쉬세요."

"아니다. 이것이 오히려 좋아. 무언가 몰두하면 생기가 다시 피어오르는 것 같거든."


테츠는 회광반조의 현상이 나타나는 거란 걸 알고 있었다.

그는 마지막 불꽃을 찬란하게 태우고 있었다.


"후, 내 소원이 네가 리치를 소환하는 건데 그걸 보고 죽을 수 있을까?"


소환술의 끝판왕 리치 소환, 리치는 인간의 신체를 기초로 제조할 수도 있지만, 라마단의 최고 경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즉 리치 소환을 소환술의 완성으로 본다.


"스승님 아직 마법 스켈레톤과 궁수 스켈레톤도 소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쩝."


지금까지 테츠가 소환한 스켈레톤은 말 그대로 뼈로 만들어진 뼈다귀 그 자체였다.

여기서 경지가 오르면 전사 스켈레톤을 소환할 수 있다. 전사 스켈레톤은 검을 들거나 방패를 들고 소환된다. 각종 무기류를 들고 적과 싸우는 한층 강력한 스켈레톤이다.


이것이 첫 번째 경지고 다음으로 활을 든 궁수 스켈레톤을 소환할 수 있다. 원거리 공격에 최적화된 마법의 활을 쏘는 궁수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스켈레톤은 마법사로 사대 원소에 해당하는 마법을 사용하는 스켈레톤을 소환할 수 있다. 그들은 살아 있는 마법사와 똑같은 마법을 사용한다.


소환물의 마지막 경지는 리치를 소환하는 것이고 그 위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물론 테츠 같은 내공의 장인과 데오뜨랑이 만나 리치를 쉽게 잡았다고 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테츠가 가진 힘과 데오뜨랑이라는 요기를 베는 검 덕분이지 일반 기사는 절대 리치를 상대하지 못한다.


일전 사라센 사제의 네크로맨서들이 리치 네 마리로 테헤란을 점령하려고 한 것만 봐도 리치의 강함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때 리치가 소환 리치가 아니고 제조 리치였다는 것을 보면 소환 리치가 가지는 힘이 어느 정도일지는 실감조차 할 수 없다.


테헤란 지하묘지에서 테츠의 일장에 맞아 죽은 네크로맨서 산드로는 리치 제조의 장인이었고 숲속에서 마법진 위로 망자와 스켈레톤을 소환하던 사라딘은 소환 장인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그 기술을 테츠가 완벽하게 구현해 내고 있다.


그렇게 경멸하던 네크로맨서의 모든 것을 테츠는 어쩔 수 없이 익혔다. 솔직히 리치를 제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신선한 처녀의 생혈이다. 일곱 명의 처녀가 흘린 생혈이 필요하니 얼마나 악독한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제조가 아닌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소환을 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또 다르다. 근본적으로 만들어진 리치와 소환된 리치의 수준 차이는 상당하다. 거의 제조된 리치에 비해 소환된 리치가 월등히 능력이 높다.


거의 잠도 아껴가며 노력한 끝에 한 달도 안 돼 전사 스켈레톤을 소환해 냈다.

더욱이 스켈레톤을 조정하여 매화검법까지 펼쳐 냈다.

화산의 검종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검법은 내공 없이도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냥 검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매화 검법을 펼치는 스켈레톤을 생각해 보라 정말 꿈에서도 보기 싫을 정도로 끔찍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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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72 42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74 48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2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7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3,006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3,042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206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62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84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82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3,056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3,056 4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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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93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3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154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9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244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6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203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259 4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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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사람 차이 +5 19.08.24 3,386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430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450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413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552 55 12쪽
130 함락 +12 19.08.17 3,444 5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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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요한센 전투 +8 19.08.03 3,637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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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6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3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4 52 13쪽
112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6 53 14쪽
111 모든 것은 테츠의 뜻대로 +6 19.07.26 3,661 56 13쪽
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5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5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5 60 12쪽
107 사라센의 사제들 +5 19.07.22 3,770 59 14쪽
106 스승의 유언 +9 19.07.20 3,805 61 13쪽
105 아잠바크의 죽음 +7 19.07.19 3,763 56 13쪽
» 라마단의 위용 +13 19.07.18 3,744 53 14쪽
103 수련 +9 19.07.17 3,755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100 아잠바크 +7 19.07.13 3,874 56 13쪽
99 죽은자의 대지 +10 19.07.12 3,833 60 12쪽
98 사냥감 +9 19.07.11 3,994 57 13쪽
97 사냥의 계절 +10 19.07.10 3,917 5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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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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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펠링턴 기사 대회(3) +11 19.06.22 4,193 55 14쪽
81 펠링턴 기사 대회(2) +11 19.06.21 4,205 59 14쪽
80 펠링턴 기사 대회(1) +11 19.06.20 4,383 5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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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안 솔라스 +6 19.06.18 4,313 65 14쪽
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30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2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6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1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2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3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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