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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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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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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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DUMMY

열 명의 소환사들이 소환한 스켈레톤으로 대회장은 혼란스러웠다. 소환된 스켈레톤은 가지각색이었다. 전사 스켈레톤이 괴성을 지르며 한결같이 앞으로 나아갔는데 그곳에는 테츠가 서 있었다.


자라크는 테츠를 제외한 아홉명의 네크로맨서와 입을 맞춘 상태였다.

이 대회 방식도 자라크가 원로들에게 권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한 무대에 모두 올라 대상 없이 싸우는 방식이다.


즉 누가 누구를 공격하든 자유라는 말이다. 그들은 일제히 테츠를 공격했다. 당연한 결과였기에 테츠는 그리 놀라지 않았다.


네크로맨서의 전투는 일반 기사의 전투와 상당히 달랐다.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소환사 자체인 본체가 너무 허약하다는 이야기다. 이는 웬만해서는 전사 스켈레톤 한 마리도 상대할 수 없을 정도다.


소환물은 막강하지만, 주술사 본체는 최하급 기사 수준도 안 된다. 테츠는 허리에 데오뜨랑을 차고 있었다.


그는 천천히 검을 뽑아 올렸다.


자라크의 얼굴빛이 밝아졌다.


"하하, 네크로맨서가 소환을 하지 않고 검을 뽑는다니 이건 비웃음을 살 일입니다."


몇 기의 전사 스켈레톤이 테츠를 향해 달려들었다. 테츠는 화산 검종의 매화 검법으로 전사 스켈레톤을 상대했다.


내공이 없어도 정확한 투로와 검법의 흐름을 알면 충분히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테츠가 누구인가? 근 사오십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무공을 연마한 천마이자 무공의 천재였다.


그는 능숙하게 전사 스켈레톤과 검을 나눌 수 있었다. 다만 스켈레톤의 힘이 무지막지했으므로 내공이나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격검을 이어 갈 수 없는 상태였다.


테츠는 역소환 디스펠 마법으로 자신에게 달려드는 스켈레톤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아홉 명이 소환하는 스켈레톤의 머릿수는 상당했다.


스켈레톤이 가득 모인 공터 자체에 커다란 역소환 디스펠을 걸었더니 그 위에 존재하는 모든 스켈레톤이 힘을 잃고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우와 저런 기술이 있었다니."

"제국의 네크로맨서는 대단한 기술을 가졌구나."


구경하던 네크로맨서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테츠의 기술에 놀라워했다.


그때 테츠가 주문을 외자. 무너져 내린 뼈들이 뭉쳐지며 다시 스켈레톤으로 부활했다. 이번에는 대상이 테츠가 아니라 아홉 명의 네크로맨서였다.


자라크는 크게 고함을 치며 여덟 명에게 명령했다.


"겁먹지 말고 스켈레톤을 소환해 대적해. 놈은 마지막 힘을 짜냈을 거다"


무대 위에서는 양쪽에서 소환해 낸 스켈레톤 무리가 뒤섞여 어지러운 전투가 벌어졌다.


"자, 빨리 제압해. 놈은 이 많은 스켈레톤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할 거야."


자라크의 말에 힘을 얻은 네크로맨서들은 테츠가 만들어낸 전사 스켈레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다행인지 아니면 테츠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들은 테츠의 스켈레톤을 부수기 시작했다.


자라크의 얼굴에 다시 한번 묘한 웃음이 올라왔다.


"보라, 그의 스켈레톤이 힘없이 무너지고 있다. 녀석은 능력이 안 되는 과한 기술을 쓴 말로를 보고 있는 거다."


자라크의 독려로 나머지 네크로맨서들이 스켈레톤을 마구 부쉈다.

자라크는 승리의 미소를 띄웠지만, 갑자기 눈빛이 싸늘하게 굳어졌다. 응당 겁을 먹고 후들거려야 하는 상대는 너무나도 평온했다. 뒷짐까지 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치밀었다.


"자, 빨리 끝내자. 오늘 축제를 기념해 술과 고기가 준비되어 있다."


그 말에 주변 네크로맨서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손을 치켜들었다.

멍석은 잘 깔렸다. 이제 멍석 위로 다가가 그 위에 주저앉으면 되는 상황이다.


테츠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더니 눈 안에 쏟아져 들어오는 달빛을 봤다.


"달빛을 좋아하는 놈들을 소환해 시험이나 해 볼까?"

"저길 봐, 테츠의 발밑을 보라고!"


테츠 가까이 있던 네크로맨서가 손가락으로 테츠를 가리키며 크게 외쳤다.


자라크는 실눈을 뜨고 테츠의 발밑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마름모꼴의 초록색 마법진이 그려져 있었다.


원로 중 한 명이 매우 놀라 외쳤다.


"저건 네이처 포스다."

"네이처 포스?"


천하의 자라크도 처음 듣는 스킬 이름이다.


자. 보라 테츠의 발밑에서 뭔가 솟아 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회색빛 털이 매우 아름다운 거대한 은빛 늑대였다.


그것을 알아본 원로가 또 소리쳤다.


"조심해라. 다이어 울프다."


평균 몸길이 2~3m에 체중이 80~150kg 이르는 고대 늑대다. 소환술의 하나인 네이처 포스에 의해서만 소환되는 고대 몬스터다.


테츠의 발밑에서 2~3m에 이르는 다이어 울프들이 하울링을 울리며 솟아 나왔다.

다이어 울프는 다가오는 전사 스켈레톤 무리 사이로 뛰어들어 날카로운 송곳니로 단 한 번에 뼈다귀까지 박살을 내 버렸다.


"모두 막아라. 전투 대형으로!"


이건 솔직히 일대 구의 싸움이었다.


"봐, 주려 했더니 이런 스킬을 가지고 있었구나. 모두 기술의 제한을 해체하라."


원로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자라크가 대결용이 아닌 전투용으로 스킬을 변화시킨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저 다이어 울프는 전사 스켈레톤으로 대적하기 힘든 상대다.


은빛 늑대의 털은 강철보다 단단해 검이 뚫리지 않았다.

전투 대형으로 변한 뒤 전면에서 전사 스켈레톤이 방패를 들고 다이어 울프를 방어했고 그 뒤로 궁수 스켈레톤과 마법사 스켈레톤이 솟아 나와 다이어 울프를 향해 원거리 공격을 퍼부었다.


삽시간에 중앙공터는 흙더미가 휘날렸고 폭발음이 사방을 뒤흔들었다. 겁을 먹은 몇몇 네크로맨서들은 멀찍이 뒤로 물러났다.


"저 소환술은 무엇입니까? 그는 망자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를 소환해 냈습니다."


원로 곁에 앉아 있던 여성 네크로맨서가 물었다.


"고대로부터 자연의 힘을 이용해 고대의 괴물을 불러내는 소환술이다. 저건 전승이 끊어진 라마단의 주술이다. 한데 어떻게 제국에 라마단의 기술이 남이 있었을까? 정말 놀라운 일이군."


여섯 명의 원로가 모두 놀랄 정도로 테츠의 소환술은 대단한 것이었다.


아홉이 소환하는 스켈레톤의 무리도 만만치 않았다. 이전 테헤란에서 소환술을 보였던 네크로맨서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들이 이곳에 갇혀 오로지 소환술만 수련했다는 것은 빈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테츠는 아잠바크가 평생을 수련해서 모은 정수를 물려받은 상태였다. 소환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테츠와 견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효율적으로 다이어 울프를 방어해 냈다. 테츠는 더 많은 다이어 울프를 소환해 낼 수 있었지만 그들의 방어 수준에 맞게 다이어 울프의 머릿수를 유지했다.


대지가 흔들렸다. 네크로맨서들은 싸움 중이고 마법이 터지고 흙이 사방으로 튀었기 때문에 이 흔들림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대지의 흔들림이 더욱 거세졌고 지진을 만난 것처럼 흔들렸다.


"저놈이 뭔가 술수를 펼치는 모양이다. 저 늑대들을 빨리 제압하라."


다이어 울프가 맹렬히 싸워도 스켈레톤은 계속 보충이 됐다. 하나가 박살 나면 또 하나가 빈 곳을 메꾸었다.


뒤쪽에서 서너 명의 네크로맨서들이 계속 스켈레톤을 소환했고 그것을 다른 네크로맨서들이 조정하여 다이어 울프를 상대했다.


테츠가 더는 다이어 울프를 소환하지 않자 자라크는 눈빛을 살짝 빛냈다.


"드디어 놈의 밑천이 다 떨어진 모양이다. 더는 늑대를 소환하지 못하고 있어."


이미 비겁한 대결이었다. 아홉 명이 한 명을 두고 벌이는 이 만행을 모든 네크로맨서들이 다 지켜 보고 있었다. 하지만 자라크는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았다.


테츠의 실력에 상당히 놀랐기 때문에 그의 조심성이 깨어난 탓도 있고 솔직히 테츠가 너무나 태연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두려움이 그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그는 대단히 추잡한 모습을 보여요. 이건 정정당당한 대결이 아니에요."


원로 곁에 붙어 있던 여성이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허허, 재미있지 않으냐. 누구든지 이 난관을 극복한 사람만이 족장이 될 자격이 있다. 자라크도 지금 그 시험을 받는 것이지. 비겁한 것을 떠나 그는 여덟 명의 네크로맨서를 자신의 동료로 만들었다. 그것도 족장으로서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할아버지 말은 궤변이에요. 족장은 순수하게 자신의 능력으로 올라서야지요. 저렇게 한 사람을 몰아붙이는 것은 매정한 짓이에요."


자라크는 입술을 깨물었다. 이 타이밍에 테츠를 완전히 몰아붙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모든 것이 담긴 소환물을 보여 주마."


자라크는 다이어 울프가 날뛰는 곳에 거대한 마법진을 그렸다.

마법진 위로 검은 마법의에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해골 마법사들이 안광에 요기를 띄우며 솟아 나왔다.


"우와, 리치다. 리치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광분해 소리쳤다.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테츠가 움직였다.

그제야 자라크는 씩 웃음을 지었다. 그는 매우 놀라는 테츠의 얼굴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테츠가 놀란 것은 자라크가 소환한 것이 리치가 아니라 마법사 스켈레톤의 개량판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라센의 네크로맨서들은 그것을 리치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솔직히 테츠가 소환한 오리지날 리치에 비해서 요기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초라했다.


하지만 요기는 달리 요기가 아니다. 양손에서 뿜어지는 푸른 요기를 맞은 다이어 울프가 괴로움에 울부짖었다.


구경하던 네크로맨서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자라크의 리치를 향해 손을 번쩍 들어 보였다.


"후후, 다 끝났군. 늑대 새끼들을 정리하면 저놈이 어떻게 나올까?"


-크아아


마법사의 요기에 맞은 다이어 울프의 형체가 연기처럼 터져 오르면 사라져 버렸다. 그 모습을 지켜본 자라크는 크게 고함을 쳤다.


"마지막이다. 힘을 내라."


테츠는 웃으며 한쪽 팔을 하늘을 향해 쭉 올렸다. 그러자 모든 대지가 지진이 만난 것처럼 흔들렸다.


그리고 테츠를 향해 모여드는 스켈레톤의 발아래 회색빛 바윗덩이가 불쑥 솟아났다.

그것은 바위가 아니라 거대한 손이었다. 돌로 만들어진 손은 뛰어드는 스켈레톤을 파리 잡듯이 찍어 눌렀다.


"뭐, 뭐냐?"


자라크의 놀란 외침과 함께 땅속에서 거대한 것이 몸을 일으켰다.


"고, 고, 고우~ 고울레에엠이다."


누가 크게 소리쳤다.


모습을 드러낸 것은 키 8m에 이르는 초거대 골렘이었다. 테츠는 다이어 울프를 소환해 놓고 언덕 아래 모래 속에 묻어 놓았던 골렘을 이곳으로 천천히 옮겼다.

계속 일어났던 진동이 바로 골렘이 모래 속을 지나면서 발생한 것이었다.


거대한 골렘이 주먹을 내리치자 스켈레톤의 뼈가 가루가 되어 흩날렸다.


"으윽, 저것은? 녀석이 어떻게 저런 걸 소환할 수 있는 거냐?"


완전한 돌로 만든 스톤 골렘에 자라크가 만든 리치의 요기는 아무런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오히려 골렘의 주먹에 완전 찌그러져 버렸다.


자라크가 이끌던 스켈레톤의 무리는 스톤 골렘의 파괴력에 완전히 부서져 내렸다.

리치라고 만든 것도 마찬가지였다. 스톤 골렘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자라크의 얼굴빛이 완전 흑색으로 변했고 지켜보던 네크로맨서들의 환호성이 자신이 아닌 테츠를 향해 있다는 것에 더욱 분통이 터졌다.


육 인의 원로들도 매우 놀랐다.


"지금 세상에 골렘을 소환할 수 있는 네크로맨서가 있다니?"

"라마단이 사라진 지금 골렘을 소환할 수 있는 네크로맨서는 없을 텐데?"

"도대체 제국의 네크로맨서는 우리가 여기 갇힌 이후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죽기 전에 골렘을 다 보다니 지금 보고도 믿을 수 없구나."

"우, 이건 이미 승패가 나 버렸어."


그때 테츠가 골렘을 뒤로 물렸다.

자라크는 망연한 눈길로 테츠와 골렘을 바라봤다. 자신이 가진 모든 기술을 동원해도 골렘을 이길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다.


거대한 골렘을 보고 있자니 얼굴이 저절로 핼쑥해졌다.


"자라크 저걸 무슨 수로 대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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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2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7 5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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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9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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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6 5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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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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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421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510 5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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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디멘션 포탈 +7 19.08.13 3,531 56 14쪽
125 변수 +12 19.08.12 3,586 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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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납치와 고문 +19 19.08.08 3,605 57 12쪽
121 조우 +6 19.08.07 3,574 56 14쪽
120 어쩌다 보니 +4 19.08.06 3,554 57 13쪽
119 늙은 요리사의 집 +13 19.08.05 3,668 56 13쪽
118 요한센 전투 +8 19.08.03 3,637 54 12쪽
117 내공아 돌아와다오 +6 19.08.02 3,772 58 13쪽
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6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3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3 52 13쪽
112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6 53 14쪽
111 모든 것은 테츠의 뜻대로 +6 19.07.26 3,660 56 13쪽
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5 54 13쪽
»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5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5 60 12쪽
107 사라센의 사제들 +5 19.07.22 3,770 59 14쪽
106 스승의 유언 +9 19.07.20 3,805 61 13쪽
105 아잠바크의 죽음 +7 19.07.19 3,763 56 13쪽
104 라마단의 위용 +13 19.07.18 3,743 53 14쪽
103 수련 +9 19.07.17 3,755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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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일단은 헤어지자. +6 19.07.08 4,195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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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승리 후의 여운 +15 19.07.05 4,172 60 13쪽
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91 나이트 비지터 +9 19.07.03 4,141 60 15쪽
90 펠링턴 기사 대회(11) +11 19.07.02 4,054 61 13쪽
89 펠링턴 기사 대회(10) +11 19.07.01 4,077 61 15쪽
88 펠링턴 기사 대회(9) +7 19.06.29 4,046 55 13쪽
87 펠링턴 기사 대회(8) +14 19.06.28 4,038 6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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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30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2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6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0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2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3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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