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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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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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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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숲

DUMMY

갑자기 뛰쳐나온 오크의 수가 만만치 않았다. 몇 개의 부족이 모두 뭉친 규모로 최대 수백은 되어 보였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오크의 무리를 보고 자동으로 뒷걸음질 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테츠 경 아무래도 수가 너무 많습니다. 잠시 뒤로 물러남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테츠는 묵묵히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오크를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어디서 이런 오크 무리가 나타났지? 이들은 부족 간 잘 뭉치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테츠는 몰려나오는 오크의 특징을 보고 그들이 최소 몇 부족이 뭉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크는 부족 간 특징이 있다. 무기 종류나 특색 있는 액세서리나 복장 등 같은 부족 간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었고 그것이 다른 부족과 비교되는 특징이었다.


지금 몰려나오는 오크는 최대 여섯 개의 부족이 뭉친 형태였다.

오크로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형태다. 더욱이 상대는 겨우 세 명이다. 아무리 오크가 둔하고 머리가 없기로서는 단지 인간 세 명을 상대하기 위해 수백이 동시에 뛰쳐나온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았다.


그리고 이곳은 데미오스 성에서 한참 떨어진 북쪽 고원지대이다.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이다.


테츠는 수백의 오크 머리 위로 소환진을 떨어뜨렸다. 그 소환진에서 수백의 스켈레톤이 뾰족한 괴성을 지르며 지저로부터 솟아올랐다.


스켈레톤은 단번에 오크와 어우러져 고원 한가운데 전장을 형성했다.


"와우. 이게!"


돌연한 상황에 메흘린은 입을 쩍 벌렸다.


"망자를 소환할 수 있었군요. 네크로맨서의 기술을 통달하였다고 했더니 이 정도일 줄 몰랐습니다."

"완전히 일인 군대군요. 정말 혀를 내두를 만합니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테츠의 능력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스켈레톤과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 오크들은 갑자기 나타난 적에 당황해 하며 어찌할 줄을 몰라 했다.


"두 사람 노시지 마시고 이럴 때 실전 경험을 쌓아 놓으십시오."


테츠의 말에 정신을 가다듬은 두 사람은 오크 무리 속으로 뛰어들었다.

아직 내공이 거의 없어 효과적인 무공은 무리겠지만 오크 한두 마리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


오크들은 스켈레톤의 반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숲속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오크들은 일일이 상대하기 귀찮으니 오우거를 찾아 나섭시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테츠의 뒤를 따르며 입을 벌리고 감탄사를 연이어 내뱉었다.


지금 이들이 들어가는 숲은 일명 죽음의 숲이다. 인간들은 이 숲에 발을 들일 생각은 꿈에서조차 하지 못하는 곳이다.


오크는 물론 오우거에 온갖 몬스터가 득실대는 곳이다. 하물며 잘 훈련된 기사들조차 들어가기를 꺼리는 곳이다.


솔직히 이 오크의 숲에 들어간 인간은 아직 없었다. 아마도 테츠 일행이 처음인지 모른다.


"조금 전 오크의 습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뇌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달랑 상대가 세 명인 것을 보았는데 그 정도 무리가 달려드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동입니다."

"그들의 눈을 보았습니까? 매우 격앙되고 증오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실버팽 일행이 대대적인 토벌을 벌였다고 했으나 어디까지 데미오스 성 근처일 것이고 이 정도 깊숙한 곳까지는 쳐들어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들이 인간과 대면할 일은 극히 드물 텐데 말입니다."

"오크는 타 부족과 협업이 안되는 고지식한 놈들입니다. 그런데 여러 부족이 뭉쳐서 다니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뭔가가 말입니다."


메흘린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확실히 오크의 행동은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한 번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이미 오크의 숲으로 들어왔으니 놈들을 왜 이상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숲은 대낮인데도 어두컴컴했다. 테츠는 주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전진했다. 전면에는 스켈레톤 무리가 부채꼴 모양으로 전진하고 있어 적이 매복을 했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카오스 마법사라 불리었지만 이건 완전히 네크로맨서군요. 성군이 정말 싫어하겠습니다."

"저도 네크로맨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배웠던 것뿐인데 얼마나 요긴한지 저도 모르게 계속 사용하게 되는군요."

"어디까지 소환 가능하십니까?"

"네크로맨서의 기술은 생각보다 다채롭습니다. 저는 라마단의 모든 정수를 배웠습니다. 스켈레톤 소환은 아주 기본적인 술법입니다. 최대로 소환한다면 리치 열 마리 이상은 소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치 다섯 마리 정도면 웬만한 도시 하나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고 하면 테츠 경의 능력은 성군 오천 정도는 충분히 상대하고 남을 정도입니다."

"정말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테츠 경은 일인 군대입니다. 테츠 경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사 5천 이상을 데리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오크 수백 마리 정도는 우습겠군요. 저희는 놀라 꼬리를 말려 했는데 우스운 생각이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강해질까? 그 한계에 있는 사람이 테츠 경입니다."

"한 마디로 무시무시한 인간입니다. 테츠 경이 마음만 먹는다면 엠버스피어 정도의 도시는 그냥 쓸어 버리겠는데요? 우리는 엄청난 단체에 들어와 버렸는지도 모릅니다. 당분간 세력이 완전해 질 때까지 테츠 경은 능력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테츠 경의 능력이 알려 지면 다른 왕가에서 테츠 경을 탐내 하거나 마교를 친구로 삼으려 할 것입니다."


메흘린은 애시턴을 바라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항상 좋은 쪽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돼. 그들이 테츠 경에게 두려움을 느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어떻게 하든지 싹을 자르려고 할 것이 분명해 그 피해는 마교가 고스란히 떠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 당장 병력을 일으켜 마교를 압박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왕가는 하루아침에 세워진 것이 아니지 아무리 테츠 경이 제국 제 일의 기사라 하지만 사람 머릿수는 당해낼 재간이 없을 걸세. 마교가 완전해질 때까지는 테츠 경의 능력이 알려져서는 안 돼."

"메흘린 경의 말이 맞습니다. 이왕자를 도와 성을 공략할 때도 굳이 카오스 마법사가 따로 있는 것처럼 행동한 것도 그 이유에 섭니다. 너무 강하면 오히려 시샘을 받게 될 테니 말이죠."

"그리고 성군이 테츠 경의 능력을 알아서는 더욱 안 됩니다. 그들은 네크로맨서를 악이라고 단정 짓고 있습니다. 만약 테츠 경이 네크로맨서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은 조건 없이 테츠 경을 악이라 단정 짓고 구축하려 할 겁니다."

"네크로맨서의 기술은 웬만해서는 쓰지 않으려 합니다. 카오스 마법사로 활약할 때도 소환진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때 사령의 눈에 몇몇 오크 무리가 매복했다가 스켈레톤과 싸우는 모습이 들어 왔다.


"앞서가던 망자와 오크 무리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천천히 이동하기로 합시다."


애시턴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테츠 경의 동료인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적으로 만났다고 생각하면 으휴, 상상하기 싫어지는군요."

"그래서 테츠 경을 적으로 돌린 일왕자군이 대패하지 않았는가?"


두 사람은 이제 경이로운 시선으로 테츠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한계 이상의 신위를 가진 사람이었다.


"만약 테츠 경이 권력을 잡게 된다면 제국의 판도가 뒤흔들릴 것이 분명합니다. 마교의 행보가 여느 때보다 대단하게 느껴지는군요."

"저희도 마교가 아닙니까? 같은 마교인데도 갑자기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마테니 기사의 실력만 봐도 무시무시하던데 우리도 그런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을까요?"


테츠는 애시턴을 향해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그걸 위해 이런 고생을 하는 것이지요. 이것도 다 수련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세요."

"우리는 오우거의 본거지를 찾아가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오크의 진원 진기는 약해서 한두 마리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오거 한 마리만 해도 오크 열 마리 이상을 합친 것보다 낫습니다."


그들은 반나절 오크의 숲을 헤맸고 더욱 숲 안으로 깊숙이 전진해 들어갔다.

그리고 오우거 한 무리를 찾아냈다. 테츠는 걸음이 빠른 다이어 울프를 숲속에 풀어 놓았다. 다이어 울프들은 숲속을 제집처럼 누비며 오우거들을 토끼 몰 듯이 몰았다.


오우거들은 다이어 울프의 등장으로 굉장히 흉포해져 있었다. 하지만 테츠는 아무런 위해가 되질 않았다. 그저 맛 나는 진기 제공 덩어리 들이었다.


얼마 전 세렌에게 이갑자의 내공을 전수하는 바람에 내공이 약간 비는 상태였다. 오늘은 제대로 포식할 생각이다.


"제 뒤에 바짝 붙어서 신호하면 제 등에 손을 대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테츠가 오우거 무리 앞으로 나서며 크게 고함을 질렀다. 그렇지 않아도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선 오우거는 테츠가 도발을 하자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테츠는 흡성대법으로 가장 앞서 달려오는 오우거를 낡아 챘다. 오우거는 키가 족히 삼 미터는 훌쩍 넘는 괴물이다. 그런 괴물도 오성 내공이 실린 흡성대법앞에서는 꼼짝없이 순한 양이 되어 버렸다.


테츠는 오우거를 굴비 꿰듯이 한 무리로 엮어서 진원 진기를 뽑아냈다.


"자 제 등에 손을 대세요."


테츠의 외침에 메흘린과 애시턴이 즉시 테츠의 등에 손을 대었다. 그 순간 알 수 없는 미증유의 힘이 두 사람의 체내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힘에 대응하지 말고 흘러가는 데고 이끌어 주면 됩니다. 복마기공을 펼쳐서 진기를 내공으로 연성할 겁니다."


테츠는 천마전심술을 사용해 메흘린과 애시턴을 몸속으로 오우거의 진원 진기를 아낌없이 불어 넣었다.


경락을 따라 진기를 이끌어 그들의 임독양맥을 타동하고 막힌 혈도를 뚫었다. 전신의 경락과 세맥을 뚫고 날뛰는 기운은 두 사람이 복마기공을 펼쳐 기를 원활하게 이끌었다. 이것은 말처럼 쉽게 되는 행동은 아니다.


천마의 어마어마한 능력이 뒷받침되어 이렇듯 수월히 일이 진행되는 것이지 어설픈 내공을 가지고 방법만 안다고 해서 덤벼들었다가는 시전 하는 자와 받는지 둘 다 주화입마에 빠질 수 공산이 큰 것이 바로 내공의 전승이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단 한 번도 내공을 운영해 본 적이 없으므로 전신 세맥을 일일이 깨워 눈뜨게 해야 했다. 그것은 본인들이 확실히 느껴야 했으니 테츠는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오우거의 진원진기를 뽑아냈다.


세 사람은 고도로 집중하면서 시간은 한밤중을 넘어 새벽을 맞이했다.

달라붙은 오우거는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삐쩍 마른 미라로 변했다. 그제야 테츠는 흡성대법을 풀고 기를 갈무리했다.


"모두 수고했습니다. 몸 안에서 움직이는 기를 확실히 느꼈지요? 그것이 내공입니다. 복마기공으로 내공을 다듬고 무공을 사용할 때 기를 운행하는 요령도 느꼈을 겁니다. 이미 익힌 기술은 내공을 사용함에 따라 그 위력이 하늘과 땅 차이만큼 느껴질 겁니다."


메흘린은 자신의 손바닥을 쳐다보다 적양장의 흐름에 따라 내공을 손바닥에 올리고 가볍게 쏘아 냈다.


-팍


바로 앞의 거목이 흔들리며 나뭇등걸에 뚜렷한 손바닥 자국에 패였다.


"아하. 이렇게 무공을 사용하는군요. 그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마나의 운용과 비슷하여 적응하기 빠릅니다."


애시턴도 몸 안의 내공을 운용하여 열화장을 시전했다.


"열화장은 상당한 수련이 필요한 무공입니다. 내공을 화의 기운으로 쏟아 내는 것이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겁니다. 이제 두 분은 내공을 어느 정도 얻었으니 천마행공 경신 숙달을 우선으로 할 겁니다."


일갑자 정도의 내공을 얻은 메흘린과 애시턴은 천마행공을 펼치며 쏜살같이 숲 안을 헤집었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내공이 있는 만큼 하루 정도 달리니 익숙하게 느껴질 만큼 경공을 펼칠 수 있었다.


"자, 이제 이갑자의 내공을 만들어야 하니 서두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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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마교의 혼란 +6 19.09.26 2,804 45 13쪽
161 오크의 침공 +6 19.09.25 2,847 48 14쪽
160 롱홀드에 부는 폭풍 +8 19.09.24 2,826 47 13쪽
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72 42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73 48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1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7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3,006 52 13쪽
» 오크의 숲 +14 19.09.16 3,042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206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61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84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82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3,056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3,056 48 13쪽
146 성군의 정보원(3) +7 19.09.05 3,006 51 14쪽
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93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2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153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9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243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6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203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25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89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86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430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450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413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551 55 12쪽
130 함락 +12 19.08.17 3,444 54 14쪽
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421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510 57 13쪽
127 조사관 +10 19.08.14 3,498 52 12쪽
126 디멘션 포탈 +7 19.08.13 3,531 56 14쪽
125 변수 +12 19.08.12 3,586 59 12쪽
124 월야의 놀이 +9 19.08.10 3,630 62 13쪽
123 몰아넣기 +8 19.08.09 3,634 58 13쪽
122 납치와 고문 +19 19.08.08 3,605 57 12쪽
121 조우 +6 19.08.07 3,573 56 14쪽
120 어쩌다 보니 +4 19.08.06 3,554 57 13쪽
119 늙은 요리사의 집 +13 19.08.05 3,668 56 13쪽
118 요한센 전투 +8 19.08.03 3,637 54 12쪽
117 내공아 돌아와다오 +6 19.08.02 3,772 58 13쪽
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5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3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3 52 13쪽
112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6 53 14쪽
111 모든 것은 테츠의 뜻대로 +6 19.07.26 3,660 56 13쪽
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4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4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5 60 12쪽
107 사라센의 사제들 +5 19.07.22 3,770 59 14쪽
106 스승의 유언 +9 19.07.20 3,804 61 13쪽
105 아잠바크의 죽음 +7 19.07.19 3,763 56 13쪽
104 라마단의 위용 +13 19.07.18 3,743 53 14쪽
103 수련 +9 19.07.17 3,755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100 아잠바크 +7 19.07.13 3,874 56 13쪽
99 죽은자의 대지 +10 19.07.12 3,833 60 12쪽
98 사냥감 +9 19.07.11 3,993 57 13쪽
97 사냥의 계절 +10 19.07.10 3,917 5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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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승리 후의 여운 +15 19.07.05 4,171 60 13쪽
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91 나이트 비지터 +9 19.07.03 4,140 60 15쪽
90 펠링턴 기사 대회(11) +11 19.07.02 4,054 61 13쪽
89 펠링턴 기사 대회(10) +11 19.07.01 4,077 61 15쪽
88 펠링턴 기사 대회(9) +7 19.06.29 4,045 55 13쪽
87 펠링턴 기사 대회(8) +14 19.06.28 4,038 6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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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펠링턴 기사 대회(4) +10 19.06.24 4,106 65 13쪽
82 펠링턴 기사 대회(3) +11 19.06.22 4,193 55 14쪽
81 펠링턴 기사 대회(2) +11 19.06.21 4,205 59 14쪽
80 펠링턴 기사 대회(1) +11 19.06.20 4,383 57 13쪽
79 펠링턴 시티로 +15 19.06.19 4,305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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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30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1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6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0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1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3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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