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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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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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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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링턴 기사 대회(6)

DUMMY

테드버드는 아운드와의 결투 이후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 물론 힐링포션을 마셨지만 마지막에 맞은 기술은 데미지가 상당히 컸다.


앨빈은 그런 테드버드를 향해 핀잔주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진작 이길 수 있었는데 상대에게 계속 기회를 주니 역공을 당하는 것 아니야?”

“테드버드는 상대를 배려하는 건지 약 올리는 건지 구분을 못해.”


실버팽마저 어의가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대결이 내일로 확정된 세 사람은 대전 상대를 뽑기 위해 나갔다.


알프레드의 머릿속에는 데미얀의 검뿐이었다. 자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일행이 프레딜과 싸우게 된다면 검을 얻을 확률이 높다.


만약 프레딜이 다른 기사에 패하더라도 그에게 내기를 걸면 프레딜과 싸울 수는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프레딜에게 대결을 요청하고 싶지만 대회 참가한 기사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다른 결투는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경기장 내에서만 대결이 가능했다.


마테니와 앨빈, 알프레드는 대결 상대를 뽑았으나 세 명다 프레딜과의 경기는 가지지 못했다.


“자, 내일은 모두 대전 상대를 받았으니 최선을 다해 싸워 보자고.”


앨빈은 비교적 쉬운 상대를 만나 안심한 표정이다. 하지만 마테니와 알프레드는 그렇지 못했다. 특히 마테니의 상대는 하필 십 대 기사 안에 포함된 붉은 갈기 레이먼이었다.


붉은 갈기 레이먼은 솔라리스 삼대 귀족 가문의 하나인 울프스햄가 출신의 기사다. 그는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데 그것을 두고 불타는 레이먼이라든지 붉은 갈기 레이먼으로 불린다.


그의 검법은 화려하고 마나의 운용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알프레드의 대전 상대는 십 인의 기사는 아니나 예선전을 통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롬헬가의 기사 레이븐우드다.


그는 알프레드와 마찬가지고 패도적인 양수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자다.

그에 비해 앨빈의 상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사다.


테드버드는 다음날 날이 밝고 나서야 겨우 몸을 일으킬 수 있었다.


“자, 아침을 든든히 먹고 응원을 가자.”


마교의 첫 번째 주자는 앨빈이다. 그는 비교적 손쉬운 상대라고 생각 했던 기사에게 상당히 고전 하고 있었다.


앨빈의 화려한 경공이 아니었다면 자칫 위험한 승부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팽팽한 대결이 진행됐다. 그것은 앨빈이 그동안 검술을 등한시 하고 장력 위주로 수련을 했기 때문에 화려한 검술과 방어용 방패를 가진 기사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확실히 삼십인 안에든 기사는 단지 운이 좋아서 오른 등수가 아니었다. 그는 테츠의 은영마환장을 마나가 깃든 방패로 방어해 냈다.


그동안 대결로 어느 정도 전력이 노출 되었고 상대는 그가 예선전에 사용한 기술을 상대로 방어 전략을 구상해 왔던 것이다.


방패와 화려한 검술을 가진 기사는 상대적으로 앨빈과 극성이 좋지 못했다.

제운종으로 근접전으로 달라붙어도 오묘한 검술 덕분에 근접전에서는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장법은 방패로 모두 커트 당하고 있었다.


마나를 모두 방어형으로 방패에 집중 시키자 이갑자 내공의 장력을 막아 낼 수 있었다.

그러니 속이 타고 슬슬 오기가 치솟는 앨빈이었다.


상대 기사도 마찬가지로 방어가 됐지만 검으로는 앨빈의 경공을 쫒아 가지 못했다.

앨빈의 경공은 독보적이었으며 관중들의 함성을 이끌어 내는 최고의 무기이기도 했다.


상대는 정통적인 우직한 기술의 기사다. 탱커형 방패의 한손검 기사로 가장 무서운 것은 기본기가 완벽에 가까웠다. 기본이 탄탄하면 그를 허물기 위해서는 배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기사는 수십 명이 달라붙어도 쓰러트리기 힘든 그야말로 철옹성 같은 스타일이다.

앨빈이 애를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앨빈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검을 겨누고 엘빈이 근접해 올 때 마다 검과 방패로 막아 냈다.


백로마현으로 공격하려했다가는 저 검에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만큼 기사의 검은 예리했다. 무식한 방패의 방어는 은형마환장을 효율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이 틈을 벌이려면 다른 뭔가가 필요했다. 관중의 함성은 달아 오를 대로 달아올랐고 그들은 누구이던지 이 경기에 승패를 좌우할 기술을 내비치기를 바랐다.


앨빈은 결심을 굳혔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를 대비해 숨겨 놓은 비장의 카드 가 있었다. 이걸 지금 써야 하는 게 아까웠지만 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무너뜨리려면 결정적인 무엇이 필요하긴 했다.


앨빈은 백로마현이 아닌 천마행공으로 속도를 올렸다. 기사의 주변을 빙글 빙글 돌며 속도가 최고조에 이른 순간 앨빈의 품속에서 은빛 빛줄기가 수차례 기사를 향해 뻗어 나갔다.


그것은 기사의 눈앞에서 꽃이 한꺼번에 바람에 휘날려 떨어지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날랜 검법을 가진 기사라 할지라도 이렇게 무작위로 움직이는 꽃잎을 일일이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다.


“억!”


그가 꽃잎이라 생각한 것은 꽃잎이 아니라 작은 단검이었다.


만천화우!


앨빈이 숨기고 있던 비장의 기술이었다. 은빛 단검이 앨빈의 품속에서 폭사 되어 나가며 화려한 개화를 이루어 냈다.


기사는 허겁지겁 검과 방패를 휘둘러 단검을 막아 냈지만 요혈을 노리고 날아든 모든 단검을 막지는 못했다.


-팍, 팍, 팍


내공이 실린 단검은 두꺼운 중장갑을 꿰뚫고 박혀 들었다.

단검이라 깊은 상처는 아니었지만 기사를 휘청이게 만들 정도는 충분했다.


앨빈은 기회를 살려 제운종을 밟고 떨어져 내리며 그의 투구에 은형마환장을 찍어 눌렀다.

투구가 움푹 우그러지며 기사는 털썩 주저앉았다.


앨빈은 제운종으로 기사진 방패를 완전히 누르고 손목에 찬 검으로 기사를 완전히 제압했다.


관중의 함성을 크게 일었고 긴 대립은 그렇게 끝이 났다.


쉽다고 생각 했던 앨빈이 고전을 하고 비기까지 보인 마당에 마테니와 알프레드는 승리를 점치기도 힘들어졌다.


마테니는 붉을 갈기라는 기사를 앞에 두고 마른 침을 삼켰다.

마교에 제일 늦게 합류했고 그만큼 공부가 가장 작을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그는 마교를 만나기 전에는 오직 암살자로 살아 왔었고 정상적인 기사 수업은 받은 적도 없었다.


단지 테츠가 마테니를 마음에 들어 해 잠행 기술이라든지 정보원에 맞는 기술을 가르쳤지 기사와 일 대 일로 대결할 수 있는 상황에 맞는 검법은 아쉽게도 배우지 못했다.


그리고 테츠가 전수해준 내공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삼십인 안에든 것은 앨빈과 마찬가지로 대결한 상대가 모두 약체였기 때문이었다.


갑자기 만난 십 인의 기사 붉은 갈기는 예전의 마테니라면 아예 처다 볼 엄두도 내지 못할 능력자다. 그러나 테츠로 부터 많은 기술과 내공을 물려받은 지금은 한번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이먼이 움직이자 붉은 망토가 펄럭이며 불타오르는 불길처럼 붉은 기운을 뿜어냈다. 그는 롱소드를 들고 있는데 일반 롱소드 보다 훨씬 길고 넓은 검신을 가지고 있어 얼핏 보면 양수검인으로 착갈 할 정도로 큰 검을 들고 있었다.


그에 비해 방패는 라운드 실드로 손목을 가릴 정도로 작았다. 방패도 붉은 색으로 칠해 놓아 벌겋게 달아 오른 쇳덩이 같았다.


마테니는 쇼트 소드를 사용한다. 테츠는 숏소드에 맞는 검술인 탈혼마검을 전수 했다. 탈혼마검을 상대의 약점을 노린 일격 필살의 검법이다.


그리고 근접전에서 무기를 들지 않는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교룡금나수와 사황뇌권을 가르쳤다. 마테니는 앨빈과 마찬가지로 경공을 좋아해 마교 중에서는 앨빈 다음으로 경공의 조예가 깊었다.


레이먼은 검을 뽑자 관중석에서 엄청난 환호성이 울려 나왔다. 오늘 경기에서 두 번째 등장하는 십 인의 기사 중 한명이다. 그는 관중들이 어떻게 하면 흥분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검에 올린 마나는 화려한 검기를 뿜어내며 준비하고 있던 마테니에게 일말의 경고도 없이 쏟아져 나갔다.


꽉 찬 칠성의 마나가 펼치는 위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마테니는 이런 기술을 정면으로 받아 본 적이 없었다. 감히 대적하지 못하고 천마행공으로 좌로 비켜나며 검기를 피해냈다.


레이먼은 폭발하듯이 대쉬로 쫒아 왔다. 그러나 스피드만으로 경공의 오묘한 기술을 따라 잡는 것은 어려웠다. 자신감을 얻은 마테니는 숏소드로 탈혼마검을 펼쳐 냈다.


허수 속에 진실의 검이 담겨 있는 탈혼마검은 검법을 보는 사람의 영혼을 혼란시키는 검법이었다.


레이먼 처음 보는 검법에 깜짝 놀라 검을 휘둘러 날아오는 검을 쳐냈는데 손에 감촉이 없었다. 검은 허공을 휘둘렀고 그 타이밍에 다른 쪽에서 순식간에 검이 날아 들었다.


그는 재빨리 방패를 추어 올려 막아냈다. 하지만 이것도 허초였다. 검은 가슴과 옆구리 사이를 노리고 찔러 왔다.


레이먼은 베리어를 올리고 검을 휘둘러 막아 내려 했으나 긴 검은 그만큼 회전 반경이 컸다. 짧은 숏소드는 탈혼마검을 아주 효율적으로 펼쳐 냈다.


-가가각


탈혼마검의 일식은 아슬아슬하게 레이먼의 갑옷에 상처를 내며 듣기 거북한 소리를 냈다.

울프스햄가의 기사답게 그가 걸친 갑옷도 특별한 금속으로 만든 대단한 중장갑이었다. 웬만한 검으로는 흠집도 내기 힘든 갑옷이다.


마테니의 평범한 숏소드가 레미안의 베리어를 갈라내고 갑옷에 흠집을 낸 것이다. 관중의 환호성은 두 개로 나뉘었다.


레이먼이 공격을 당해 탄식하는 소리와 공격을 성공시킨 마테니를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움직이는 모습과 검술을 보니 네놈은 기사가 아니라 암살자에 가깝군.”


레이먼은 정확히 마테니의 능력을 꿰뚫어 보았다.


“난 기사로서 여기에 섰을 뿐 암살자로 여기에 선 게 아니지.”

“뭐, 하기야. 암살자 따위가 기사대회에 나설 일은 없으니까. 그럼 다시 가보자.”


마테니는 다시 탈혼마검을 펼치며 근접전으로 접근했다.


“정말 지금껏 봐왔던 검술 중에 가장 지저분한 검법이군. 솔직히 짜증이 날 정도야.”

“우아아아!”


탈혼마검의 잔영이 일자 레이먼은 마나를 총 동원해 베틀 크라이를 내질렀다. 마나의 파동이 동심원으로 퍼져 나가며 탈혼하검의 잔영이 부서져 나갔다.


“앗”


돌연한 상황에 마테니는 기겁하며 탈혼마검을 회수 하려 했다. 그때 폭풍같은 대쉬로 날아든 레이먼의 육중한 검이 마테니를 향해 떨어져 내렸다.


재빨리 천마잠행으로 신형을 뽑아냈다. 이번에 헛바람을 삼킨 것은 레이먼이다. 갑자기 마테니의 신형이 눈앞에서 꺼지듯이 사라져 버리는 환상을 느꼈다. 이것은 측면과 뒤에서 보는 관중은 마테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정면에서 보는 관중은 눈앞에서 마테니가 땅으로 쑥 꺼지는 것으로 봤다.


이것이 천마잠행의 묘수다. 레이먼의 검은 허공을 갈랐고 그 틈에 마테니는 숏소드를 왼손으로 보내고 오른손으로 마환장법을 쳐냈다.


다섯 개의 손바닥이 레이먼을 향해 쏘아져 들어왔다. 두 개의 손바닥 장영은 방패로 막아 냈지만 세 개중 두개는 가슴의 갑옷에 직격했다.


-펑, 펑


갑옷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레이먼은 두 발짝 뒷걸음질 쳤다.


“후아, 이것 봐라. 신기하고 묘한 기술을 쓰는 구나. 평범한 놈은 아니었군. 좋아. 아주 좋아.”


역시 내공의 공부가 아직 모자라 공격을 적중 시켰어도 중장갑의 두깨를 극복하지 못했다.


레이먼은 크게 기합을 지르며 마나를 올리자 그의 망토가 바람결에 펄럭이는 것처럼 펄럭거렸다. 그의 애칭인 붉은 갈기는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검은 칠성의 마나로 넘쳐 났고 부푼 검기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며 주변 공기가 심하게 떨렸다. 마테니는 이것이 엄청난 공격의 전조란걸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는 천마잠행으로 신형을 지웠다. 하지만 조금 전과 같이 레이먼은 베틀 크라이를 외쳤고 마나의 파동에 걸려 본체가 드러났다.


그리고 가공할 속도의 검기가 날아 들었다. 천마비행으로 좌로 날았지만 검기는 예측을 한 것처럼 마테니를 따라 왔다.


방어적인 것이 없는 마테니는 검기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천마행공으로 허공을 치솟아 오르며 검기를 피해냈다.


마테니가 착지할 곳을 기다렸다는 듯이 레이먼의 방패가 후려져 왔다. 떨어지는 속도를 늦추지 못한 마테니는 그대로 방패에 격중 당해 실 끊어진 연처럼 떨어져 내렸다.


엄청난 충격에 정신을 잃을 뻔 한 마테니가 고개를 흔들며 일어 설 때 그의 목옆으로 거대한 롱소드가 떨어져 내렸다.


“울프르햄의 기사 레이먼 승!”


대회장이 떠나갈 것 같은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레이먼은 검을 쥔 손을 들어 올리며 환호성에 답했다.


마테니는 주먹으로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힘이, 내공이 조금만 더 따라 줬다면 레이먼을 눕힐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 한 판이었다.


“마테니는 정말 아깝군. 십대기사라는 레이먼을 상대로 분전했어. 그의 공부가 조금만 더 깊었더라면 승부를 낼 수 있었을 텐데. 암살자가 아니라 이제 어엿한 기사야. 하하.”


테드버드는 마테니의 대련이 못내 아쉬워 아낌없는 박수를 쳤다.


알프레드는 마음이 무거웠다. 낡고 이 빠진 자신의 검을 들여 보며 애꿎게 주먹으로 검을 내리쳤다. 오늘처럼 수십 년을 함께 한 자신의 검이 초라해 보인적은 없었다.


마테니 다음 경기를 보면서 준비 하고 있는 알프레드는 머릿속에 데미얀의 검이 자꾸 떠올랐다. 양수검사가 명검 양수검을 보았는데 눈에 쉽게 떠나지 않은 것이 정상일 것이다.


경기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몰리다가 금세 결과가 났다. 이제 다음 대련의 상대는 자신과 같은 양수검을 사용하는 기사다. 그 기사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마교의 기사 알프레드 대 프롬헬의 기사 레이븐 우드 시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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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72 42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73 48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1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7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3,006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3,042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206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61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84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82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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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3,056 4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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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2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153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9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243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6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203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25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89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86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430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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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5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3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3 52 13쪽
112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6 5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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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4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4 5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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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91 나이트 비지터 +9 19.07.03 4,140 6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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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펠링턴 기사 대회(10) +11 19.07.01 4,077 61 15쪽
88 펠링턴 기사 대회(9) +7 19.06.29 4,045 55 13쪽
87 펠링턴 기사 대회(8) +14 19.06.28 4,038 60 13쪽
86 펠링턴 기사 대회(7) +18 19.06.27 4,050 59 15쪽
» 펠링턴 기사 대회(6) +20 19.06.26 4,093 57 14쪽
84 펠링턴 기사 대회(5) +9 19.06.25 4,151 57 14쪽
83 펠링턴 기사 대회(4) +10 19.06.24 4,106 65 13쪽
82 펠링턴 기사 대회(3) +11 19.06.22 4,193 55 14쪽
81 펠링턴 기사 대회(2) +11 19.06.21 4,205 59 14쪽
80 펠링턴 기사 대회(1) +11 19.06.20 4,383 57 13쪽
79 펠링턴 시티로 +15 19.06.19 4,306 54 12쪽
78 이안 솔라스 +6 19.06.18 4,313 65 14쪽
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30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1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6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0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1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3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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