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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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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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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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서쪽 오아시스

DUMMY

자라크는 열일을 하고 있다. 테츠 덕분에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으니.

그는 자기의 추종자들과 밤낮으로 네이처 포스 수련에 몰두했다.


테츠는 자라크와 그의 추종자들에게서 이득을 보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단지 자신이 이동 마법진에 몰두 할 수 있도록 귀찮은 요소를 제거한 거라 할 수 있다.

시소리를 자라크와 연결해 주었더니 귀찮은 두 인간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었다.


이동 마법진은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매우 난해하고 그 요점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 와중에 몸의 상태는 점점 회복 되어갔고 심장의 박동도 하루 30회 정도가 됐다. 시체같이 창백한 얼굴도 어느 정도 회복했고 아주 미흡하지만 약간의 내공도 느낄 수 있었다.


동쪽 오아시스의 생활은 무난했다. 여기서도 가장 문제가 식사 거리였다. 이백 명이 먹어대는 식자재는 상당했다.


매일 사냥을 해야 했으며 마을 근처의 사막 토끼는 완전히 멸종해 버렸다.

사냥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먼 곳까지 이동해야 했다.


몇 달이 지나서야 겨우 이동 마법진을 그려 낼 수 있었다. 마법진을 그려 냈다고는 하나 아직 이동하는 요령은 터득하지 못했다.


아니 정확한 방법이 얀차카의 자필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마법진을 소환해 놓고 연구하고 있다가 심란해진 테츠는 무리를 데리고 멀리 사막 토끼 사냥을 나갔다.


사냥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테츠는 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겸 이동 마법진을 모래 위에 그렸다.


테츠는 마법진을 살펴보다 고개를 갸웃했다. 평소 그리던 마법진과 같았는데 마법진 안에 둥근 원 하나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테츠는 오른손으로 턱을 괴며 고심에 빠졌다.


"이상한 걸 저 원 하나가 왜 빚을 내지? 한 번도 보지 못한 건데?"


테츠는 마법진 위에 서서 빛나는 작은 원 쪽으로 다가갔다.


"이게 빛나는 이유가 뭘까?"


빛나는 마법진 위로 발을 디딘 순간 갑자기 마법진 전체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앗!"


번쩍임과 함께 빛이 꺼지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어라? 잠깐 이곳은?"


테츠는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사냥터가 아닌 마을 근처 훈련장임을 파악했다.


"그랬어. 그랬군, 내가 여기 마법진을 그려 놓고 지우지 않았어. 그 작은 원이 이곳과 이어진 것이었어. 하하. 이제 알겠다. 이제 알겠어."


테츠는 얀차카의 자필서를 꺼냈다.


"마지막 문장이 이 뜻이었어. 이걸 다크 디멘션 포탈이라고 부르는 모양이군. 문장을 잘못 배열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 알아볼 수 있도록 어순을 바꾸어 놓았어. 나도 깜박 속았단 말이야. 포탈을 열어 놓은 것끼리 연결되고 마법진에 최대 8개의 포탈을 기억할 수 있다는 문장이 이렇게 배열이 되는군."


테츠는 기분 좋게 웃었다. 이제 마법진이 완성된 것이다.


"이제 한 가지 과제가 남았다. 바로 이곳에 처음 온 장소를 찾는 것 그곳에는 마법진이 남겨져 있을 테고 왜냐하면 얀차카는 오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 그가 마법진을 지울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테니. 그 장소만 찾으면 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마법진은 모습을 감추게 된다.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다른 쪽에서 마법을 활성화하거나 하면 다시 빛이 나며 살아난다.


그 장소를 찾아야 한다. 유일한 단서는 얀차카의 시신. 이미 모래 속에 묻혀 버렸기 때문에 찾을 방법은 그 근처에서 소환 마법을 쓰면서 돌아다녀야 한다.


운 좋게 소환 마법에 걸린 얀차카의 시신이 반응한다면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그곳이 이 넓은 사막 한가운데 어디쯤이 될는지는 신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테츠는 이날부터 구획을 나누어 오아시스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끝이 없는 고충의 나날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기를 한 달이 지나고 자라크는 네이처 포스로 다이아 울프를 소환해 냈다.

그는 한달음에 테츠를 찾아와 보고했다.


"좋아, 잘했다. 모든 인원이 성공하면 서쪽을 친다."


그리고 또 한 달이 지났을 무렵 20명 모두가 다이어 울프를 소환해 낼 수 있었다.


"혼자 가십니까?"

"혼자가 편해 사람이 많으면 번거로워, 골렘을 타고 이동하니 그렇게 힘들진 않을 거야."


디멘션 포탈을 열기 위해서는 서쪽 오아시스 근처까지 이동해야 했다. 서쪽까지는 테츠 혼자 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혼자인 편이 여행하기는 훨씬 편하다. 골렘이 있어 뜨거운 태양 볕을 피하기도 쉽다.


이번 서쪽 오아시스 원정은 원로를 설득하고 허락까지 받아낸 상태다. 테츠가 있으면 서쪽을 충분히 공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원래 사라센의 사제는 서쪽을 공격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몰레이그가 족장으로 있었을 무렵 한 차례 서쪽 쿠젠의 혈맹으로부터 침공을 당한 적이 있었다.


또 언제 있을 공격을 걱정하기보다는 이참에 서쪽을 정벌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었다.


테츠는 골렘에 일주일 분의 식량을 싣고 여정에 올랐다.


"자라크 내가 없으면 네가 족장이나 마찬가지이니 부족민을 부탁한다. 네이처 포스 수련하는 것도 빠뜨리지 말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족장님."


자라크의 인사를 받으며 스톤 골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을 아이들은 골렘을 보기 위해 언덕 꼭대기까지 따라왔다.


"악독한 술법만 쓰지 않는다면 평범한 사람들인데."


골렘은 태양을 등지고 걷고 또 걸었다.

서쪽이라 하더라도 넓고 넓은 사막에서 정확히 오아시스를 찾아내기란 요원하지 않았다.

테츠는 사막 토끼를 사냥해 사령의 눈을 걸어 최대한 넓게 포지션을 위치시키며 전진했다.


칠일째가 되는 날 드디어 사막 토끼 하나가 서쪽 오아시스를 찾아냈다.


테츠는 주변을 둘러보고 오아시스로부터 가장 적당한 거리에 디멘션 포탈 마법진을 그렸다.

이로써 동쪽과 서쪽은 완벽히 이어지게 되었다.


다시 동쪽으로 돌아온 테츠는 자라크와 원로를 만났다.


"이제 서쪽과 동쪽이 이어졌으니 큰 전투가 벌어지겠구나."


첫째 원로의 말에 테츠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저는 큰 전투는 피할 생각입니다. 그들이 저항하면 어쩔 수 없지만 될 수 있는 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생각인가?"

"자라크와 함께한 사제들이 다이어 울프를 소환해 마을 안으로 난입시키고 제가 스톤 골렘으로 단숨에 밀어붙일 생각입니다. 다이어 울프로 혼란을 일으키고 스톤 골렘의 위용을 보이면 일찍 전투가 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전 양쪽 다 최소한의 희생으로 끝낼 생각입니다."

"그럴 수만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네."

"제가 족장이 되었으니 뭔가 기억에 남을 일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테츠는 자라크와 일행을 준비시키고 디멘션 포탈 앞에 섰다.


"명심해라. 특별한 반항이 있지 않으면 공격은 하지 마라. 너희들은 다이어 울프를 조정해 혼란만 일으키면 된다. 알겠지?"

"잘 알겠습니다. 족장."


테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가자."


사람들이 마법진 위에 오르자 테츠는 포탈을 가동했다. 밝은 빛과 함께 그들은 서쪽 오아시스로 이동했다.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도착한 그들은 납작 엎드려 마을을 내려다봤다.

밝은 달빛 때문에 밤이라도 사물을 확실히 식별할 정도는 됐다.


"자, 다이어 울프를 소환해. 마을 안을 헤집어라."

"다들 들었지? 다이어 울프를 소환한다."


2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다이어 울프를 소환하자 수십 마리의 거대한 은빛 늑대들인 구릉을 가득 채웠다.


한 마리가 하울링을 시작하자 수십 마리가 일제히 울부짖으며 마을로 달려 내려갔다. 스켈레톤과 비교할 수 없는 빠르기다.


테츠가 다이어 울프를 가르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래 위에서 스켈레톤의 움직임은 형편없어 표적이 되기 좋다. 하지만 거친 다이어 울프는 모래 위를 자유자재로 뛰어다녔다.


삽시간에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길이 2m짜리 은빛 늑대 수십 마리가 뛰어다니니 혼란이 일어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였다.


테츠는 골렘의 손 바닥 위에 올라타고 마을로 걸어 들어갔다.


몇몇 쿠젠의 네크로맨서가 뛰쳐나와 응전하려 했으나 테츠가 즉시 스플린터 감옥으로 모조리 가둬 버렸다.


테츠는 눈에 봐 두었던 큰 토담집 앞으로 골렘을 움직였다. 그곳이 이곳 서쪽 오아시스의 원로가 사는 집이기 때문이다.


"나는 동쪽에서 왔소. 무기를 내린다면 더는 공격하지 않겠소?"


그러자 토담집에서 노인 세 명이 걸어 나왔다. 그들은 스톤 골렘의 손바닥에 앉아 있는 테츠를 바라보며 절망의 표정을 지었다.


"사라센의 사제들이오?"

"그렇소."

"모두 무기를 버려라. 전투할 생각은 하지 마라."


테츠가 골렘의 손을 번쩍 추어올렸다. 그것은 자라크에게 보내는 신호였다.

마을을 뛰어다니던 다이어 울프들이 모두 마을 밖으로 빠져나갔다.


테츠는 손쉽게 서쪽을 정벌할 거란 걸 이미 알고 있었다. 쿠젠의 혈맹에서 가장 뛰어난 전사 70명이 테츠의 손에 결딴난 상태라 이곳에 싸울 만한 전사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쿠젠의 원로는 저항을 포기하고 테츠를 손님으로 받아들였다. 스톤 골렘을 보는 순간 저항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


테츠는 자라크와 일행을 불렀다.


"저희가 여기 온 것은 서쪽을 망치고 정벌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평화 협정을 바랍니다. 이제 동쪽과 서쪽이 서로 교류하고 한 가족같이 지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라크가 어깨를 펴며 말했다.


"우리는 이동 포탈을 만들었소. 이제 마음만 먹으면 동쪽과 서쪽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소."

"그럴 수가. 그래서 이렇게 쉽게 이곳을 찾아 왔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삭막한 이곳에서 서로 아웅다웅 다툴 일이 있겠습니까?"

"그대들이 그렇게 나와 준다면 우리로서도 대환영입니다."

"그럼 평화 협정이 결성된 거로 알겠습니다. 저희와 교류함에 문제가 없어야 할 겁니다."

"이미 대세가 기울었소. 우리 쿠젠 혈맹의 전사들은 대부분 죽어 버렸소. 이곳에는 젊은 전사 몇 명과 노인, 여성, 그리고 아이들뿐이오."


테츠는 뜨끔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자라크 네가 책임지고 쿠젠을 도와주도록 해. 너의 임무가 막중하다."

"맡겨 두십시오. 족장님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쿠젠의 혈맹은 너무나 쉽게 백기를 들었다.


디멘센 포탈을 통해 사라센의 원로들이 쿠젠으로 건너와 원로들끼리 회의를 거치고 두 세력은 완벽히 하나의 부족으로 통합되었다.


테츠는 자라크를 앞세워 두 부족을 잘 통제하도록 조치했다.

이곳에서 모든 근심거리를 해결한 테츠는 하루하루 얀차카의 시신을 찾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라마단의 정수도 수련할 겸 늘 한계치까지 망자들을 소환했다. 이제 대지에 마법진을 펼치고 한 마법진에서 수백 마리의 전사 스켈레톤까지 소환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을 제어하며 동과 서를 나누어 주변 일대를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아무런 소득도 보지 못하고 시간만 계속 갔다. 이곳은 사계절이 없는 열사의 땅이라 계절이 바뀌는 것도 알 수 없었다.


또 몇 달이 금세 지나갔고 이제 연 단위까지 지나간 것 같았다. 얼마 전 시소리의 임신 소식까지 들렸으니 말이다.


어느 날 밤 테츠는 평상시와 같이 모닥불 아래 부족민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을 때였다. 그의 주변에서 두런두런 잡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는데,


샘락과 그의 친구 목소리였다.


"그곳이 어디야?"

"왜 그전에 몰레이그 족장이 늘 갔던 장소 있지 그 근처야."

"그래? 왜 그곳이 좋은 거지?"

"몰라 그 근처에서 수련하면 소환술이 확실히 더 잘 돼. 이유는 몰라."

"몰레이그 족장이 수련한 곳이 아닌지 몰라?"

"그럴 수도 있어. 몰레이그 족장이 사라질 때도 그곳으로 가는 것을 본 사람이 있으니까."

"내일부터 그곳으로 갈까 그럼?"

"그래 혼자 수련하니 심심해. 같이 하자."


테츠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다음 날 날이 밝고 샘락과 동료가 마을을 벗어날 때 사막 토끼에 사령의 눈을 걸고 그들을 미행했다.


그들은 마을에서 2시간 정도 걸어나간 뒤 어떤 분지 아래 멈춰 서더니 그곳에서 소환진을 그려 놓고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돌아오고 난 뒤 야밤에 테츠는 홀로 그곳을 향했다.


"몰레이그와 그 일당이 이곳에서 수련했다면 이곳에서 포탈을 열었을 확률이 높다."


테츠는 그 주변에 넓고 거대한 소환진을 그리고 주문을 외웠다. 만약 모래 속에 시체가 있다면 일어설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테츠는 천천히 다음 구역으로 소환진을 옮기며 다시 주문을 외웠다. 그리고 세 번째 소환진 가장 끄트머리에서 무언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드디어. 드디어, 찾았다."


바로 그것은 바짝 말라 미이라가 된 얀차카의 시체였다.

얼마나 기쁜지 환호성을 내질렀다.


테츠는 떨리는 마음으로 엔차카가 솟아오른 부분에 디멘션 포탈의 마력을 불어 넣어 봤다.

그랬더니 밝은 빛을 내며 숨겨진 마법진이 빛을 발하며 떠올랐다. 그것도 동그라미가 세 개나 그려진 마법진이었다.


"으하하, 드디어 드디어 찾았다. 제국으로 이어진 마법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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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마교의 혼란 +6 19.09.26 2,804 45 13쪽
161 오크의 침공 +6 19.09.25 2,847 48 14쪽
160 롱홀드에 부는 폭풍 +8 19.09.24 2,826 47 13쪽
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72 42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73 48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1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7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3,006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3,041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206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61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84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82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3,056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3,056 48 13쪽
146 성군의 정보원(3) +7 19.09.05 3,006 51 14쪽
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93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2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153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9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243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6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203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25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89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86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430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450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413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551 55 12쪽
130 함락 +12 19.08.17 3,444 54 14쪽
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421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510 57 13쪽
127 조사관 +10 19.08.14 3,498 52 12쪽
126 디멘션 포탈 +7 19.08.13 3,531 56 14쪽
125 변수 +12 19.08.12 3,586 59 12쪽
124 월야의 놀이 +9 19.08.10 3,630 62 13쪽
123 몰아넣기 +8 19.08.09 3,634 58 13쪽
122 납치와 고문 +19 19.08.08 3,605 57 12쪽
121 조우 +6 19.08.07 3,573 56 14쪽
120 어쩌다 보니 +4 19.08.06 3,554 57 13쪽
119 늙은 요리사의 집 +13 19.08.05 3,668 56 13쪽
118 요한센 전투 +8 19.08.03 3,637 54 12쪽
117 내공아 돌아와다오 +6 19.08.02 3,772 58 13쪽
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5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3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3 52 13쪽
»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6 53 14쪽
111 모든 것은 테츠의 뜻대로 +6 19.07.26 3,660 56 13쪽
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4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4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5 60 12쪽
107 사라센의 사제들 +5 19.07.22 3,770 59 14쪽
106 스승의 유언 +9 19.07.20 3,804 61 13쪽
105 아잠바크의 죽음 +7 19.07.19 3,763 56 13쪽
104 라마단의 위용 +13 19.07.18 3,743 53 14쪽
103 수련 +9 19.07.17 3,755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100 아잠바크 +7 19.07.13 3,874 56 13쪽
99 죽은자의 대지 +10 19.07.12 3,833 60 12쪽
98 사냥감 +9 19.07.11 3,993 57 13쪽
97 사냥의 계절 +10 19.07.10 3,917 52 13쪽
96 사냥 +11 19.07.09 4,148 56 13쪽
95 일단은 헤어지자. +6 19.07.08 4,195 57 14쪽
94 시작된 줄다리기 +9 19.07.06 4,287 57 13쪽
93 승리 후의 여운 +15 19.07.05 4,171 60 13쪽
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91 나이트 비지터 +9 19.07.03 4,140 60 15쪽
90 펠링턴 기사 대회(11) +11 19.07.02 4,054 61 13쪽
89 펠링턴 기사 대회(10) +11 19.07.01 4,077 61 15쪽
88 펠링턴 기사 대회(9) +7 19.06.29 4,045 55 13쪽
87 펠링턴 기사 대회(8) +14 19.06.28 4,038 60 13쪽
86 펠링턴 기사 대회(7) +18 19.06.27 4,050 5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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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펠링턴 기사 대회(3) +11 19.06.22 4,193 55 14쪽
81 펠링턴 기사 대회(2) +11 19.06.21 4,205 59 14쪽
80 펠링턴 기사 대회(1) +11 19.06.20 4,383 57 13쪽
79 펠링턴 시티로 +15 19.06.19 4,305 54 12쪽
78 이안 솔라스 +6 19.06.18 4,313 65 14쪽
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30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3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1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6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7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3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0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1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3 74 13쪽
64 드라코의 성 +11 19.06.01 5,058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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