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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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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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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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함락

DUMMY

데스 나이트도 버거운 판에 리치 세 마리까지 난입하니 방어벽이 터져 나가고 그 틈으로 둑이 터져 쏘아져 들어오는 물줄기처럼 스켈레톤이 밀려 들어왔다.


리치의 요기는 데스 나이트보다 더 지독했다. 근처의 방패병들이 비명을 지르며 녹아내렸다.


"물러나라! 신속히 퇴각한다."

"에임달 영주를 보호하라."

"후미는 길을 열어라."


마테니는 성벽 위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테츠는 소매로 코피를 쓱쓱 닦았다.


"허, 라마단의 정수가 끓어 오르는구나. 이거 내가 코피를 다 쏟을 줄이야."


그것도 그럴 것이 스켈레톤 소환에다 데스 나이트 3마리 제어에 리치 세 마리까지 소환했으니 라마단의 정수가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테츠의 정신력까지 침범한 상태였다.


"마스터 무리하지 마십시오. 저 정도만 해도 이미 성은 궤멸 되었습니다."

"음, 그럼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더 무리하면 몸이 상할 수 있으니."


이미 전세는 완전히 기울어 있었다. 루엔 성의 기사들은 퇴각하기 위해 병력을 성 후문으로 빼내고 있었다.


에미르슨 백작은 말에 올라 있었다. 그는 입안이 바짝 탔다. 검을 뽑아 오른손에 쥐고 언덕 아래 성을 주시하고 있었다. 아직 성문은 열리지 않았다.


몇 번인가 밝은 마법진이 빛을 발했고 성내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웬일인지 성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들이 실패하였는가? 아니면 성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가?


"고작 두 명이 무얼 한다는 말인가?"

"우리가 테츠 기사의 말에 너무 현혹당한 것이 아닙니까?"

"두 명이 성을 습격해 성문을 열겠다니 그런 말도 안 되는 짓을 믿으려 한 것이 잘못이지 않습니까?"

"기다려 봅시다. 분명 마법진이 그려지는 빛은 보았으니 그들이 무언가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기다리긴 뭘 기다립니까? 그들은 벌써 살해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에미르슨은 부관들의 이야기를 마냥 한쪽 귀로 듣고 흘릴 수 없었다.


"아직 확인된 것은 없으니 이대로 기다린다. 어차피 오늘은 공략이 힘들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지 않았는가?"

"애초부터 그들을 말려야 했습니다. 테츠 기사야 그렇다 쳐도 카오스 마법사는 이왕자님께서 찾고 있는 중요한 인재인데 저런 곳에서 죽음을 맞이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큰 전력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 말을 들으니 에미르슨 백작의 속은 더 타올랐다.

하지만 굳게 닫힌 문은 열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정찰병을 보낼 생각도 하지 않았다. 병력을 모두 성의 정면에 집결시켜 놓았기에 성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알 수가 없었다.


기사 단장들은 데스 나이트를 잡기 위해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 사이 리치들이 미친 듯이 날뛰며 기사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이 지옥의 군주들은 요기를 쏘아 대기 때문에 베리어도 방패도 소용없었다. 요기는 안개처럼 퍼져 호흡기를 통해 스며들었다.


한 모금이라도 들이키면 목구멍이 타오르고 피를 쏟았다.


"우아악, 크악, 커억.'


곳곳에서 비명이 들리며 쓰러지는 기사들이 속출했다. 그것은 좁은 후문으로 인원이 몰리다 보니 병목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넘어진 사람은 그대로 압사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게 중에는 온 힘을 기울여 사투하는 기사 단장도 있었다. 그는 데스 나이트이 왼팔을 자르고 겨우 숨통을 틔웠다.


하지만 상처에서 뿜어지는 요기는 더욱 기승을 부렸다. 성 뒤 후미에서 쏟아져 나오는 기사들은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그 무리 중에는 루엔의 성주 에임달도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카오스의 마법사가 성 내로 숨어들었단 말이냐."


그는 분루를 삼키며 성내에서 벌어진 희귀한 일을 당최 이해할 수 없었다.

카오스 마법사의 소문은 들었지 그가 이처럼 엄청난 힘을 지닌 인물인지 실감 할 수 없었다. 오늘 저녁 그는 그 소문의 진실을 확실히 맛보았다.


성내에는 육천의 대군이 주둔하고 있었지만 좁은 성내에서는 요원하게 움직이기 힘들었고 선두에서 날뛰는 리치와 데스 나이트를 효율적으로 제압하지 못한 것이 지금의 파국을 불러온 것이다.


그나마 정말 다행인 것은 이왕자군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사 단장들이 힘을 쏟아부어 겨우 데스 나이트 한 기를 제압했다. 그 한 마리를 제압하느라 두 명의 단장이 쓰러졌다.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뒤로 빠질 수밖에 없었다. 데스 나이트의 뒤에는 미친 듯이 요기를 뿌리는 리치가 있다.


좁은 곳에서 마물과 맞서기는 힘들었다. 주변의 아군 때문에 큰 기술을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리치와 데스 나이트를 피해 최대한 빠르게 달아나는 것밖에 없었다. 하지만 육천의 대군이 성의 뒷문으로 몰리니 병목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썰물이 지듯이 성안에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사 단장들이 아무리 고군분투해도 좁은 전장에서는 효과적인 스킬 운용이 힘들었다.


최후까지 리치와 데스 나이트를 막아서던 그들로 상처를 입고 물러났다. 남아 있는 것은 적을 찾아 헤매는 망자들 몇 마리뿐이었다.


"마테니 성문을 열어라. 재미가 없어졌다. 나는 적을 계속 추격 할 테니 성문을 열고 따라와."

"알겠습니다."


이왕자군의 선두에 서서 사태를 관망하고 있던 기사는 성문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말머리를 돌렸다.


"성문이 열립니다. 성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에미르슨 백작은 아래로 내렸던 검을 크게 지켜 올렸다가 힘차게 앞을 향해 가리켰다.


"전군, 돌격하라."


이왕자군은 함성을 지르며 성을 향해 기마대를 필두로 힘차게 내달렸다.

에미르슨 백작은 언덕 위에서 달려 내려가는 기사들을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들이 성공했구나. 꼭 살아 있어 내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각 부대의 기사 단장들은 자신의 부대를 통솔하여 진입하라."

"성을 탈환하라!"


그들은 요란한 말발굽 소리를 들으며 성내로 진입했다. 덤벼들어야 할 상대는 아무도 없었다. 성내는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쓰러진 시체들과 부서진 스켈레톤의 잔해만이 바닥을 가득 뒹굴고 있었다.


"성내를 수색해라, 잠복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모두 조심하여 주위를 살펴라."


후문 밖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리치와 데스 나이트를 둘러싸고 일왕자군이 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좁은 곳에서 넓은 들판으로 나오니 마음 놓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들은 이왕자군이 들이닥칠 것을 염려하여 성 밖에서 방어진을 형성하였다. 이곳에서 이왕자군을 막을 심산이었다.

문제는 리치와 데스 나이트들이다. 어제 이 꼴을 이왕자군이 당했는데 오늘은 역전이 되어 자신들이 어제의 이왕자군과 똑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다른 것이라면 성 앞쪽이 아닌 성 뒤쪽에 되었다는 것뿐.


두려움이 없는 스켈레톤들은 활이 날아와도 마법이 쏟아져도 멈추지 않고 밀어닥쳤다. 전열을 정비한 일왕자의 기마대가 망자군의 옆구리 쪽으로 치고 들어와 창을 휘두르며 망자를 부수기 시작했다.


테츠는 그것을 보다 손뼉을 쳤다.


"폭죽놀이를 할 시간이야."


테츠는 달려오는 기마대의 코앞에 있던 스켈레톤을 폭발시켰다. 그것이 신호였다. 주변의 스켈레톤이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수많은 뼛조각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갑옷으로 무장한 기사들도 견디기 힘든 폭발을 말들은 고스란히 뒤집어써야 했다.

말이 쓰러지자 말에 깔린 기사는 비명을 질렀다. 그러면 어김없이 스켈레톤의 검이 날아들었다.


-뻥, 뻥, 뻥


이제 쓰러진 말까지 폭발을 일으켰다. 큰 덩치의 말이 폭발하면서 피와 살점 뼈가 사방으로 흩날렸다. 이건 지옥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나가 죽자 연쇄적으로 터져 올랐다. 허공으로 붉은 핏줄기와 살과 뼈가 폭발의 힘을 싣고 뒤이어 달려오는 기사를 덮쳤다.


비명이 난무하고 기마대는 그대로 와해 되었다. 그 기세를 앉고 스켈레톤이 몰려들자. 방패병은 방패를 단단히 땅에 박고 버티기 시작했다.


"흥, 그럼 이걸 견디나 보자."


"우왁, 으악, 케엑."


방패병이 모여 있는 곳의 땅바닥에서 무수한 가시가 솟구쳐 발등과 허벅지 등 하체를 관통시켜 버렸다.


테츠는 최대한 큰 넓이로 스플린터를 소환했다. 바닥에서 솟아 나오는 가시에 방패병들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그 틈으로 또 망자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에임달은 부들부들 떨었다.


"진형이 무너지고 있다. 어서 철수 명령을 내려라. 이건 인간의 전투가 아니다. 전투에 인간이 아닌 신이 끼어들었다. 어서 철수 명령을 내려라. 성을 포기하고 철수한다."


병력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후퇴했다.


"마스터 적을 쫓을까요."

"걸음이 느린 망자는 이제 필요 없으니 되돌리자."


테츠는 소환 디스펠 마법으로 망자들을 땅속으로 돌려보냈다. 삽시간에 사방이 쥐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그제야 이왕자군이 성문 뒤쪽으로 몰려나왔다. 그들이 본 것은 달빛 아래 누워 있는 수많은 시체와 그 위로 요기를 뿌리며 서 있는 암흑 기사와 리치뿐이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

"성내 일왕자군은 자멸한 것입니까?"


에미르슨 백작을 태운 말이 성물을 통과했다.


"성을 점령했구나. 그래 우리 편 사상자는 얼마나 나왔지?"

"그게 성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뭐라고 했지? 성이 비었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

"저도 어리둥절하고 있습니다. 적들은 모두 성 밖으로 후퇴한 모양입니다."

"이해할 수 없구나. 혹 카오스 마법사의 마법 때문이냐?"

"살펴보았더니 일왕자군은 자신의 망자들과 싸움을 벌인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볼 때 카오스 마법사의 마법이 제대로 통하였나 봅니다. 그의 마법은 망자들을 미치게 하여 아군을 공격하도록 하는 혼란 마법입니다."

"그래도 그렇지 육천에 가까운 병력이 이렇게 쉽게 무너질 수 있느냐?"

"그의 마법은 비단 망자뿐만 아니라 암흑의 기사도 미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일왕자군의 기사 단장이 큰 요기에 절명한 것으로 보아 틀림없습니다."

"말이 되는 소리냐? 단 한 명 때문에 성이 이 지경이 되다니."

"저희도 보고도 믿지 못할 정도입니다. 적은 후문을 통해 이미 달아났습니다. 후문 밖에서도 싸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틀림없습니다."

"어서 추격대를 조직하여 일왕자군을 몰아세우도록 해라. 그들이 다시 재정비 할 틈을 주지 말고 몰아붙여라. 그들은 망자를 잃고 큰 타격에 빠졌을 것이다."

"알겠습니다."

"카오스 마법사 그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에임달이 성을 버리고 도주하는 거냐?"


테츠는 이왕자군의 기마대가 쏟아져 나오자 소환 디스펠 마법으로 리치들을 소환 해제했다.


데스 나이트는 소환물이 아니므로 소환 해제 대상은 아니다. 그는 데스 나이트를 거느리고 성으로 돌아갔다.


이왕자군의 기사들은 테츠 뒤쪽의 데스 나이트를 보고 기겁하여 좌우로 물러났다.


"약속대로 루엔의 성문을 열었습니다."


테츠가 멀뚱멀뚱한 눈으로 에미르슨 백작을 보았다.


"성문을 연 것이 아니라 성안의 일왕자군을 완전히 대패시켰지 않습니까?"

"그들은 데스 나이트와 망자군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줄행랑을 놓았습니다. 저는 확실히 약속을 지킨 것이지요."

"물론입니다. 그런데 카오스 마법사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만."

"그는 적을 쫓아갔습니다."

"카오스 마법사는 마교의 사람입니까? 테츠 기사와 어떤 관계입니까?"

"물론 카오스 마법사는 마교의 사람입니다. 우리 마교는 이왕자를 돕기 위해 왔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가 전장을 찾아다니며 이왕자군을 도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야 이해가 가는군요. 그가 마교의 사람이었다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는 이왕자를 돕기 위해 망자를 처리해 왔군요."

"그렇습니다. 마교의 본 세력도 이왕자를 돕기 위해 남하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에스카달의 요새를 함락시킬 겁니다."

"오호, 마교가 이왕자님을 도와주신다면 이 전투에서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온 것이 아닙니까? 이것은 이왕자님의 성정을 알아보고 신이 도움을 주신 것일 겁니다."

"저희는 엠버스피어로 돌아갑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엠버스피어에 있는 황혼의 샘으로 전령을 보내십시오."

"알겠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온전히 마교에 의한 것이니 노르딕 사령관에게 여러분의 무용을 그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테츠와 마테니가 말에 올라 말머리를 엠버스피어로 돌렸다.


"어쩐지 카오스 마법사가 이유도 없이 이왕자를 도운 것이 아니었군요."

"카오스 마법사가 마교의 인물이라니 새삼 놀랄 일도 아닙니다."

"펠링턴 기사 대회에서 마교측에 있던 마법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가 카오스의 마법사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로엔의 성에 무혈입성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며칠 동안 큰 피해를 내고 물러난 성인데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내 말이 그 말입니다. 마교는 정말 대단한 영웅들이 모인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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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엘드리치 요새에서의 분전 그 희망을 보다 +6 19.09.28 2,807 47 13쪽
163 후퇴, 후퇴, 후퇴 +8 19.09.27 2,785 46 12쪽
162 마교의 혼란 +6 19.09.26 2,805 45 13쪽
161 오크의 침공 +6 19.09.25 2,848 48 14쪽
160 롱홀드에 부는 폭풍 +8 19.09.24 2,826 47 13쪽
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72 42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74 48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926 48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82 49 13쪽
155 공황 +12 19.09.18 3,017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3,006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3,042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206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62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85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82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3,056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3,056 48 13쪽
146 성군의 정보원(3) +7 19.09.05 3,006 51 14쪽
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93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213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154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69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244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237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204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25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89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87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430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338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451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413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552 55 12쪽
» 함락 +12 19.08.17 3,445 54 14쪽
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422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510 57 13쪽
127 조사관 +10 19.08.14 3,498 52 12쪽
126 디멘션 포탈 +7 19.08.13 3,531 56 14쪽
125 변수 +12 19.08.12 3,586 59 12쪽
124 월야의 놀이 +9 19.08.10 3,630 62 13쪽
123 몰아넣기 +8 19.08.09 3,634 58 13쪽
122 납치와 고문 +19 19.08.08 3,606 57 12쪽
121 조우 +6 19.08.07 3,574 56 14쪽
120 어쩌다 보니 +4 19.08.06 3,554 57 13쪽
119 늙은 요리사의 집 +13 19.08.05 3,668 5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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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내공아 돌아와다오 +6 19.08.02 3,772 58 13쪽
116 망자는 내꺼다. 손대지 마라. +7 19.08.01 3,606 57 14쪽
115 슬슬 내공 작업 해야지? +13 19.07.31 3,667 52 12쪽
114 몰레이그의 흔적 +5 19.07.30 3,653 51 13쪽
113 다시 롱홀드로 +7 19.07.29 3,604 52 13쪽
112 서쪽 오아시스 +8 19.07.27 3,666 53 14쪽
111 모든 것은 테츠의 뜻대로 +6 19.07.26 3,661 56 13쪽
110 리치란 이런거지! +11 19.07.25 3,606 54 13쪽
109 얘들아 이게 골렘이란다 +16 19.07.24 3,625 53 13쪽
108 족장은 아무나 하나 +9 19.07.23 3,706 60 12쪽
107 사라센의 사제들 +5 19.07.22 3,770 59 14쪽
106 스승의 유언 +9 19.07.20 3,805 61 13쪽
105 아잠바크의 죽음 +7 19.07.19 3,763 56 13쪽
104 라마단의 위용 +13 19.07.18 3,744 53 14쪽
103 수련 +9 19.07.17 3,756 53 13쪽
102 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9 19.07.16 3,759 54 13쪽
101 최강의 네크로맨서가 되어라. +9 19.07.15 3,838 57 14쪽
100 아잠바크 +7 19.07.13 3,876 56 13쪽
99 죽은자의 대지 +10 19.07.12 3,834 60 12쪽
98 사냥감 +9 19.07.11 3,995 57 13쪽
97 사냥의 계절 +10 19.07.10 3,918 52 13쪽
96 사냥 +11 19.07.09 4,150 5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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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승리 후의 여운 +15 19.07.05 4,172 60 13쪽
92 마교의 위업 +11 19.07.04 4,168 61 13쪽
91 나이트 비지터 +9 19.07.03 4,141 6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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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펠링턴 기사 대회(10) +11 19.07.01 4,077 6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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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펠링턴 기사 대회(8) +14 19.06.28 4,038 60 13쪽
86 펠링턴 기사 대회(7) +18 19.06.27 4,051 59 15쪽
85 펠링턴 기사 대회(6) +20 19.06.26 4,093 57 14쪽
84 펠링턴 기사 대회(5) +9 19.06.25 4,151 57 14쪽
83 펠링턴 기사 대회(4) +10 19.06.24 4,106 65 13쪽
82 펠링턴 기사 대회(3) +11 19.06.22 4,193 55 14쪽
81 펠링턴 기사 대회(2) +11 19.06.21 4,205 59 14쪽
80 펠링턴 기사 대회(1) +11 19.06.20 4,385 57 13쪽
79 펠링턴 시티로 +15 19.06.19 4,307 54 12쪽
78 이안 솔라스 +6 19.06.18 4,313 65 14쪽
77 솔라스 +7 19.06.17 4,387 65 13쪽
76 철혈 기사단 vs 마교 +9 19.06.15 4,530 62 13쪽
75 리버러스 솔라스 +9 19.06.14 4,434 68 13쪽
74 셰필드가로 집결 +8 19.06.13 4,512 66 12쪽
73 아세리안 +7 19.06.12 4,709 69 12쪽
72 테리엄으로 +8 19.06.11 4,627 69 13쪽
71 마테니 +7 19.06.10 4,658 68 14쪽
70 입막음은 늘 존재해 왔어. +8 19.06.08 4,708 73 13쪽
69 눈 속의 드라코 성 +16 19.06.07 4,894 69 13쪽
68 일망타진 +7 19.06.06 4,781 62 12쪽
67 검은 기사 +12 19.06.05 4,804 66 13쪽
66 고군분투까지는 아니고 +7 19.06.04 4,942 66 13쪽
65 드라코 성에 난입하다. +7 19.06.03 4,974 7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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