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9. 01 토요일 유학생활 백 쉰 일곱 번째날
2012. 09. 01 토요일 유학생활 백 쉰 일곱 번째날
벌써 9월이다....9월이 되면 한 해가 얼마 안 남았다는게 갑자기 실감이 난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 춥다고 전기장판을 틀었었다. 그리고 덥다고 에어컨을 틀고, 이제 그 더운 계절도 끝나가고 다시 긴 팔을 입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
오늘 역시 특별한 게 없었다. 오사카 여행을 꽤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으나 역시 돈이 문제다. 이래서 빨리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했던 것인데... 롯폰기와 하라주쿠에 다녀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다. 도쿄나 요코하마쪽으로 다른 가까운 곳을 또 보러 갈 계획을 짜야겠다.
밤에 갑자기 너무나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편의점으로 가 과자와 맥주를 사서 그 자리에서 다 먹었다. 요새 너무 먹는 것 같다. 정말로 자제해야겠다. 자제 하기 위해 일부러 지금 자제하겠다고 글을 쓰는 중이다. 이 결심이 오래가길....
오늘의 지출 – 편의점에서 바나나, 과자, 맥주 649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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