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일본 교환유학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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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사이타니야
작품등록일 :
2014.07.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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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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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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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9. 15 토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한번째날

DUMMY

2012. 09. 15 토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한번째날


11시가 넘어서 쯤 전화가 왔다. 요시노야였다.

“네~ 점장님!”

“보험증이랑, 그그, 뭐냐..비자는 아니고, 아 그래 자격외활동증명서 확대복사, 준비 됐어요?”

“예! 해결 됐습니다. 어제 연락해봤더니 점장님이 쉬는날이라 그래가지고요..” “흠흠, 어젠 일이 있어서, 어디보자 그럼.....점심시간 쯤은 무리고”

“그렇죠, 바쁘시죠”

“1시 반이나, 3시 사이에 왔으면 좋겠는데”

“그럼 2시쯤 찾아뵈도 될까요?” “2시 좋지, 그럼 그 때 봅시다.”

“옙...!”

텔레비전을 보다가 점심을 먹고 요시노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전화가 왔다. 요시노야인가? 또 뭔가 잘못된게 있나, 괜히 불안했다. 전화기를 열어보니 광표였다.

“뭐해?” “요시노야 가고있어, 보험증 갱신된거로 재계약하러.” “어 그래? 그럼 너네 집에 철이는 있어?” “있지. 왜?” “아아, 스키야에서 덮밥사다가 너네집가서 먹으려고 했어.” “아 그러냐? 그럼 우리 집 와. 나 이거 아마 한 시간도 안 걸릴거야”

“음, 일단 알았어.” 요시노야 뒤쪽의 점장실로 가서 벨을 눌렀다.

“조영빈입니다. 여기있습니다.”

새로받은 보험증 복사한 것과, 150%로 확대복사한 자격외활동허가서를 점장님에게 주었다.

“어디보자,,,보험증은...그래, 내년까지고, 자격외활동증명서 됐고. OK, 내일 5시에 보자고,”

응? 계약서를 다시 써야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그냥 저것들을 주고 끝났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요시노야에서 나오자 마자 광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나 끝났어, 우리 집으로 와.”

내가 집으로 돌아오고 얼마 후 광표가 우리 집으로 왔다. 난 아까 점심을 먹었고, 광표는 사온 도시락, 철이는 컵라면을 가지고 내 방에 들어와서 먹었다. 나는 텔레비전을 보았다.

“치바역을 갔다 올까...”

9월달 용돈을 뽑으러 가야하는데, 내일부터 아르바이트가 시작되어서 여유있게 갔다 올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았다.

“어, 나도 나가야되는데”

광표가 말했다.

“응? 어디가는데?” “5시쯤에 나가서 도쿄가려고 했어, 아는 형이 왔대가지고. 같이가자. 근데 치바역은 왜?”

“9월달 돈도 뽑고, 그리고 건담 프라모델도 하나 사오게, 여긴 내가 원하는 모델이 없어서..”

나는 무언가를 만드는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2년전쯤엔 레이싱카의 프라모델을 만드는 취미를 갖고 있었다. 일본에 와서 건담을 알게 돼서 건담프라모델을 한번 만들어 보고싶었는데 프라모델을 만드는 공구들이 다 한국에 있어서 참아왔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서 싼 건담프라모델을 하나 사서 조립만 하기로 했다.

다 같이 텔레비전을 보다가 광표가 나가자고 했다. 음 벌써?

“치바까지 가는 직통이 3시 50분에 있네, 나가자.” 내가 전차시간을 확인하고 광표에게 말했다. 나랑 광표랑 토가네역에 도착해서보니 내가 아까 본 직통열차는 없었다.

“엥...?”

“없네”

“.....잘못봤나봐, 미안.”

“괜찮아, 다음 차 타면 되지”

하지만 다음 차는 무려 30분 뒤에 있었다. 그래서 광표가 은행에 볼일이 있다하여 치바은행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왔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역에서 계속 앉아 전차를 기다렸다.

치바에 도착해서 나랑 광표 둘 다 내렸다. 나는 광표는 나랑 치바역에서 같이 놀다가 도쿄로 갈 생각인듯하다. 여러 가지 전자제품은 물론 그 외 좋은것도 많이 파는 요도바시 카메라로 들어갔다. 치바역에는 자주 왔지만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어온건 4월 1일 이후 처음이다. 항상 돈만 뽑고, 밥을 먹은 뒤에 바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각종 기계들을 구경하며 한층한층 올라갔다,

“너 뭐 사러 왔다 했드라”

“건담 프라모델”

“아, 맞다.”

“일단 이거부터 사자, 먹선펜. 아무리 조립만 하고 끝낼거라도, 먹선이 있는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지. 퀄리티가 확 달라진다고.”

그리고는 건담AGE1-노말이라는 코드네임의 건담을 집어서 계산했다. 1000엔도 안하는 싼 모델이다. 정성들여 작품을 만들생각이 아니고 만드는 즐거움 자체가 목적에다가 유학이 끝나고 한국으로 가져갈 생각도 아니기 때문에 싼 걸 골랐다. 이렇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담프라모델을 샀다.

시티은행에서 돈도 뽑고 이제 내 볼일은 다 끝났다. 6시 8분에 토가네로 환승없이 바로 가는 직통열차가 있다. 그걸 타고 편하게 바로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광표가 탈 도쿄로 가는 전차 7시 넘어서 있기에 같이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나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곳이다. 나는 커피를 도대체 무슨맛으로 먹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 중 하나다.

친구들이랑 커피전문점에 오면 나는 항상 아이스쵸코를 시켜먹었다. 오늘은 한번 커피를 시켜먹어보기로했다.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아서 광표랑 마주보고 커피를 마셨다. 나는 한 모금 마실때마다 소리를 냈다.

“난 당최 이 쓴 걸 왜 비싼돈 주고 사 먹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어른이 돼야 커피맛을 안 다는데 난 아직 어린이인거냐?”

머그컵 조그만거에 들어있는 물 주제에 밥 한끼보다 비싸다. 허세부리지말고 앞으로 이런데 오게 되면 늘 하던대로 아이스쵸코를 시켜먹기로 했다.

광표는 도쿄로 가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치바에 가면 꼭 나가사키 짬뽕을 먹고 돌아왔는데 치바역에 있을 때 전혀 배가고프지 않아서 그냥 돌아왔다. 결국 밤 늦게 배가 고파서 카스미에서 도시락을 사와가지고 먹었다.

고스트마마 수사선이라는 드라마도 오늘 최종회다. 2시간 스페셜로 한다기에 영화를 본다는 느낌으로 감상했다. 항상 코믹한 드라마였는데 마지막회에서 감동을 자아냈다.

철이가 내일 하라주쿠에 간다고 한다. 하라주쿠...? 하라주쿠 하면 AKB48샵...AKB48샵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새로운 생사진 시리즈가 나왔다고 한다. 나는 철이 방에 들어갔다.

“흠흠, 철아, 내일 하라주쿠 간다고 했지?”

“어어, 그래 가보려고.” “계획은 잘 짰냐?” “대충 책 보고 적어봤어.”

“음, 그렇군. 키디랜드라는곳 한번 가봐라, 내가 전에 하라주쿠 갔을 때 네 생각났다고 한 곳 있잖아. 슈퍼맨이나 배트맨 관련 물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샵”

“아, 그런데가 있냐? 책에서 왜 못봤지?” “찾아줄게, 여기있잖아.”

“오오, 그렇구나 역시 넌 정말 좋은친구야.” “그리고 다케시타도리가 끝나는 쯤에 타바사라는 파스타부페가 있거든? 엄청 배고파서 뷔페 생각이 난다면 한번 가 봐라.”

“그렇구나 땡큐”

땡큐소리는 잠시 후 내가 뱉고싶은말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야지.

“에,,,,그리고 말야. 너 AKB샵은 흥미없지?” “응..? AKB샵?”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말 바로 보이거든!? 거기서 사진 하나만 사다주지 않을래?” “사진??” “지하1층에 A4크기의 생사진을 팔고있을거야, 거기서 오오시마 유코의 사진을 사다주렴” “뭐 알았어. 그래.”

“고맙다!! 땡큐!!”

자, 드라마도 다 봤고 이제 건담프라모델을 만들어볼까! 오늘 일기만 보면 완전 나는 오타쿠가 아닌가...쩝, 근데 도구가 아무것도 없어서 부품을 니퍼로 자르는게 아니라 손으로 뜯은다음에 커터칼로 연결부위를 하나하나 다듬는 수 밖에 없었다. 당연히 시간도 엄청 오래걸리고 플라스틱 가루가 날리니 몸에도 좋지않다. 물론 연결부위도 상당히 지저분하다. 한국 집에서 공구들을 보내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도 이런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재미있다. 엄청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었다.

머리랑 어깨까지 완성하고, 내일 만드려고 다시 곽으로 집어넣었다.


오늘의 지출 – 교통비 620엔

먹선펜 210엔

건담프라모델 HG건담AGE1-NOMAL 960엔

스타벅스에서 카푸치노 340엔

카스미에서 도시락, 술, 전갱이까쓰, 양파, 고기 등 813엔


총 2943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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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2012. 08. 17 금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두 번째날 +6 14.11.01 1,108 9 6쪽
142 2012. 08. 16 목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한 번째날 +2 14.10.31 2,515 107 3쪽
141 2012. 08. 15 수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번째날 +4 14.10.30 1,298 8 23쪽
140 2012. 08. 14 화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아홉 번째날 +2 14.10.29 1,070 12 3쪽
139 2012. 08. 13 월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여덟 번째날 14.10.29 854 10 4쪽
138 2012. 08. 12 일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일곱 번째날 +2 14.10.28 1,070 12 6쪽
137 2012. 08. 11 토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여섯 번째날 +2 14.10.27 938 1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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