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일본 교환유학일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드라마

완결

사이타니야
작품등록일 :
2014.07.07 20:34
최근연재일 :
2015.07.08 13:02
연재수 :
335 회
조회수 :
304,206
추천수 :
3,337
글자수 :
1,406,414

작성
14.12.29 18:00
조회
720
추천
9
글자
10쪽

2012. 10. 21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일곱 번째날

DUMMY

2012. 10. 21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일곱 번째날


우리가 타기로 한 전차시간은 9시 53분,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여, 표를 끊고, 전차를 타서 약 한 시간 정도 달려가지고 미나미후나바시에 도착했다. 7월에 처음 와 보고 두 번째로 방문한 라라포트였다.

“카나코, 예약한 시간이 언제야??”

“1시 40분으로 하려고 했는데....음, 꽉 찼다고 해서”

“꽉 찼다고 해서?” “2시 40분이야”

......그럼 우리 왜 이렇게 일찍 온거야? 나랑 광표랑 알수없다겠다는 듯 둘이서 속삭였다. 지금 시각 겨우 11시이다. 아무리 라라포트가 넓다고 해도 거의 다 패션상품이라 볼거리는 다양하지 않은데... 우리가 시간을 때우려고 들어간 곳은 스타벅스였다. 그렇다. 나랑 절대 친하지 않은 장소이다.

“코코아 스몰로 주세요”

커피를 당최 뭐가 맛있다고 마시는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나는 아주 가끔 이렇게 어쩔수 없이 커피숍에 들어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코코아를 주문했다.

의외로 화제거리가 끊이지 않아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갔다. 빠르게 간건 사실이지만 죽치고 있어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2시 40분이 되려면 한참 남았다.

“도큐핸즈 가고싶어요”

영은이가 말했다.

“도큐핸즈? 시부야?”

내가 말했다. “아냐, 여기도 도큐핸즈 있어”

광표가 알려줬다. 아직 2시 40분 까지는 세 시간이 남았다. 뭔 얘기를 하고 놀았는지 잘 기억도 안 나지만 아무튼 약 한 시간 정도 더 있다가 스타벅스를 나왔다. 도큐핸즈로 가는 길에 미국제품 수입 전문점, 디즈니 스토어 등을 구경했다. 한국제품을 파는곳도 있었는데 비스트의 멤버가 인쇄 된 신라면이 있어서 하나 사다가 치에미에게 주었다.

도큐핸즈는 특별한게 없긴하지만 확실히 여러 가지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나는 퍼즐들을 파는곳에서 많은 시간을 서 있었다. 퍼즐을 맞추는 재미를 알고나니 하나 더 사서 맞추고싶었다. 그리고 지난번에 맞춘 오오시마 유코의 퍼즐이 방 구석에 그대로 있다. 다시 흐트러뜨리기는 싫고, 건들면 흩어지니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퍼즐풀을 발라서 고정시키고 싶었다. 여기에 퍼즐풀은 물론 예쁜 퍼즐전용액자도 많이 팔았다. 사서 가고싶었지만 문제는 다 맞춘 완성된 오오시마 유코 퍼즐의 사이즈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기껏 액자를 사 갔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낭패이다. 다 거의 다가 10x14.7 사이즈였다. 대략 저 정도 사이즈 될 듯 한데....심지어 퍼즐풀마저 10x14.7 사이즈 전용으로 있었다. 그 외의 퍼즐풀은 너무 커서 평생 써도 못 쓸 양이었다.

퍼즐풀이나 퍼즐액자 등은 여기서만 파는것도 아니고, 여기 도큐핸즈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시부야를 방문할 예정이니 나중에 그곳의 도큐핸즈에서 사면 된다. 라고 생각하여 빈손으로 나왔다. 드디어 2시 40분이 되고 우리는 기다리던 케이크 뷔페, ‘스위트 파라다이스’에 들어갔다.

“카나코, 타코야끼 어딨어?”

케이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는 타코야끼가 주 목적으로 타코야끼만 쌓아놓고 먹을 생각으로 온건데 타코야끼가 보이지 않았다.

“같은 스위트 파라다이스라도 매장마다 다른데 내가 예전에 갔던곳에만 있나봐”

살짝 좌절을 했지만 뭐 괜찮다. 다른걸 마구마구 먹어주마.

70분 제한시간이 있지만 70분이 되기 전에 배가 부르는게 당연하니 신경쓰이지 않았다. 나는 그야말로 엄청난 양을 가져다가 먹었다.

“벌써 몇 그릇째야 엄청 빠른페이스네”

옆에 있던 주현이가 말했다.

“뷔페란말야, 전쟁이야. 내가 남느냐, 음식이 남느냐. 너도 힘내라, 저기 적들이 아직 많이 있잖아. 빨리 가져다가 쓰러뜨려.”

“그 말 어디서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카나코가 웃으면서 말했다.

하나 둘 씩 배불러서 포크를 놓기 시작했다.

“제군들, 여기서 패배를 선언할것인가? 힘내라! 쌓여가는 적들의 시체를 보며 힘을내라”

나는 쌓여있는 그릇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하지만 대단한 기세로 계속해서 적들, 아니 음식을 먹어치우던 나도 곧 포크를 놓았다.

“항복....내가 졌다.”

가득찬 배를 이끌고 우리가 향한곳은 게임센터였다. 스티커사진을 찍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티커사진 기계마다 꽉 차있어서 줄을 섰다.

“400엔이야. 100엔씩 내면 되는데 6명이니까 가위바위보 해서 두 명은 안내도 돼”

“가위, 바위, 보!”

와우! 내가 1등을 해서 100엔을 내지 않고 스티커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아주 잘 나와서 굉장히 만족했다.

카나코, 치에미, 주현이, 영은이는 ‘태고의 달인’ 게임을 즐기고 나는 핸들을 잡고 레이싱 게임을 즐겼다. 집에 돌아갈 전차를 5시 40분으로 정했다. 약 한시간 정도 남았다. 이 한 시간동안 우리는 계속 게임센터를 돌아다녔다.

“아아, 이 리락쿠마 인형 갖고싶어” 엄청나게 큰 인형뽑기를 보며 치에미가 말했다. 굉장히 큰 인형이 뽑기기계에 매달려 있었다. 그 크기만큼 돈도 많이 필요했다. 1회에 무려 200엔을 투입해야한다.

“해보려고?” “으음.....망설이고 있어”

일단 광표가 500엔을 넣어서 3회를 했으나 실패.

그리고 내가 200엔을 넣어서 1회를 했으나 아깝게 실패.

불행히 그거에 힘입어서 500엔을 넣고 3회를 했으나 당연히 실패. 뭐 굳이 뽑겠다고 넣은게 아니고 즐기려고 한거니 아깝지는 않았지만 차라리 저 돈으로 퍼즐을 살걸 그랬다. 이미 과자뽑기에 200엔을 쓴 나였다.

그리고 결국 치에미가 200엔을 넣고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집으로 오는 전차에서 카나코가 야구 이야기를 했다.

“오늘 주니치랑 야구하는거 지상파에서 중계해 줄거야”

“아 그래..?”

AKB48의 팬이 된 이후로 일본프로야구에 관한 관심은 저 멀리 가 있었다. 방 안에 붙어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들의 포스터도 이젠 단 한 장도 붙어 있지 않고 오오시마 유코로 도배되어있었다.

“오늘 지면 끝이야”

“에?”

“오늘 지면 요미우리는 일본시리즈에 못 나가”

“어어어어어억!? 진짜??” 그건 안된다. 응원팀인 요미우리가 일본시리즈 우승을 해야한다. 그래서 아시아시리즈에 진출하여 한국프로야구 우승팀과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을 치르는 걸 카나코랑 같이 보기로했단말이다. 일본시리즈에 올라가지도 못해선 얘기가 되지 않는다.

집에 오자마자 어제 빌린 ‘라이어게임 – 재생’의 DVD를 돌려주러 츠타야로 갔다. 카나코의 경험에 의하면 이틀 연체됐는데 300엔인가 600엔인가를 냈다고 한다. 잠깐 게을러서 그런 거금을 버릴 순 없다. DVD를 반납하고 나서 사운드트랙을 모아놓은 쪽으로 갔다. 정말 재미있게 봤고 음악도 최고였던 ‘닥터 진’의 사운드트랙을 찾았는데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사운드트랙 코너는 굉장히 작았다. 그동안 일본에서 방송된 드라마가 셀 수 없이 많을텐데 겨우 이 작은곳에 모두 있을 리가 없다는 생각에 포기했다. 그런데 옆을보니 굉장히 익숙한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ヘビーローテーション’ 헤비로테이션, AKB48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다. 그 많은 CD중에 딱 이게 눈에 들어오다니 나도 참 레벨이 높은 팬인가 보다. 왜 눈에 확 들어왔냐면, 글씨는 분명 헤비로테이션인데 케이스는 전혀다른것이었기 때문이다. 가짜라도 되나 생각해서 봤더니, 오르골로 연주한 헤비로테이션이라 한다. 헤비로테이션 말고도 오르골로 연주한 AKB48의 노래 12곡이 담겨있었다. 오오오호호호홍, 이런 물건을 발견하다니! 당장 렌탈하여 집으로 가져왔다.

“아니 이게 왠 예쁜 오르골소리야?”

오르골로 연주한 헤비로테이션을 듣고 있는데 철이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

“CD 빌려왔다. 오르골로 연주한 헤비로테이션이래”

“아 난 또 네가 오르골이라도 사온 줄 알았네”

“뇌파 연구소인가 뭔가에서 만든거래, 오르골에서 나오는 알파파가 휴식에 그렇게 좋대나 뭐래나, 근데 거기다 AKB의 노래라니 아, 난 지금 최고의 휴식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야구중계를 보았다. 오늘 지면 요미우리의 이번 시즌은 끝이다. 지금 2:2동점에서 9회말, 요미우리가 끝내가승리를 거두었다. 카나코랑 기쁨의 메시지를 나누었다. 내일 이기는 팀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아르바이트가 있기 때문에 결과는 휴대폰 문자로 보내놔 달라고 카나코에게 부탁하였다.

내일은 다시 월요일이라서 일찍 잘 준비를 하였다.


오늘의 지출 – 교통비 880엔

스타벅스 코코아 410엔

신라면 88엔

스위트 파라다이스 케잌부페 1480엔

각 종 인형뽑기 5회 900엔

자동차 게임 200엔

CD대여 300엔

총 4258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2012 일본 교환유학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36 2012. 11. 18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서른 여섯 번째날 15.01.28 876 6 27쪽
235 2012. 11. 17 토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서른 다섯 번째날 15.01.27 692 7 7쪽
234 2012. 11. 16 금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서른 네 번째날 +3 15.01.26 661 5 7쪽
233 2012. 11. 15 목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서른 세 번째날 +4 15.01.25 763 5 7쪽
232 2012. 11. 14 수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서른 두 번째날 15.01.24 932 5 8쪽
231 2012. 11. 13 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서른 한 번째날 15.01.23 579 4 7쪽
230 2012. 11. 12 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서른 번째날 +2 15.01.22 715 3 3쪽
229 2012. 11. 11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아홉 번째날 15.01.21 687 5 13쪽
228 2012. 11. 10 토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여덟 번째날 15.01.20 721 5 9쪽
227 2012. 11. 09 금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일곱 번째날 15.01.19 727 6 11쪽
226 2012. 11. 08 목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여섯 번째날 15.01.18 656 4 10쪽
225 2012. 11. 07 수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다섯 번째날 15.01.17 693 3 9쪽
224 2012. 11. 06 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네 번째날 15.01.16 696 4 4쪽
223 2012. 11. 05 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세 번째날 +1 15.01.15 825 7 7쪽
222 2012. 11. 04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두 번째날 15.01.15 764 4 3쪽
221 2012. 11. 03 토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물 한 번째날 15.01.14 783 6 12쪽
220 2012. 11. 02 금요일 유학생활 이 백 스무 번째날 15.01.13 835 6 5쪽
219 2012. 11. 01 목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아홉 번째날 +2 15.01.12 810 9 7쪽
218 2012. 10. 31 수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일곱 번째날 15.01.11 1,027 86 7쪽
217 2012. 10. 30 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여섯 번째날 +2 15.01.05 835 7 4쪽
216 2012. 10. 29 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다섯 번째날 15.01.04 610 5 7쪽
215 2012. 10. 28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네 번째날 +2 15.01.03 998 4 7쪽
214 2012. 10. 27 토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세 번째날 15.01.03 736 6 3쪽
213 2012. 10. 26 금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두 번째날 +2 15.01.02 845 4 8쪽
212 2012. 10. 25 목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한 번째날 15.01.02 579 4 3쪽
211 2012. 10. 24 수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열 번째날 +2 15.01.01 668 7 7쪽
210 2012. 10. 23 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아홉 번째날 +4 14.12.31 721 4 6쪽
209 2012. 10. 22 월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여덟 번째날 +2 14.12.30 807 5 6쪽
» 2012. 10. 21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일곱 번째날 14.12.29 721 9 10쪽
207 2012. 10. 20 토요일 유학생활 이 백 여섯 번째날 +2 14.12.28 816 5 10쪽
206 2012. 10. 19 금요일 유학생활 이 백 다섯 번째날 14.12.28 854 5 6쪽
205 2012. 10. 18 목요일 유학생활 이 백 네 번째날 14.12.26 957 9 12쪽
204 2012. 10. 17 수요일 유학생활 이 백 세 번째날 14.12.25 580 4 5쪽
203 2012. 10. 16 화요일 유학생활 이 백 두 번째날 +1 14.12.24 948 8 6쪽
202 2012. 10. 15 월요일 유학생활 이 백 한 번째날 +2 14.12.23 816 7 8쪽
201 2012. 10. 14 일요일 유학생활 이 백 번째날 +1 14.12.22 726 8 8쪽
200 2012. 10. 13 토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아홉 번째날 +2 14.12.21 908 12 16쪽
199 2012. 10. 12 금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여덟 번째날 14.12.20 633 5 9쪽
198 2012. 10. 11 목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일곱 번째날 14.12.19 663 6 11쪽
197 2012. 10. 10 수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여섯 번째날 +6 14.12.18 1,049 10 8쪽
196 2012. 10. 09 화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다섯 번째날 +1 14.12.17 848 6 8쪽
195 2012. 10. 08 월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네 번째날 +4 14.12.16 902 10 8쪽
194 2012. 10. 07 일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세 번째날 +1 14.12.15 1,067 5 17쪽
193 2012. 10. 06 토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두 번째날 +2 14.12.14 996 10 7쪽
192 2012. 10. 05 금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한 번째날 +2 14.12.14 1,171 8 13쪽
191 2012. 10. 04 목요일 유학생활 백 아흔 번째날 14.12.12 2,365 73 18쪽
190 2012. 10. 03 수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아홉 번째날 +4 14.12.11 2,142 17 11쪽
189 2012. 10. 02 화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어덟 번째날 +4 14.12.10 1,160 8 7쪽
188 2012. 10. 01 월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일곱 번째날 +1 14.12.09 1,968 19 14쪽
187 2012. 09. 30 일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여섯 번째날 14.12.08 912 4 14쪽
186 2012. 09. 29 토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다섯 번째날 +6 14.12.07 2,941 88 6쪽
185 2012. 09. 28 금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네 번째날 14.12.06 990 6 7쪽
184 2012. 09. 27 목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세 번째날 14.12.05 1,022 5 11쪽
183 2012. 09. 26 수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두 번째날 +6 14.12.04 1,171 11 12쪽
182 2012. 09. 25 화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한 번째날 14.12.04 945 7 5쪽
181 2012. 09. 24 월요일 유학생활 백 여든 번째날 14.12.03 911 5 9쪽
180 2012. 09. 23 일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아홉 번째날 14.12.02 1,010 8 7쪽
179 2012. 09. 22 토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여덟 번째날 +4 14.12.01 1,803 12 8쪽
178 2012. 09. 21 금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일곱 번째날 +2 14.11.30 1,086 8 7쪽
177 2012. 09. 20 목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여섯 번째날 14.11.29 2,467 158 5쪽
176 2012. 09. 19 수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다섯 번째날 +2 14.11.28 1,034 6 3쪽
175 2012. 09. 18 화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네 번째날 +2 14.11.27 1,027 6 9쪽
174 2012. 09. 17 월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세번째날 +4 14.11.26 1,104 7 11쪽
173 2012. 09. 16 일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두번째날 +2 14.11.25 855 10 7쪽
172 2012. 09. 15 토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한번째날 +1 14.11.24 972 9 9쪽
171 2012. 09. 14 금요일 유학생활 백 일흔 번째날 +2 14.11.23 1,358 78 8쪽
170 2012. 09. 13 목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아홉 번째날 +2 14.11.22 877 6 10쪽
169 2012. 09. 12 수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여덟 번째날 +6 14.11.21 962 8 6쪽
168 2012. 09. 11 화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일곱 번째날 14.11.20 952 11 8쪽
167 2012. 09. 10 월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여섯 번째날 +2 14.11.19 1,024 13 6쪽
166 2012. 09. 09 일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다섯 번째날 +1 14.11.18 1,365 9 9쪽
165 2012. 09. 08 토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네 번째날 +6 14.11.17 782 11 9쪽
164 2012. 09. 07 금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세 번째날 14.11.16 854 6 10쪽
163 2012. 09. 06 목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두 번째날 +2 14.11.15 1,009 8 10쪽
162 2012. 09. 05 수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한 번째날 +2 14.11.14 919 9 11쪽
161 2012. 09. 04 화요일 유학생활 백 예순 번째날 +2 14.11.13 1,010 10 5쪽
160 2012. 09. 03 월요일 유학생활 백 쉰 아홉 번째날 +8 14.11.12 1,075 10 6쪽
159 2012. 09. 02 일요일 유학생활 백 쉰 여덟 번째날 14.11.12 947 7 2쪽
158 2012. 09. 01 토요일 유학생활 백 쉰 일곱 번째날 14.11.12 624 5 2쪽
157 2012. 08. 31 금요일 유학생활 백 쉰 여섯 번째날 +8 14.11.11 816 9 8쪽
156 2012. 08. 30 목요일 유학생활 백 쉰 다섯 번째날 14.11.11 636 7 1쪽
155 2012. 08. 29 수요일 유학생활 백 쉰 네 번째날 +1 14.11.10 953 9 8쪽
154 2012. 08. 28 화요일 유학생활 백 쉰 세 번째날 14.11.10 581 8 3쪽
153 2012. 08. 27 월요일 유학생활 백 쉰 두 번째날 +4 14.11.09 957 7 15쪽
152 2012. 08. 26 일요일 유학생활 백 쉰 한 번째날 +2 14.11.09 841 8 2쪽
151 2012. 08. 25 토요일 유학생활 백 쉰 번째날 +4 14.11.08 1,178 12 18쪽
150 2012. 08. 24 금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아홉 번째날 +2 14.11.07 801 7 4쪽
149 2012. 08. 23 목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여덟 번째날 +8 14.11.06 1,034 15 9쪽
148 2012. 08. 22 수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일곱 번째날 +2 14.11.05 1,058 9 4쪽
147 2012. 08. 21 화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여섯 번째날 14.11.05 707 8 3쪽
146 2012. 08. 20 월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다섯 번째날 +2 14.11.04 881 10 11쪽
145 2012. 08. 19 일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네 번째날 14.11.03 732 13 4쪽
144 2012. 08. 18 토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세 번째날 +4 14.11.02 909 12 6쪽
143 2012. 08. 17 금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두 번째날 +6 14.11.01 1,109 9 6쪽
142 2012. 08. 16 목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한 번째날 +2 14.10.31 2,515 107 3쪽
141 2012. 08. 15 수요일 유학생활 백 마흔 번째날 +4 14.10.30 1,299 8 23쪽
140 2012. 08. 14 화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아홉 번째날 +2 14.10.29 1,071 12 3쪽
139 2012. 08. 13 월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여덟 번째날 14.10.29 855 10 4쪽
138 2012. 08. 12 일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일곱 번째날 +2 14.10.28 1,070 12 6쪽
137 2012. 08. 11 토요일 유학생활 백 서른 여섯 번째날 +2 14.10.27 938 10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